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1 (월)

  • 구름많음동두천 16.6℃
  • 맑음강릉 24.1℃
  • 맑음서울 20.3℃
  • 맑음대전 20.1℃
  • 맑음대구 20.1℃
  • 맑음울산 17.6℃
  • 구름많음광주 21.9℃
  • 맑음부산 21.0℃
  • 구름많음고창 16.8℃
  • 맑음제주 20.5℃
  • 맑음강화 14.6℃
  • 맑음보은 16.1℃
  • 맑음금산 17.1℃
  • 맑음강진군 16.9℃
  • 맑음경주시 16.5℃
  • 맑음거제 19.4℃
기상청 제공

경북교육청, 농어촌 영유아 대상 ‘VR·AR 팝업 놀이터’ 6월 15일 본격 운영

찾아가는 실감형 디지털 체험공간 구축…HMD 대신 3면 맵핑·이동형 스크린으로 안전성 확보
경제교육·AI·로봇 체험 연계해 미래 역량 강화…관제·전문인력 배치로 운영 안정성 도모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교육청은 농어촌 등 교육취약지역 영유아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미래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미래에서 온(溫) 취약지역 영유아 희망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인 ‘2026 디지털 팡팡! 미래를 만나는 VR·AR 팝업 놀이터’를 6월 1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5월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읍·면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1~5세 영유아들이 익숙한 교실·강당 공간에서 별도의 착용 장비 없이도 안전하게 몰입형 디지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로 설계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3~19일 공개입찰을 통해 전문업체 제안서를 접수·심사했으며, 5월 말 운영 용역 계약을 체결해 6월 15일 현장 운영 개시를 앞두고 세부 시스템 구축과 최종 안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영유아의 신체 발달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HMD(머리 착용형 디스플레이) 사용이 어려운 연령층에는 3면 맵핑(mapping) 기술과 이동형 대형 스크린 방식을 도입해 장비 착용 없이도 실감형 콘텐츠를 체험하도록 했다. 현장에는 중앙제어시스템 기반의 통합 관제와 함께 전문 관리 연구원을 배치해 콘텐츠 운영과 안전 관리를 병행할 방침이다.

이번 팝업놀이터는 단순 체험을 넘어서 경북형 영유아 미래교육 모델과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경북지역경제교육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도토리 저축 교실’ 등 놀이 중심 경제교육과 연계하고, 6월 말 예정인 ‘미래에서 온(溫) 아이(AI), 로봇 놀이 페스티벌’과도 유기적으로 연결해 AI·로봇 체험 중심의 후속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어촌 영유아들도 디지털 기술 기반의 기초 소양을 경험하고 미래 학습에 대한 흥미를 조기에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팝업놀이터는 교육 인프라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서도 안전하게 첨단 교육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고안된 사업”이라며 “현장 안전과 교육 효과를 모두 확보하는 운영을 통해 교육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모든 영유아가 균등하게 미래 교육의 혜택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윤화 교육국장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 운영 결과를 분석해 프로그램을 보완·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