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교육청은 6월 1일 본청 회의실에서 ‘2026 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의 첫 공식 회의를 열고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 대한 통합적 지원 체계 구축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과 시행령에 따라 설치돼 학교와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플랫폼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는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경북교육청·경상북도청·경북경찰청 소속 당연직 위원 4명과 교수·의료인·변호사·교원·상담·복지 분야 전문가 등 위촉위원 11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원 대상 학생의 조기 발견 및 개입 체계 구축, 학생맞춤통합지원 시책 수립, 기관 간 업무 조정, 도·지역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 설치·지정 방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협의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관찰되는 위기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고, 교육·보건·복지·법률·치료 등 다영역 연계를 통해 학생별 맞춤형 지원을 적시에 제공하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사례 발굴부터 개입·모니터링·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해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경북교육청은 위원회 출범과 함께 ▲경상북도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와 지역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 설치․지정 추진 ▲현장 교원 대상 연수 강화 및 사례관리 전담인력 확충 ▲민·관 협업 네트워크 구축 ▲데이터 기반 조기경보체계 도입 등 후속 과제를 단계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복합 위기 학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연계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예방 중심의 지원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이용희 경북교육청 행복교육지원과장은 “위원회가 학생들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연결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한다”며 “민·관·학이 힘을 모아 현장에 실효성 있는 맞춤형 지원 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