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영양군은 6월 11일 군청 전정에서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교육청 소속 학생 및 관계자를 환영하는 행사를 열고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6월 17일 밝혔다. 이번 환영식은 지난 1월 투산에서의 홈스테이를 계기로 인연을 맺은 양국 학생들이 약 4개월 만에 다시 만나 서로를 끌어안으며 반가움을 나누는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이번 국내 연수는 영양군 학생들의 미국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진행되는 정기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Dodge 중학교와 Wakefield 중학교 소속 학생 6명과 인솔자 등 총 8명이 영양을 찾았다. 연수단은 6월 16일까지 영양중학교와 영양여자중학교에 방문해 파트너 학생들과 함께 정규 수업에 참여하며 한국의 학교생활을 직접 체험한다. 수업 이외의 시간에는 미국 연수 당시 자신들을 맞아주었던 영양군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의 일상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할 예정이다.
연수 종료 후에는 군청 소회의실에서 수료식을 갖고, 경복궁·한국민속촌 등 주요 문화유적지를 탐방한 뒤 6월 20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일정은 학습과 문화체험을 병행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지속적인 교류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환영식에서 “지난 1월 미국에서 맺은 소중한 인연이 영양에서 더 깊은 우정으로 이어진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국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향후 미국 어학연수 인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양군과 투산교육청의 교류는 2015년 교류협약 체결을 계기로 시작됐으며, 도입 첫해 11명이었던 해외 어학연수 인원은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호응 속에 꾸준히 확대돼 올해는 총 20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대표적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영양군 관계자는 이번 교류가 청소년들의 국제 감수성 함양과 지역사회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