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군은 오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근남면 구산3리 굴구지 산촌마을 왕피천 계곡 일원에서 ‘제19회 왕피천 피래미축제’를 개최한다고 6월 4일 밝혔다. 맑은 물과 금강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굴구지 산촌마을은 국내 손꼽히는 트레킹 명소로, 올해도 마을 고유의 전통 놀이와 자연을 체험하는 축제로 방문객을 맞는다.
왕피천 피래미축제는 대나무를 이용한 전통 피래미 낚시와 냇가에서 매운탕을 끓여 먹던 마을의 놀이 문화에서 출발해 2008년 마을 축제로 정착했다. 주민 주도로 운영되는 농촌체험형 축제로서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전국 우수 농어촌 축제’에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현재 울진군을 대표하는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더운 초여름 물놀이와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대나무를 이용한 전통 피래미 낚시 ▲풍년기원제 ▲보물찾기 ▲농산물 경매 등이며, 올해 새롭게 ‘왕피천 봇도랑길 트레킹 체험’이 추가돼 자연 탐방형 프로그램의 즐거움을 더한다. 어린이와 어르신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위주로 구성되어 온 가족이 동심으로 돌아가 즐길 수 있는 일정이다.
울진군 농정과 이만호 과장은 “왕피천 피래미축제는 마을 고유의 전통과 청정 자연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함께 가꿔 온 축제”라며 “올해는 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왕피천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