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농촌지도자영덕군연합회(회장 김조년)는 지난 15일 영덕군청소년야영장에서 군 임원과 읍․면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결의대회를 연계한 농촌지도자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양성교육의 참가자들은 영덕군 황대식 농업기술과장의 ‘저탄소 농업기술과 생활 속 탄소중립의 방향에 대한 설명을 통해 농업인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운동 ‘올리GO, 내리GO, 유지하GO’의 실천지침 15과제를 영농과 생활 현장에서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김광열 영덕군수는 “농촌지도자회원들이 앞장서서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해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을 가꿔나가 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실천결의대회에 앞서 참가자들은 당일 개장한 고래불해수욕장과 청소년야영장 주변에 각종 쓰레기 및 해양 폐기물 수거 활동을 펼쳐 쓰레기 500kg을 수거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군 민선8기는 군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군민의 편익과 복지를 증진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행정조직 정비 및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일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영덕’이란 군정 비전으로 출범한 이래 약 2주 동안 농업피해 현장을 찾아가 대책을 지시하고, 폭염과 가뭄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연일 민생행보를 취하며 군민을 우선하는 행정에 각별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이에 영덕군은 김 군수의 5대 군정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조직과 인력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과 함께 새로운 민원․소통 창구를 개설하는 등 내부 혁신에 나서고 있다. 우선 영덕군은 ‘마음 나누는 소통행정’이란 군정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소통과 홍보를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해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처하고 군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행정과 민원에 대한 순발력과 정확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인구수 3,000명 이하인 6개 면의 면장 집무실을 ‘행복소통실’로 변경하고, 부면장이 주민생활지원팀장을 겸임하게 하는 등 열린 소통과 행정실무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 정비를 추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덕군가족센터가 주관하는 ‘2022 건강가정 어울림한마당’이 가족 단위 참가자와 내빈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 오후 1시 영덕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우리 가정, 건강한 우리 영덕’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영덕군가족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참여자와 이용자를 중심으로 가족들이 함께 모여 어울릴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1부 개회식은 타의 모범이 되는 김주백․고채린 가족과 권종희․김경동 가족을 우수가정으로 선정해 영덕군수 표창을, 센터 운영에 도움을 준 천미애 씨와 권성기 씨에겐 영덕군가족센터장의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안국 영덕군가족센터장은 개회사에서 “모든 가정이 행복하면 영덕이 건강해진다는 목표로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행복한 가정은 나라의 근간이자 우리 지역이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이라며, “모든 가정이 존중받고 행복할 수 있도록 정책적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후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과 황재철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편의점 4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맘품 편의점’을 운영한다. ‘맘품(品) 편의점’이란 접근성 높은 편의점을 활용해 이를 이용하는 청년들의 정신건강 및 자살 위기 여부를 살피고, 생명지킴이로 활동하며 정신 건강서비스를 홍보하는 사업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20․30대의 사망원인 1위는 자살로, 각각 54.4%와 39.4%에 달하고 있다. 또한 최근 경상북도 20․30대의 자살률이 증가하고 있어서 청년층에 대한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관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영덕군은 참여 의사를 밝힌 편의점 4개소를 ‘맘품(品)편의점’으로 선정해 직원들에게 맘지킴이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고, 가게 앞 현판 부착과 홍보물 등을 배부해 정신건강 서비스와 자살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박인숙 건강관리과장은 “마음건강에 어려움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는 등 자살 예방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소 우울감이 있거나 자살에 대한 충동을 느끼는 사람은 평일(09:00~17:00) 영덕군정신건강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2022년 문화취약지역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신청하여 4개 프로그램 총 1억 3100만원의 운영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22년 문화취약지역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지리적으로 문화시설 접근이 취약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예술 향유를 확대하고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문예회관 기획형과 국,공립 예술단체 기획형 두가지 유형으로 모집한 사업이다. 지역 문예회관 기획형 사업은 지역 예술단체와 문예회관의 협업을 통해 장기적인 지역문화 연계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며, 국,공립 예술단체 기획형 사업은 지역주민의 기초예술 분야 경험을 증대할 수 있도록 사전 기획된 국공립 예술단체의 프로그램을 문예회관 신청을 통해 배정하여 운영하는 사업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4월 22일부터 진행된 공모에 참가하여 자체기획 프로그램인 ‘줌마돌 꿈 꾸고(GO)!’, 국립오페라단의 기획 프로그램인 ‘정오의 가곡교실’, 국립현대무용단의 기획 프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군 종합민원처리과 석진만 주무관이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2년 지적업무 분야 우수 연구과제 발굴’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석 주무관은 ‘좌표재계산법에 의한 경계점좌표등록부 시행지역의 좌표계 변환’에 대한 연구로 영덕군에 등록된 토지 측량의 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좌표재계산법은 기존 지역측지계로 관측한 각과 거리를 이용해 세계에서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위치기준을 지구중심계로 재계산하는 방법으로, 수치지역 등록 시 사용한 기준점과 계산 방법을 활용할 수 있어 좌표계 변화에 따른 여러 오차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번에 최우수로 선정된 석 주무관의 연구과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제45회 지적세미나에서 경상북도 대표로 발표될 예정이다. 석진만 주무관은 “이번 연구가 토지 측량의 정확성 향상에 기여해 지적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행정과 민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처리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 업무처리 과정에서 문제점들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보완해서 수준 높은 지적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대한민국 최초 트레킹 거점마을인 영덕 뚜벅이마을(대표 설동원) 살아보기 1기 최종 성과보고회가 지난 7일 영해면 예주고을생활관에서 개최됐다. 지난 5월 23일 시작돼 7주간 진행된 영덕 뚜벅이마을 살아보기는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로컬청년기업 ㈜메이드인피플에서 주관하는 청년 정착지원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전국의 다양한 청년들에게 영덕에서의 삶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영덕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영덕 블루로드 완주, 창업교육 및 지역교류, 지역자원을 활용한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김병곤 영덕부군수는 “뜨거웠던 7주간 영덕과 융화되려 노력하는 뚜벅이 청년들의 아름다운 모습에 감명받았다”며, “다양한 청년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사업을 무사히 마친 청년들 중 다수는 다음 주부터 영덕군에 본격적으로 정착하는 과정에 들어가게 된다. 영덕군은 이번 7주간의 뚜벅이마을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 청년들을 유입하고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 경북투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군은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6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현재 경북 지역은 때 이른 불볕더위와 열대야가 연일 지속되며 가뭄이 장기화되고 폭염주의보가 가시지 않고 있어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영덕군의 경우도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강우량이 150mm에 그쳐 지난 10년간의 평균 강우량 357mm에 절반도 못 미치고 있으며, 기온 또한 연일 체감온도 33℃이상을 기록해 지난달 24일부터 2주 가까이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달 중순까지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장마철임에도 불구하고 비 예보가 없어 피해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김광열 영덕군수는 행정수장 이․취임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근래의 폭염과 가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관련 부서 책임자와 담당자들을 소집해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기상전망, 저수지 저수율, 식수공급, 농작물 및 어장피해 등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한 후 단계별 피해 예방대책을 마련했으며, 지역주민들의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덕군의 모든 행정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군 뚜벅이마을 청년들이 지난 5일 영해만세시장에서 뚜벅이 장터 축제를 개최했다. 뚜벅이마을은 2021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의 일환인 대한민국 최초의 트레킹 거점마을로, 영덕군 영해면에 게스트하우스를 조성해 청년들이 함께 살아가며 사회참여와 미래 설계를 도모하는 트레커들의 성지다. 이번 장터 축제는 영해만세시장 상인회의 협조로 청년들과 지역주민이 직접 만든 상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함께 각종 공연 등이 펼쳐졌다. 플리마켓은 뚜벅이마을 청년들이 운영하는 부스 6팀과 지역 및 외부에서 운영하는 부스 8팀, 총 14팀이 참가했으며, 다양한 음식들과 굿즈, 티셔츠, 생활용품 등이 판매됐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색소폰, 풍물놀이, 트로트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로 함께 참여해 영해만세시장을 중심으로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로 치러졌다. 이 자리에 함께한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뚜벅이 장터는 지역민들과 협력하여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과 융화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군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영덕군과 영덕군체육회 등이 후원하는 제18회 블루O2 영덕해변전국마라톤대회가 지난 3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덕군의 대표 여름스포츠 축제인 해변마라톤대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돼 영덕군의 수려한 해변을 달리고픈 전국 마라톤 건각들의 뜨거운 관심이 받았다. 이에 모집 마감일인 지난달 8일 기준 공식집계 2,500여명이 신청해 개인 및 동호인 단체의 참가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이번 대회는 예년처럼 풀 코스, 하프 코스, 10㎞, 5㎞ 4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출발해 동해안 명품 해안길 블루로드와 고즈넉한 정취가 느껴지는 내륙 코스를 거치는 이색적인 마라톤 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기존 3㎞ 건강걷기 종목은 ‘2022 군민 한마음 걷기대회’로 개명해 마라톤대회의 부대행사 겸 민선 8기 출범을 기념하는 군민 화합 행사로 특별 진행됐으며, 주민과 관광객들이 두루 참여해 숲속 버스킹 무대에서 잠시 공연을 관람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활력을 재충전했다. 대회 결과 풀 코스 남자부 1위는 2시간 54분 2초를 기록한 서무영 씨가, 여자부 1위는 4시간 3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