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투데이보도국 ] === 포항시는 6월 22일 열린 강소기업성장위원회를 통해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지닌 지역 기업 10개사를 ‘2026년도 포항형 유망강소기업’으로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종합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요건심사·현장평가·발표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기술 수준, 성장전략, 연구개발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이뤄졌다.
선정 결과는 등급별로 구분됐다. 우수유망강소기업에는 ㈜스트라드비젼과 ㈜디에스텍 2개사, 유망강소기업에는 힐랩(주), ㈜이프, ㈜캐럿펀트, ㈜국민기계, ㈜시민제과, ㈜다원화학 등 6개사, 예비유망강소기업에는 ㈜이뮤노바이옴과 ㈜포스코어 2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지정기간 만료 기업 가운데 ㈜경도공업, ㈜휴먼텍, ㈜성화이앤씨, ㈜드림텍 등 4개사는 재지정되어 향후 3년간 유망강소기업 자격을 이어간다.
이번 사업은 포항시의 ‘성장사다리형 지원체계’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표 사례로 AI 기반 자율주행 비전 소프트웨어 기업 ㈜스트라드비젼은 2020년 유망강소기업 지정 이후 가파른 성장을 이루며 오는 30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또한 캐럿펀트와 다원화학은 예비유망강소기업 단계에서 CES·K‑BATTERY SHOW 등 글로벌 전시회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 상위 단계로 도약했다.
선정 기업들에게는 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기업별 수요맞춤형 지원(기술·자금·판로 등) ▲경영환경 분석을 통한 비즈니스 스케일업 컨설팅 ▲PM(Project Manager) 제도 도입을 통한 R&D 연계 및 유관기관 협력 강화 ▲해외시장 진출 지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 등 성장 전(全)주기적 종합 패키지다. 특히 올해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선정 기업 임원 및 실무진 대상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신규 도입, 실무 역량 제고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상엽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무궁무진한 잠재력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지역경제를 이끌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업주도의 스케일업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적극 지원하고, 성장사다리형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