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군에서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군민 화합을 목표로 열린 ‘제15회 울진예술제’가 지난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울진예총이 6월 17일 밝혔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울진지회(지회장 김경하)가 주최하고 울진미술협회·사진작가협회·음악협회·국악협회·연예인협회 등이 공동 주관했으며, 울진군과 한수원의 후원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전시는 11일 울진연호문화센터 오프닝을 시작으로 회화·사진·공예·서예 등 지역 예술인의 작품 80여 점이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12일)에서는 오랑장구팀의 식전공연을 비롯해 연예·국악·음악협회의 다채로운 축하 무대가 이어져 예술제의 격을 높였다.
행사 둘째 날인 13일에는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이 집중 운영됐다. 연호공원 일대에서는 프리마켓과 체험 부스, 어린이 미술 사생대회, 스마트폰 촬영대회 등이 열려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특히 지역 외 이웃 지자체(영덕·삼척)까지 참여를 확대한 ‘제2회 울진음악경연대회’는 입상팀에게 울진챔버오케스트라와의 협연 기회를 제공하는 특전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이외에도 지역 8개 팀이 출전한 동아리 페스티벌, 금강송명창대회의 축하공연, 자매도시 보령예총의 교류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지역 예술인 간 교류와 상호 학습의 장이 마련됐다.
김경하 울진예총지회장은 “문화예술은 지역의 품격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예술제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든 성과로서 ‘예향 울진’의 가치를 다시 확인했다.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의 활동 기반을 넓히고 문화 향유 기회를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다양한 세대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 활성화와 관광 유치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예술제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인프라 확충과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