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5 (토)

  • 흐림동두천 24.6℃
  • 흐림강릉 24.8℃
  • 소나기서울 27.1℃
  • 대전 26.5℃
  • 구름많음대구 29.2℃
  • 흐림울산 28.9℃
  • 흐림광주 28.6℃
  • 흐림부산 29.0℃
  • 흐림고창 27.5℃
  • 제주 26.9℃
  • 흐림강화 24.9℃
  • 흐림보은 25.6℃
  • 흐림금산 27.1℃
  • 흐림강진군 29.3℃
  • 흐림경주시 27.6℃
  • 흐림거제 29.2℃
기상청 제공

포항시, 제3회 어르신 슐런 경기대회 성료, 평생학습 성과 꽃피워

20개 경로당 185명 참가 역대 최대 규모 개최
장애인 선수 특별초청 번외경기로 사회통합 의미 확산


[ 경북투데이보도국 ] === 포항시는 6월 26일 평생학습원 다목적실에서 ‘제3회 포항시 어르신 슐런 경기대회’를 개최하고 어르신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포항시 주최, 포항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찾아가는 동네경로당대학에 참여한 20개 경로당 소속 어르신 185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펼쳐졌으며, 네덜란드 전통놀이에서 유래한 ‘슐런’ 특유의 집중력·사고력 향상 효과를 바탕으로 참가 어르신들이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선보였다. 올해는 장애인 선수들을 초청한 번외경기도 함께 운영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사회통합의 의미를 더했다. 경기 운영과 안전지원에는 포항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 80여 명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슐런은 긴 보드 위의 퍽(말)을 4개의 득점 칸에 넣어 점수를 겨루는 경기로, 점수 계산 과정이 인지기능 유지와 뇌 건강 증진에 유익하다는 점에서 경로당대학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경기와 교류를 통해 협동심과 성취감을 나누고 활기찬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기회를 가졌다.

조현미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쌓아온 역량을 직접 발휘하며 자긍심을 높이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인지건강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포항시, 고수온 피해 최소화 위해 양식 강도다리 40만 마리 긴급 방류
[경북투데이 보도국]===포항시는 고수온으로 인한 관내 양식어류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육상양식장 5개소에서 사육 중인 강도다리(전장 10~12cm) 40만 마리를 긴급 방류했다. ‘긴급 방류’는 고수온이나 적조 등 자연재해로 양식어류의 대량 폐사가 우려될 때, 폐사 전 건강한 어류를 바다에 미리 방류해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피해를 줄이는 재해 대응 제도다. 방류에 참여한 어가에는 ‘자연재난 복구비용 산정기준’에 따라 입식비의 90%가 지원되며, 양식장 내 사육밀도를 낮춤으로써 추가 폐사를 예방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폐사체 처리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긴급 방류 대상 양식장의 사육 현황과 생물 상태를 점검하고,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개체만을 엄선해 방류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시는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출하가 가능한 양식어류의 조기 출하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액화산소 공급, 순환펌프 가동, 사료 공급량 조절 등 양식장별 밀착 대응을 강화하는 한편, 수온 변화와 특보 발령 상황을 문자메시지와 SNS 단체대화방을 통해 양식 어가에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한편 14일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