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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열고, 행복을 잇다” 울진군,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사업 개강

후포면 주민 주도 인지자극 프로그램 운영…치매 예방·정서 안정 도모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군은 후포면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4월 9일부터 6월 1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후포5리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고령층의 치매 예방과 인지 건강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감정 표현 활동, 과거 기억 회상, 삶의 의미 찾기 등 참여자의 기억과 정서를 자극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일상에서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 회복에 중점을 둔다. 특히 이번 과정은 마을 이장과 새마을부녀회장이 강사로 직접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방식으로 기획되어 지역 공동체의 역량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개강식에 강사로 참여한 후포5리 정철민 이장과 김진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처음이라 걱정되는 마음도 있지만 설레는 마음이 더 크다”며 “어르신들을 부모님이라 생각하고 정성을 다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진군보건소 관계자는 “마음 건강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활력을 되찾고 보다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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