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조주홍 국민의힘 영덕군수 후보는 새로운 선거 슬로건 ‘반듯한 군정, 다시 뛰는 영덕’을 발표하고 군정 운영의 핵심 원칙으로 ‘속도와 결과, 책임’을 제시하며 세일즈형 행정 추진 의지를 밝혔다. 조 후보는 영덕의 인구 감소·일자리 부족·상권 침체·재정 부담 문제를 상호 연계된 구조적 과제로 규정하고, ‘밖에서 살림을 벌어오고 안에서 공정하게 돌리는 군정’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조 후보는 먼저 행정 효율화를 위해 민원·인허가·예산 확보 과정에서 ‘기다리게 하는 행정’을 줄이고 우선순위를 명확히 해 신속히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보여주기식 사업이 아니라 군민 생활과 통장 잔고에 실질적 영향을 주는 성과 중심 정책을 펴겠다고 약속했다. 정책 실행 과정에서의 투명한 설명과 대안 제시로 책임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구체적 정책 방향은 ‘경영 군정’으로 요약된다. 군수실을 중심으로 한 국비·공모·민자 유치 체계 강화를 통해 예산과 투자를 확보하고, 입지·인허가·인력·정주 조건을 패키지화해 기업 유치를 촉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조 후보는 이를 통해 ‘영덕에 오면 되는 이유’를 만들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겠다고 설명했다.
군민이 체감할 변화는 크게 세 축으로 제시됐다. 첫째는 돈(일자리)으로, 스마트 수산과 가공·유통 고도화, 에너지 연관 산업 육성·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어민과 지역 노동자의 소득 구조를 개선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둘째는 돌봄(의료)으로, 통합 돌봄 시스템과 생활 의료 접근성 확대를 통해 야간·긴급 상황에서의 의료 불안 해소 및 어르신 돌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셋째는 머무름(관광)으로, 체류형 관광 전환을 통해 하룻밤 머무는 관광객을 늘리고 전통시장·먹거리·숙박을 연계하는 동선 조성으로 상권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원전·에너지 정책에 대해서는 찬반으로 갈등을 조장하는 접근을 경계하면서도 “안전과 군민 이익을 전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단순 현금 살포가 아니라 지역 인프라와 정주 여건 개선으로 연결되도록 설계하겠다는 입장이다.
조 후보는 “반듯한 군정은 잘 보이게 하는 군정이 아니라 제대로 돌아가게 하는 군정”이라며 “속도와 결과, 책임의 원칙으로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영덕을 다시 뛰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