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보도국]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는 10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3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정론직필의 사명을 되새기고 지역신문의 역할을 강조하는 자리였다.

기념식은 공미정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됐다. 김용숙 중앙회장과 협회 임원, 각 시·도 협의회장, 회원사 대표, 조정훈·이정문 국회의원, 수상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 전 조충길 서울시협의회장이 ‘지방자치 시대에 지역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조 회장은 지방자치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 온 지역신문의 역할과 공익적 가치를 소개하며,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지역신문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념식은 4인조 혼성그룹 군조크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이여춘 부회장이 윤리강령을 낭독했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대회사에서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일념으로 활동해온 회원사의 역사가 곧 지방자치 발전의 역사”라며, “지방자치 시대가 깊어질수록 지역신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의 작은 목소리를 담고, 풀뿌리 민주주의가 정착할 수 있도록 감시와 견제 역할을 지속해야 한다”면서 “지역신문이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의 계기가 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 수상자들에 대해서도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조정훈 의원은 “지역신문이 꼼꼼한 감시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때 지방자치가 완성될 것”이라며, 지역신문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정문 의원도 “주민의 알권리 충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신문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박우열 안성복지신문 대표가 지역신문대상을 받았다.
국회의원 의정대상은 신정훈, 조정훈, 이정문, 정진욱 의원이 수상했다. 행정대상은 오도창 영양군수, 서태원 가평군수, 최재구 예산군수가 받았다.
광역의원 의정대상은 이춘우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등 7명이, 기초의원 의정대상은 최정욱 완도군의회 의장 등 20명이 수상했다.

자랑스런공무원상은 임성수 강진군 관광체육국장 등 17명, CEO대상은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 등 10명이 수상했다.
문화예술대상은 최재홍 마포문화원장 등 5명과 군조크루가, 사회봉사대상은 고영완 전북 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등 15명이 받았다. 자랑스런 기자상은 한태수 뉴스거함산신문 대표기자 등 5명이 수상했다.
한편,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축전을 보내 ‘제23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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