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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앵커 대학, 전략산업 인재 9천명 양성·연구장비 120종 구축…기업 유치 기반 강화

AI·반도체·로봇·바이오·이차전지 등 8대 전략산업 인력 8,956명 배출
20개 대학에 307억 투입해 장비 확보·공동활용률 52.5% 기록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지난해 앵커(구 라이즈) 체계를 통해 도내 28개 대학에서 인공지능(AI), 미래 이동 수단, 반도체, 로봇, 바이오, 이차전지 등 8대 전략산업 분야 인재 약 9천 명을 양성하고 연구장비 120종을 구축했다고 5월 26일 밝혔다. 경북도는 앵커 사업비를 중심으로 대학 연계 교육과 장비 인프라 확충에 집중한 결과가 가시화되고 있으며, 이 성과를 투자·기업 유치 활동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도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28개 앵커 수행 대학의 교육 프로그램에 재학생 2만7,803명, 재직자 3,446명 등 총 3만1,249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략산업 분야에서는 재학생 7,727명·재직자 1,229명 등 총 8,956명이 전문 교육을 이수했다. 세부 분야별로는 AI(재학생 494명·재직자 131명), 바이오(재학생 1,734명·재직자 163명), 이차전지(재학생 2,058명), 로봇(재학생 569명), 미래 이동 수단(재학생 1,268명·재직자 806명), 반도체(재학생 1,400명) 등으로 집계됐다.

연구 인프라 측면에서는 경북도가 20개 대학에 총 307억 원을 투입해 연구 장비 120종을 구축했으며, 이들 장비의 기업·타 대학 공동 활용률은 52.5%를 기록했다. 분야별 구축 현황은 바이오 56종, 이차전지 30종, 로봇 11종, 미래 이동 수단 7종, 반도체 2종 등으로, 특히 이차전지 분야에 16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장비 확보가 두드러졌다. 이번 통계는 3천만 원 이상 장비를 기준으로 집계된 수치로, 소규모 장비까지 포함하면 실질적 구축 규모는 더 클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향후 앵커 체계를 통해 권역별 성장엔진이 될 전략산업 분야에 더 많은 대학 연구 장비를 구축하고, 대학 간·기업 간 공동 활용 기반과 개방형 운영체계를 마련해 연구 인프라의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확보한 인재 양성 및 장비 데이터를 관련 실과와 기관들과 공유해 투자유치·기업 유치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황명석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은 “기업들이 투자 결정을 할 때 가장 중시하는 항목 중 하나가 전략산업 분야의 인재 풀과 연구장비 현황”이라며 “이번 데이터를 바탕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 성장엔진인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앵커 사업비를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이러한 인프라와 인력의 결합이 지역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외부 투자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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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지역의 사생활>, 울진 기성초등학교와 함께하는 ‘해양 교육 특집’ 7월 3일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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