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의료원(원장 전대영)은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비상진료 운영체계를 가동하는 등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비상진료체계 여부와 필수 의료 운영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상황 공유를 통해 응급환자 발생 때 신속하고 원활한 환자이송 및 전원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응급실 운영하고 있으며, 소아 응급환자 야간진료(평일 월요일~목요일 18:00~22:00), 신장내과 전문의가 토요일 오전까지 진료 연장, 24시간 응급신장 투석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관련 전문의들이 비상대기 중으로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울진군의료원은 전공의 수련병원이 아니며 전문의 21명 및 일반의 1명이 군민들을 위해 상시 진료 중이다. 전대영 의료원장은 “울진군의료원은 언제나 울진군민의 생명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며 군민들과 함께하는 의료원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는 지난 20일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했으나 경북 북부에 위치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이미 수년 전부터 인구절벽을 마주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초고령화 사회에 들어선 영양군은 23년 사망자 수가 281명인데 반해 출생자 수는 29명으로 출생인구가 사망인구의 10%도 미치지 못했고, 이러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생애주기(예비 부모-영유아·아동-청소년-청년-어르신)에 따라 인구정책사업(46개)을 마련, 1인 당 최대 1억 4,405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끔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혼인율 증가를 위해 결혼장려금 5백만 원, 결혼비용 최대 3백만 원을 지원하고 출산을 독려하기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고위험산모 의료비 지원 ▲엽산제, 철분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마음 놓고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출산 축하용품지원 ▲ 출산장려금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부모급여 및 보육료 지원 ▲ 둘째 이상 건강보험료 지원사업 등을 포함해 다양한 영유아·아동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청소년들에게는 ▲교복구입비 지원 ▲교육급여 ▲위생용품지원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운영, 청년들에게는 ▲대학생 장학금 지원 ▲향토생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1일 2024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선정마을인 온정면 선구2리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했다.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주민의 연료비 절감 및 안정적인 연료공급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수혜 가구는 47세대로서, 지원범위는 LPG 소형저장탱크, 배관망, 옥내배관, 보일러, 부대설비(가스계량기, 가스밸브), CCTV 등이며, 총사업비는 8억1,756만원으로 보조금(국․도․군비) 90%, 자부담 10% 로 시행된다. 사업시행자는 한국 LPG사업관리원으로 주민설명회(주민동의서), 실시설계, 시공사 선정, 기술검토, 공사착공, 안전성검사 및 가스공급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취사 및 난방 연료비를 절감시키고 LPG 사용으로 안전성, 편리성 확보하는 등 군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일 죽변면 봉평1리 마을을 시작으로‘2024년 찾아가는 건강버스’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한의사,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 전문인력 팀을 구성하여 대형진료 버스를 이용하여 접근성이 떨어지는 의료취약 마을을 찾아가 주민들에게 한의약 진료․물리치료․골밀도검사․혈압 및 혈당 검사․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한다. 울진군보건소에서 2013년 4월에 처음 시작하여 2023년 말까지 1,460회 마을을 순회하여 지역 주민 36만 9,000여 명을 진료하는 등 군민과 함께하는 보건사업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찾아가는 건강버스 진료를 받은 주민들은“마을이 병원과 멀리 떨어져서 진료받기가 힘든데 이렇게 보건소에서 진료버스가 직접 마을을 찾아와서 진료해 주어서 무척 편하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소외되는 이 없이 모두가 공평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울진군 만들기에 더욱 노력해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 울진군에 위치한 평해정보고등학교는 2024년 3월 1일부터 ‘경북관광비즈니스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한다. 울진군의 유일한 특성화고인 평해정보고는 기존의 학과를 ‘유통정보과’와 서비스경영과’로 재구조화하는 사업을 2023학년도에 완료하여 학교의 교육역량 강화에 주력하였다. 학과 재구조화 사업 완료 후 변경된 교육과정을 반영한 새로운 교명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교원, 학생, 학부모, 지역민을 대상으로 교명 및 교표 공모전을 실시하였고, 30여 개의 후보 교명 중 최종 ‘경북관광비즈니스고등학교’를 선정하고 교표도 변경하였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해 OA, 회계 및 세무 자격뿐 아니라 바리스타, 제과기능사, 제빵기능사, 조주기능사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하고, 관광업종에 대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함으로 전공지식을 함양하며 관광 서비스 산업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기르고 있다. 이를 통해 졸업 후 공무원, 공기업 사무원, 대기업 사무원, 은행원, 회계 및 세무 사무원과 바리스타, 제과제빵사, 소믈리에, 바텐더, 호텔 접객원 등의 인력을 양성하여 폭넓은 진로 선택을 지원하고자 한다. 평해중·정보고등학교 교
[경북투데이 보도국] ===영덕군은 지방의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일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덕군이 추진하는 지역사회 정주여건 개선사업과 이를 통한 신규 인구유입 실현에 울진해양경찰서가 참여하고, 울진해양경찰서에서 추진하는 해양활동 안전의식 저변 확대와 해양 안전관리 지원에 영덕군이 협력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군과 울진해양경찰서가 서로 협력해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한편, 해양을 근거로 한 지역사회의 산업과 생활 전반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큰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 사격실업팀 권은지 선수가 지난 10일부터 9일간 그라나다(스페인)에서 열린「2024 ISSF 그라나다 월드컵」 여자 10m 공기소총 일반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권은지 선수는 2021년부터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작년 10월 아시아 사격선수권 10m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금메달을 획득하여 파리 올림픽 출전권 획득하였고, 전국단위 대회 단체 1위 6회, 개인 1위 3회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해 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1·2위 결정 마지막 한 발을 남긴 동점 상황에서 0.1점 차이로 퍼닐레(노르웨이)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권은지 선수는 “첫 월드컵 금메달에 기뻐서 눈물이 날 것 같은 기분이며, 올림픽 준비에 지속적으로 매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권 선수는 다수의 세계랭커가 참가한 이번 경기에서 우승함으로써 세계랭킹은 6단계 상승한 3위를 차지하며, 2024 파리올림픽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세계적인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우승을 차지한 권은지 선수가 자랑스럽고 올림픽이 열리는 해에 이런 좋은 성과를 거두어 더욱 기쁘다”라며 “울진군을 빛낼 선수들이 훈련에 불편함이 없도록
[울진군= 송인호 기자] 울진군 기성면 구산리 소재 TTP 작업장에 폐기물 처리업자를 비롯 운반업자 등이 가담 폐기물을 무단매립하려다 환경단체에 의하여 발각되었다. 당일 울진군 관계공무원들이 현장을 답사했지만 눈가림식 처분으로 종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환경단체는 환경부에 현장답사를 요구했고 3일 후인 2.19 일 울진군 관계공무원들의 입회하에 대구지방환경청 조사가 이루어졌다. 폐기물반입 업자는 순환골재로 둔갑하여 합법화 하려 했지만 폐기물로 판명되었고, 기준치 약3배 이상의 유해성분이 검출되면서 땅 주인과 여기에 가담한 의혹이 있는 장비업자를 비롯 기자 등이 형사처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 뻘로 덮인 세륜장 오염도 기준치 3배 이상 폐기물법 제13조 2를 위반하여 폐기물을 처리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아울러 환경단체는 문제의 현장 외에도 울진군 관내 순환골재로 둔갑하여 폐기물을 매립한 15개 현장에 대해서도 제 조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했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테트라포드는 방파제 또는 방조제의 침식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테트라포드는 해안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보호와 해안침식을 방지하는 구조물로서 우리에게는 전국 어디를 가도 볼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에게 필요한 구조물인 테트라포드 사고는 매년 수십건씩 발생하고 있으며, 안타까운 생명을 앗아가기도 한다. 최근 24.02.13 오전 10시 55분경 강원 삼척 원덕읍 임원항에서 낚시를 하던 60대 남성 A씨가 테트라포드 4m 아래로 추락후 구조되어 대형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다른 사고를 보면, 22.10.20 새벽 제주시 제주항 서부두 인근 방파제 테트라포드 사이에 추락한 20대 여성A씨를 구조하였다. 23.07.10일 밤사이 낚시를 하던 30대 낚시객이 김녕 한 인근 테트라포드에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24.01.10 오후3시15분에 동해시 천곡동 방파제에서 A(여,43세)씨가 테트라포드 10m 아래에 추락했다가 구조되었다. 24.02.05 오후 5시 50분경 울산 방어진 방파제에서 낚시하던 60대 낚시객이 철수하던 과정에서 추락하였다가 구조되었다. 이처럼 안전불감증에서 오는 테트라포드 사고는 남녀노
[경북투데이 보도국] === 영덕군은지방의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군민에게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4일 군청제1회의실에서 경상북도개발공사와 지역 맞춤형 공공매입임대주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공매입임대주택이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청년,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 등에 양질의 주택을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 등의 공공주택사업자가 직접 건설하지않고 매매 등으로 취득해 공급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협약에 앞서 영덕군은 실효성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관내 주택 수요자들이 원하는 주거 양식, 주택 형태, 매입 유형 등을 조사함으로써 지역의 요구와 특성을 반영한맞춤형으로 이번 사업을 설계했다. 이를 바탕으로 영덕군은 군민에게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주거 기회를 제공하고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까지 임대주택을 준공하고 같은 해 연말까지 매입및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영덕군 측에서 지역 맞춤형 공공매입임대주택 사업의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행정을 지원하고 경상북도개발공사측에서 양질의 주택 건설과 효율적인 운영을 수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