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투데이보도국 ] === 포항시는 여름철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철도 교통망과 관광콘텐츠를 연계한 편의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5월부터 코레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열차 승차권 예매와 포항 시티투어버스 상품을 한 번에 예약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기차로 포항을 찾는 관광객의 이동과 체험 연결이 한층 쉬워졌다.
2026년 포항관광 시티투어는 기존 남·북구별 종일 코스를 통합해 단일 코스인 ‘퐝퐝코스’로 개편됐다. 퐝퐝코스는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과메기문화관, 호미곶광장, 죽도시장, 영일대해수욕장, 스페이스워크 등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해 당일 관광객도 주요 명소를 효율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설계됐다.
운영 기준도 관광객 편의 중심으로 완화됐다. 화·목요일 운영되는 평일 예약형은 최소 출발 인원을 기존 15명에서 10명으로 낮췄고, 단체코스 최소 인원은 35명에서 30명으로 조정했다. 특히 매주 토요일 운행되는 퐝퐝코스 주말 순환형은 최소 인원 제한을 없애 소규모·개별 관광객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소규모·개인 맞춤형 이동을 원하는 관광객을 위해 관광택시 사업도 병행 운영된다. 관광택시는 이용객이 원하는 일정과 코스에 맞춰 주요 관광지와 숨은 명소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맞춤형 교통서비스로, 요금은 3시간 기준 8만 원, 5시간 기준 12만 5천 원이다. 관광택시 이용객에게는 포항크루즈 일반 대인요금 3천 원 할인, 호미곶 해맞이광장 새천년기념관 입장료 2천 원 할인 등 혜택이 제공된다.
윤천수 포항시 관광산업과장은 “포항관광 시티투어와 관광택시 등 관광편의 교통수단을 통해 포항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과 지역 상권을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