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영덕군은 지난 28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제6기 영덕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TF팀 제1차 회의’를 열고 향후 4년(제6기) 동안 추진할 지역 복지정책의 방향과 중점 과제 도출을 위한 본격 논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실무 협의의 출발점으로, 사회보장 관련 민간 기관 전문가와 관련 부서 담당 공무원 등 TF팀 위원이 대거 참석해 지역 복지 여건을 진단하고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대구보건대학교 임성범 교수가 현 단계의 지역 진단 결과와 향후 로드맵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초고령화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복지 수요 증가를 주요 현안으로 인식하고, 선제적 대응을 위한 보건·돌봄·주거·취약계층 맞춤형 서비스 강화 등 실무적이고 실행력 있는 과제들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가동된 TF팀은 향후 계획수립 전 과정에 참여해 부서별 행정 데이터 제공, 사업 지표 검토, 신규 복지사업 발굴 등 실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주민 욕구 조사, 표적집단면접(FGI), 주민 공청회 등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반영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최종 구체화할 방침이다.
영덕군은 특히 기존 사업의 효과성 분석과 연계·중복성 해소 방안,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 취약계층 안전망 강화 등을 TF팀의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재원 확보 방안과 부처 간 협력 모델, 민간자원 연계 방안 등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세부 이행계획 수립에도 역점을 둘 예정이다.
최대환 주민복지과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영덕 복지의 중장기 미래를 가늠하는 이정표”라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군민들의 복지 수요를 적극 수렴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복지 안전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금년 하반기 중 초안 공개 및 주민 의견 반영 절차를 거쳐 내년 초 최종 계획을 확정·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