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 영양군은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영양문화원 및 읍내 시가지 일원에서 제21회 영양산나물축제를 개최해 청정 자연에서 재배된 다양한 산나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어수리, 개미취, 곰취, 고사리, 미역취, 더덕 등 영양을 대표하는 산나물을 중심으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에게 봄의 맛과 향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양은 대부분이 산지로 이루어진 청정지역으로 일월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나물이 자생해 지역 특산물로 자리매김해 왔다. 축제 기간 동안 각 산나물의 생태·조리·효능을 소개하는 전시와 시식 코너, 나물 채취 체험과 전통 요리 시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관광객과 식문화에 관심 있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어수리는 궁중 수라상에 오르던 귀한 산나물로 깊은 향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쌈·무침 등으로 즐길 수 있으며, 곰취와 개미취는 쌈 채소와 나물로 인기가 높다. 더덕은 구이·장아찌 등으로 가공해 판매되며 건강식 재료로서의 가치를 강조하는 홍보부스도 운영될 계획이다. 지역 생산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를 통해 신선한 산나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산지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영양의 산나물은 청정 자연이 빚어낸 건강한 먹거리로 봄철에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맛과 향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방문객이 다양한 산나물을 직접 맛보고 체험하며 영양의 봄을 오감으로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은 축제를 계기로 산나물의 브랜드화와 연계 관광 상품 개발을 추진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