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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방주명가, 전통 장류로 세계 입맛 사로잡다…슈페리어 테이스트 어워즈 2스타 수상

된장·고추장 국제 우수 미각상 동시 수상·대한민국 유기농대전 스타상품 선정으로 국내외 품질 인정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군 금강송면 쌍전리 소재 방주명가영농조합법인(대표 강형국)이 국제식음료품평원(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이 주관하는 ‘2026 슈페리어 테이스트 어워즈(Superior Taste Award)’에서 방주품 된장과 방주품 고추장으로 국제 우수 미각상(2스타)을 수상했다고 울진군이 6월 1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통 발효기술과 엄선된 원재료를 바탕으로 한 제품력의 국제적 인정으로 평가된다.

슈페리어 테이스트 어워즈는 세계 각국의 셰프와 소믈리에 등 전문 심사위원단이 맛·향·식감·첫인상 등을 종합 평가하는 권위 있는 국제 식음료 품평회다. 방주명가의 두 제품은 풍부한 풍미와 균형 잡힌 맛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2스타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방주품 된장은 국내에서도 인정받아 ‘2026 대한민국 유기농대전’에서 스타상품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동시에 거두었다. 유기농대전 스타상품 선정은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을 갖춘 유기농·친환경 가공식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제도로, 소비자 신뢰도 및 시장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주명가는 1986년부터 자연농법을 실천하며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해온 지역 향토기업으로, 2002년부터는 친환경 콩과 고추를 활용한 전통 장류를 생산해 왔다. 주요 제품은 된장·고추장·간장 등 한식 장류와 간편 된장국 제품이며, 유기가공식품 인증과 경북우수농산물 인증을 획득해 품질을 검증받았다.

또한 방주명가는 2025년 농식품 체험키트 상품화기술 시범사업을 통해 팥고추장 체험키트를 개발하는 등 전통 장류의 대중화와 체험형 콘텐츠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울진콩 6차산업 클러스터 사업 참여업체로서 메주 가공사업장과 전통 장류 전문가공시설, 제품 연구실, 분말가공실 및 원자재 보관실 등을 단계적으로 구축하며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강형국 대표는 “전통 발효기술과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전통 발효식품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방주명가의 이번 수상은 지역 농산물 가공산업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과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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