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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어린이집, 제26회 경북 119소방동요대회 금상 수상

‘나는 어린이 소방관’ 합창으로 안전의식 확산…원생들 협동·자신감 향상 성과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영양군은 관내 영양어린이집이 지난 6월 9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6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6월 17일 밝혔다. 경상북도소방본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유치부 10개 팀과 초등부 10개 팀 등 총 20개 팀, 약 800여 명이 참가해 화재 예방과 생활안전의 중요성을 노래로 전달하는 경연을 펼쳤다.

영양어린이집은 참가 원생 17명이 ‘나는 어린이 소방관’이라는 곡을 선곡해 맑고 힘찬 합창과 창의적인 안무, 완성도 높은 무대 연출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유치부 금상을 수상했다. 대회 준비 과정에서 아이들은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과 생활 속 안전수칙을 배우며 안전의식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상 소감에 참여 어린이 김모(5세, 영양읍) 군은 “작년에 큰 산불 소식을 듣고 무서웠는데 연습하면서 불이 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더 잘 알게 되었어요”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게 지낼 거예요”라고 말했다. 신상숙 영양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연습하는 과정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틈새돌봄 프로그램을 통한 음악·체육 활동이 아이들의 자신감과 협동심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영양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안전의식을 배우고 또래와 함께 무대에 서는 경험을 통해 사회성과 자존감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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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고수온 피해 최소화 위해 양식 강도다리 40만 마리 긴급 방류
[경북투데이 보도국]===포항시는 고수온으로 인한 관내 양식어류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육상양식장 5개소에서 사육 중인 강도다리(전장 10~12cm) 40만 마리를 긴급 방류했다. ‘긴급 방류’는 고수온이나 적조 등 자연재해로 양식어류의 대량 폐사가 우려될 때, 폐사 전 건강한 어류를 바다에 미리 방류해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피해를 줄이는 재해 대응 제도다. 방류에 참여한 어가에는 ‘자연재난 복구비용 산정기준’에 따라 입식비의 90%가 지원되며, 양식장 내 사육밀도를 낮춤으로써 추가 폐사를 예방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폐사체 처리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긴급 방류 대상 양식장의 사육 현황과 생물 상태를 점검하고,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개체만을 엄선해 방류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시는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출하가 가능한 양식어류의 조기 출하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액화산소 공급, 순환펌프 가동, 사료 공급량 조절 등 양식장별 밀착 대응을 강화하는 한편, 수온 변화와 특보 발령 상황을 문자메시지와 SNS 단체대화방을 통해 양식 어가에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한편 14일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