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2 (화)

  • 맑음동두천 17.2℃
  • 맑음강릉 19.2℃
  • 맑음서울 18.0℃
  • 맑음대전 15.9℃
  • 맑음대구 16.5℃
  • 맑음울산 15.2℃
  • 맑음광주 16.3℃
  • 맑음부산 15.6℃
  • 맑음고창 13.9℃
  • 맑음제주 17.5℃
  • 맑음강화 16.3℃
  • 맑음보은 15.0℃
  • 맑음금산 14.1℃
  • 맑음강진군 14.8℃
  • 맑음경주시 15.2℃
  • 맑음거제 16.3℃
기상청 제공

울진군의료원 간호사, 쓰러진 행인 응급처치로 생명 구해 ‘감동’

교육 수간호사 조혜원 씨, 현장 응급처치로 119 인계 후 조용히 떠나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군의료원 교육 수간호사 조혜원 씨가 지난 4월 25일 울진읍 한빛교회 앞에서 쓰러진 어르신을 발견하고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해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조 수간호사는 아이들과 함께 이동하던 중 쓰러진 어르신을 보고 즉시 차량을 정차한 뒤 자신을 의료원 소속 간호사임을 밝히고 환자를 안심시켰다.

조 수간호사는 외상 여부와 의식 상태, 거동 가능성 등을 재빨리 확인한 뒤 119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필요한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환자 곁을 지켰다. 구급대 인계 시에는 환자의 상태와 처치 경과를 상세히 설명했고, 환자가 안전하게 이송되자 조용히 자리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실은 현장을 목격한 지역민의 제보로 알려졌으며, 목격자는 “바쁜 일상에서도 다친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에 깊이 감동했다”며 “뉴스에서 보던 숨은 의료진의 선행이 우리 지역에서도 있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울진군의료원은 내부 커뮤니티를 통해 이번 사례를 공유하며 직원들 사이에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진군의료원 관계자는 “현장에 있던 의료진의 신속한 판단과 침착한 대응이 환자의 안정적 이송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의료진들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에서는 이번 일화를 계기로 응급상황 시 시민과 의료인이 협력하는 안전문화 조성의 필요성을 다시금 느끼고 있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영양군, 인구정책 통합플랫폼 ‘영양살이’ 홈페이지 구축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영양군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과 전입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인구정책 통합 플랫폼 ‘영양살이’ 홈페이지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지원사업 안내에서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연결되는 기능을 시범 도입해 이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영양살이는 기존에 흩어져 있던 인구정책 정보를 연령별·대상별로 분류한 ‘맞춤형 사업카드’를 도입해 주택임차료 지원, 결혼장려금, 귀농·귀촌 정착지원 등 주요 사업을 시각화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청소년·청년 등 사용자 특성에 따라 필요한 사업을 자동으로 추천해 이용자의 검색 부담을 줄였다는 점이 눈에 띈다. 군은 또한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방문 신청의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스마트폰과 PC를 통해 인구정책사업 신청이 가능하며, 시범 운영 기간 중 수집된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시스템을 지속 보완·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실시간 인구 추이와 연령별·읍면별 인구동향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해 주민과 정책 담당자가 쉽게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귀농·귀촌인 지원 정보 사이트 연계와 ‘귀농인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