[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군은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한 유가 급등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5월 3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의 총규모는 7,307억 원으로, 지난 제1회 추가경정예산(7,227억 원) 대비 80억 원(1.1%) 증액된 규모이다.
군은 대외적 불확실성과 물가 상승 압력 확대를 고려해 이번 추경에서 에너지·물가 관련 민생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주요 반영 사업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70억5천만 원과 어업경영비(유류비) 긴급 지원 5억6천만 원 등으로, 취약계층과 에너지·어업 분야의 급격한 비용 부담 완화를 목표로 편성됐다. 이외에도 생계 및 지역경제 안정을 위한 소규모 사업과 지원금 예산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출된 예산안은 울진군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군은 의회 의결 즉시 신속 집행을 통해 민생 회복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각종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경감하고자 신속히 추경을 편성했다”며 “의회 의결 즉시 집행해 체감되는 민생안정 효과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