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용·자활 실무분과가 지난 6월 6일 죽변 해심원 온천 강당에서 열린 ‘골장항 지역혁신 비즈니스모델 기획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월 11일 밝혔다. ㈜바다소리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26개 팀이 출전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6개 팀이 최종 발표를 벌였다.
고용·자활 실무분과는 ‘골장항 건강먹거리 지역순환 사회적경제 모델’을 제안해 전문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우수상과 함께 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제안된 모델은 골장항의 해양·농수산 자원을 지역 내에서 선순환시키는 생산·가공·유통 체계를 구축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생산적 복지 실현을 목표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에서 “지역 자원을 토대로 실질적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현실성 있는 모델”이라며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경제적 접근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정우철 고용·자활 실무위원장은 “현장에서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과 자립 지원을 위해 꾸준히 고민해온 성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사회보장 관련 기관·법인·단체·시설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복지 증진을 도모하는 협의기구로, 현재 고용·자활을 포함해 아동·청소년, 가족, 노인, 장애인, 안전·보건지원 등 총 7개 실무분과에서 49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고용·자활 분과의 이번 공모전 수상은 어촌 신활력 사업과 사회복지·지역경제 연계를 통해 지역 맞춤형 복지·일자리 모델을 구체화한 사례로 평가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공모전 수상 사례를 바탕으로 구체적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 내 취약계층의 자립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