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6월 24일 중회의실에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2026 영덕교육지원청 사제동행 질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주제를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과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는 데 목적을 뒀으며, 교사는 탐구 설계와 실행 과정에서 동반자의 역할을 수행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문제 상황 인식과 탐구 필요성 제시, 탐구 질문 생성, 탐구 방법 및 설계를 담은 탐구계획서를 직접 작성했다. 참가 학생들은 교사와 함께 질문을 구체화하고 탐구 방향을 토의·정리하며 팀 단위로 협력적 문제해결의 기초를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현장에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세운 질문을 바탕으로 새로운 관점을 발견하는 모습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에 대해 “좋은 질문에서 배움의 출발점이 되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라며,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 주도의 탐구 학습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교육청은 교사가 학생의 탐구를 설계하고 지원하는 교육적 동반자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이러한 참여형 교육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담당 교사는 “학생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탐구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호기심과 문제해결 의지가 눈에 띄게 자랐다”며 “교사는 학생들의 생각을 존중하고 과정 중심의 피드백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 학생들도 “내가 궁금한 것을 직접 질문으로 만들어 해결해보니 더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이번 질문대회를 계기로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탐구형 수업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교원 연수와 연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 학생 중심·질문 중심의 수업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향후 지역 내 각급 학교로 확산하여 지속가능한 자기주도 학습 모델로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