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배병학)는 고래류 보호와 건전한 해양생태계 유지를 위해 2026년 5월 20일부터 연말까지 고래 불법 포획·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을 전개한다고 5월 20일 밝혔다. 최근 동해안에서 밍크고래 출현이 늘어나는 시기를 틈타 불법 포획과 조직적 유통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울진해경은 단속 역량을 집중해 사안의 중대성을 엄중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울진해경은 이번 특별단속에서 고래 불법 포획·유통·판매 행위와 위장 혼획 사례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불법 포획 행위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불법 유통·판매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어 적발 시 형사처벌과 행정조치가 병행될 수 있다고 해양경찰은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불법으로 포획한 밍크고래를 해체·유통한 조직을 수사해 관련자 3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 송치했으며 1명에 대해서는 지명수배 조치를 취한 바 있어 단속의 강도를 더 높일 방침이다. 단속 방식은 연안·항만과 어선 계류지역을 중심으로 한 기동 순찰 강화, 해상 및 항만 CCTV와 레이더 등 감시 장비 활용, 어업인·어촌계와의 정보공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짙은 초록이 내려앉은 5월의 울진은 ‘천천히 걷고 천천히 쉬는’ 여행을 원할 때 가장 어울리는 곳이다. 해파랑길 울진 구간은 동해의 수평선과 바닷바람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길이고, 금강소나무숲길은 수백 년을 견뎌온 금강송 군락 사이를 걸으며 숲의 고요와 향을 온전히 느끼게 한다. 서로 다른 결의 두 길을 잇는 울진의 여행은 바다와 숲, 온천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져 머무르면서 깊어지는 매력을 선사한다. 해파랑길 울진 구간(24~27구간)은 망양정과 월송정, 후포 해안 일대를 따라 이어지는 대표적인 해안 트레일이다. 잔잔한 파도 소리와 포구의 일상, 해안 절벽이 만들어내는 드라마틱한 풍경이 번갈아 나타나며, 걷는 이로 하여금 도시의 속도를 내려놓게 한다. 특히 망양정 인근과 후포항 주변 구간은 동해의 넉넉한 풍경을 만나기 좋은 곳으로 사진 포인트와 쉬어갈 벤치가 적절히 배치돼 있다. 초여름 문턱인 5월의 햇살과 선선한 바람은 긴 구간 걷기에도 부담이 적어 걷기 여행 최적의 계절이라 할 만하다. 반면 금강소나무숲길은 숲이 만들어내는 또 다른 리듬을 선사한다. 금강송이 줄지어 선 숲길을 따라 걸으면 공기부터 달라진다. 소나무 향, 서늘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군 근남면 왕피천 둔치 일대가 형형색색의 꽃양귀비로 물들며 주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초여름 바람에 흔들리는 붉은 꽃양귀비가 탁 트인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사진 촬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맑은 날씨가 찾아온 이번 시기에는 왕피천과 주변 산세가 함께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시키는 장관을 연출했다. 방문객들은 꽃길을 따라 산책하며 여유를 즐기고, 사진을 찍으며 초여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근남면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꽃밭을 즐길 수 있도록 꽃양귀비 밭 조성과 주변 환경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 휴식 공간을,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군의료원(원장 조영래)은 5월 15일 입원환자의 낙상사고 예방과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해 최신형 전동 저상침대 120대를 신규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고령 환자 비율이 높은 지역 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병동 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에 도입된 전동 저상침대는 높이를 최저 23cm에서 최대 63cm까지 조절할 수 있어 낙상 발생 시 충격을 줄여 2차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등받이와 높낮이 조절 기능을 갖춰 환자의 신체 상태와 치료 편의성을 고려한 맞춤형 간호가 가능하다. 울진군의료원에 따르면 전체 입원환자 중 65세 이상 고령층의 비율은 83.6%에 달한다. 이에 따라 이번 저상침대 도입으로 고령 환자와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침상 이동 및 자세 변경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낙상 예방으로 환자 안전이 강화되고, 의료진은 보다 효율적으로 간호·진료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울진군의료원은 ‘2025년도 한울원전 한수원 사업자지원사업’ 예산으로 19억 원을 확보해 의료장비 현대화와 병원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저상침대 교체
[ 경북투데이보도국 ] === 후포고등학교 요트부가 5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린 대한요트협회장배 전국요트대회에서 출전 선수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학교와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에서 후포고 3학년 장현도 학생은 ILCA-6 종목에서 안정된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2위를 차지했고, 2학년 이혜인 학생은 IQ‑FOIL 종목에서 집중력 있는 경기로 3위에 입상했다. 또한 함께 출전한 후포중학교 이여호수아 학생은 요트 입문 6개월 만에 옵티미스트 종목에서 전국대회 3위를 차지해 빠른 성장과 잠재력을 확인시켰다. 이번 대회 성과는 후포고 요트부의 체계적인 훈련과 선수들의 높은 경기 집중력, 그리고 지역사회의 지원이 어우러진 결과라는 평가다. 박수호 후포고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이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면서 최선을 다해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큰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학교 측은 선수들의 기록 향상과 안전한 훈련을 위해 지도·장비 지원을 계속하고, 향후 국내외 대회 출전을 통한 기량 향상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5월 16일 제4회 ‘한울 상고문화제 봄(春)편’을 개최해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항상 상(常), 생각할 고(考)’라는 의미로 아이들의 사고력과 창의력 증진을 목표로 기획된 상고문화제는 2025년 시작된 이후 올해로 네 번째를 맞았다. 주요 프로그램인 사생대회에는 ‘울진의 자연’을 주제로 초등학생 약 130명이 참여했으며, 총 64점의 작품이 수상했다.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제작·배부되며 한울에너지팜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누구나 참여 가능한 보드게임 대회, 민속놀이 5종 체험, 만들기 체험 3종, 풍선아트, 버블쇼, 푸드트럭 등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가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독도재단이 운영한 ‘K독도 홍보관’은 어린이들에게 독도의 역사와 영토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했으며, 참여 아동들이 직접 채색한 에코백 제작 봉사를 통해 나눔의 의미도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방문객은 “아이들이 축제를 손꼽아 기다리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울진에서 온종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있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군 평해읍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조성된 평해읍 어울림센터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촌촌락락(村村樂樂)’ 운영시설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어울림센터는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복지 거점으로서 역할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촌촌락락’ 사업은 문화취약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생활SOC 복합센터를 활용, 지역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진군은 문화예술단체 ‘콘텐츠잇다’와 매칭되어 6월부터 11월까지 평해읍 어울림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미취학 아동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놀이 중심의 문화예술 활동으로 구성되며 주요 과정은 ▲움직임 놀이(무용) ▲리듬 놀이(유리드믹스) ▲부르고 움직이는 우리 무대(리듬·움직임) 등이다. 아동의 정서 발달을 돕고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춰 기획되었으며,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문화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자 모집은 5월 20일부터 진행되며, 지역 내 미취학 아동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기수별 신청을 받는다. 모집 일정과 신청 방법 등 세부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군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5월 18일부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기준 연매출 5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금은 2025년 카드 매출액의 0.4%에서 1% 범위에서 산정되며,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40만 원까지 지급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이 이뤄지며, 세부 산정 방식과 지급 기준은 심사 결과에 따라 확정된다. 신청은 온라인(행복카드.kr)으로 접수하거나 경북경제진흥원 동부지소, 읍·면사무소 산업팀, 울진군 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해 할 수 있다. 접수 우선순위는 온라인 등록 순으로 결정되므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온라인 신청을 권장한다. 신청 시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사본을 제출해야 하며, 접수 후 적격성 심사를 거쳐 지원금은 사업주 본인 명의 계좌로 지급된다. 다만 사업자 미등록 업체, 본인 명의 계좌 이용이 불가능한 경우, 전년도 카드매출이 없는 업체 및 유흥·도박 관련 업종 등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문의는 경북경제진흥원 동부지소(☎ 054-612-2968, 2975)로 하면 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군은 지역 특산물인 붉은대게를 중심으로 한 블루푸드(Blue Food) 산업 기반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2026년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 2차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 등 6개 중앙부처 협업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울진군은 지난 1월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지원되는 프로그램은 제품 디자인·마케팅, 품질규격 인증, 국내외 유통망 구축, 노후 장비 개선 및 생산라인 효율화 등 총 32개 프로그램으로, 기업당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자부담 별도). 다만 개별 프로그램 간 중복 지원은 가능하나, 세부 조건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5월 27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사업 공고문은 경북테크노파크 및 환동해산업연구원 홈페이지와 기업지원사업 관리시스템(www.smtech.go.kr/region/rm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경북테크노파크(053-819-3074) 또는 환동해산업연구원(054-780-3465)으로 하면 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1차 모집에서 참여 기업들이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군은 2026년 5월 14일 근남면 노음리 왕피천 수산보 일원에서 ‘2026년 연안어장자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어린 은어 치어 20만 마리를 방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울진군낚시협회 박재용 회장 등 지역 어업인과 관계자가 참석해 방류를 함께 진행했다. 방류된 어린 은어는 전장 5cm 이상의 건강한 치어로, 왕피천에서 일정 기간 성장한 뒤 가을철 하류로 이동해 산란을 마친 후 부화한 자어가 바다에서 겨울을 보내고 다음 해 4월경 본 하천으로 회귀하는 생활사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울진군은 이번 대규모 방류가 왕피천의 먹이사슬과 서식환경 회복에 기여하고, 연안 어자원량 증대로 지역 어업인 소득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어자원 조성에 협력해 주신 울진군낚시협회와 지역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정기적 방류와 과학적 모니터링을 병행해 왕피천의 어자원 보존과 생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방류 후 회귀율과 서식지 정착률을 확인하기 위한 표본 조사와 수중 서식환경 조사를 시행하고, 수산자원관리 협의체와 협력해 중장기 자원관리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