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투데이보도국 ] === 포항시는 생활권 내 대기질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 건강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미세먼지 신호등 6개소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설치 지점은 북구보건소, 초곡근린공원, 이동3공원, 펜타초등학교, 환여 해안산책로, 환여동행정복지센터로, 기존 48개소에 더해 관내 설치망을 더욱 촘촘히 확충하게 됐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인근 도시대기측정망 12개소에서 수집한 PM-10(미세먼지), PM-2.5(초미세먼지), O3(오존) 등 항목의 실시간 농도와 등급을 전광판으로 표출한다. 직관적인 색상 신호와 수치 정보를 통해 시민들은 외출·야외활동·운동 등 일상 행동을 즉시 조정할 수 있어 생활 속 안전 가이드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2019년부터 신호등 설치 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공원·학교·복지시설 등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생활권 중심으로 우선 설치해 왔다. 이번 추가 설치로 어린이와 노약자 등 민감 계층의 대기오염 노출을 줄이는 데 기여하는 한편, 실시간 데이터는 행정의 대기관리 정책 수립과 비상 저감조치 시행 시 유용한 근거 자료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태중 포항시 기후대기과장은 “미세먼지 신호등은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생활 속 안전 가이드”라며 “앞으로도 고도화된 환경정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스마트 환경도시 포항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추가 설치 후보지를 발굴하고 신호등 연동 모바일 알림, 다중지점 통합 분석 등 서비스 고도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