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영덕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7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축산면 축산1리·3리 권역의 정주 여건과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는 대규모 사업을 추진한다고 6월 1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총 61억 8,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축산항 일대의 접근성·체류 여건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에 나선다.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권역 단위의 거점 개발을 통해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영덕군은 권역 단위 거점개발 유형으로 선정돼 축산권역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축산1·3리 권역은 축산면 전체 가구의 약 41%를 차지하지만 축산항 접근성 저해와 생활 서비스 시설 부족으로 인구 감소와 생활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영덕군은 ‘영덕 블루로드의 중심, 활력 가득 축산권역’이라는 비전 아래 주민 생활체감형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축산항출장소를 리모델링해 주민 커뮤니티·문화·복지 기능을 갖춘 ‘축산권역 복합 문화복지시설’을 조성하고, 보행로 정비·주차장 조성·신정동진 수변공간 조성 등 정주 및 관광 기반을 확충한다. 이와 함께 생활인프라(하수·조명·공공편의시설 등) 개선과 더불어 마을리더 양성교육, 축산 문화복지 UP 프로그램 등 주민 역량강화 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축산항 접근성 개선과 복합 문화복지시설 조성은 주민의 일상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체류형 관광 자원으로서의 매력도 키울 것”이라며 “단순 시설 확충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활력 회복과 지역경제 연계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영덕군은 공모 평가 과정에서 제시된 보완 사항을 반영해 내년 기본계획 수립 단계에서 주민 의견 수렴을 강화하고 설계 단계별로 실효성 높은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세부 일정은 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 행정절차 이행 후 공사에 착수하는 순서로 진행되며, 구체적 착수 시점과 사업별 시행 일정은 향후 확정해 주민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모사업에 연속 선정되어 큰 의미가 있다”라며 “축산권역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정주 환경 개선과 문화 활동 기회 확대를 통해 어촌의 지속가능한 회복과 정주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