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4 (일)

  • 맑음동두천 17.7℃
  • 맑음강릉 20.7℃
  • 구름많음서울 21.2℃
  • 구름많음대전 22.2℃
  • 구름많음대구 20.6℃
  • 구름많음울산 17.5℃
  • 구름많음광주 21.9℃
  • 구름많음부산 21.0℃
  • 구름많음고창 21.8℃
  • 흐림제주 22.4℃
  • 구름많음강화 19.9℃
  • 구름많음보은 17.7℃
  • 구름많음금산 20.1℃
  • 구름많음강진군 20.3℃
  • 구름많음경주시 17.0℃
  • 흐림거제 18.7℃
기상청 제공

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 당선 인사


존경하는 포항 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아울러 다른 후보를 지지하셨던 시민 여러분의 뜻도 겸허히 새기며, 50만 포항 시민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이번 선거 결과는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희망찬 포항의 미래를 열어 달라는 시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선거 기간 동안 골목골목을 누비며 들었던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 따뜻하게 잡아주셨던 손길, 그리고 애정 어린 질책과 격려를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한 표 한 표에 담긴 그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며, 오직 포항의 발전과 시민 여러분의 행복만을 생각하며 뛰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이제 선거는 끝났습니다. 갈등과 분열의 시간은 뒤로하고, 화합과 통합의 새로운 포항을 향해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저와 경쟁하셨던 더불어민주당 박희정 후보님, 무소속 박승호 후보님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두 분이 제시해 주신 좋은 정책과 공약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포항 발전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으며, 모든 시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통합의 시장'이 되겠습니다.

저 박용선,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공약들을 반드시 실천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습니다. 취임과 동시에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는 활력 있는 포항을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여러분이 다시 활짝 웃을 수 있도록 골목 상권 재건에도 힘쓰겠습니다.

또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꼼꼼한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명품 교육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평생을 헌신하신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존중받는 따뜻한 복지 도시를 실현하고, 시민 누구나 일상 곳곳에서 문화와 예술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 포항을 완성하겠습니다.

포항의 찬란한 미래를 향한 여정에 시민 여러분께서 항상 함께해 주십시오. 더 낮은 자세로, 더 가까이에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의 시장, 초심을 잃지 않고 늘 시민의 곁에 있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포항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6월 3일
포항시장 당선인 박용선 올림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이철우 도지사, 도정 복귀 후 첫 직원 만남의 날...
[경북투데이 보도국]===경상북도는 12일 도청 동락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철우 도지사가 선거 이후 도정에 복귀한 후 처음으로 직원들과 공식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로, 민선 8기를 마무리하고 민선 9기의 출범을 앞둔 시점에서 도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조직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직원 화합을 위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도지사 당부 말씀, 명사 초청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직원 여러분이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며 도정을 흔들림 없이 이끌어 준 덕분에 도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며, “지난 직무 공백 기간 동안 행정부지사와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도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준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8년간 추진해 온 주요 정책과 사업을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도정 방향을 공유했다. 이 지사는 “그동안 변해야 산다는 절박한 각오로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달려오며 경북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대구경북신공항 추진과 지방시대 선도, 산업구조 재편 등 경북의 미래를 위한 굵직한 성과를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