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투데이 보도국 ] === 포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스코 노사분규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을 긴급 점검하고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경제 위기대응 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포항시를 비롯해 포항시의회,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포스코,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금융·경제 유관기관, 소상공인·전통시장 관계기관 및 포스코 협력업체 대표 등 관계기관·단체가 참석해 노사분규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포스코 노조는 연장·휴일근로 거부 등 준법투쟁과 함께 9일부터 포항·광양제철소 각 1개 공장의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대책위원회는 부분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생산 및 출하 감소로 포스코 협력업체 등 연관기업의 경영활동이 위축되고, 근로자 소득 및 소비 감소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매출 감소 등 지역경제 전반으로 영향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포스코의 생산·출하 상황과 협력업체의 경영·고용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 민생경제에 미치는 영향까지 면밀히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또한 포스코가 포항 지역경제에
[ 경북투데이 보도국 ]=== 포항시는 산림청(청장 박은식)이 주관한 ‘가로수 조성·관리 우수사례’ 공모에서 ‘포스코대로 보행자 중심거리 조성’ 사업이 전국 지자체 19건 가운데 최종 후보 8건에 오른 데 이어 지난 19일 국민투표를 통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포스코대로 보행자 중심거리 조성사업은 기존 8~9차선의 차량 중심 도로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자 중심의 걷고 싶은 거리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구간별로 연차별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조성된 포스코대로 보행자 중심거리는 약 500m 구간(형산로터리~상대농협사거리)에 3열 다층 식재 방식의 입체적인 가로수 식재를 도입해 미세먼지와 소음을 차단하고, 여름철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녹색 캐노피 역할을 하도록 조성했다. 또한 자전거도로와 노후 보도블록을 정비하고 불법 주정차 차량을 차단해 차량 중심의 도로 공간을 보행자 중심의 ‘가로수 특화 거리’로 탈바꿈시켰다. 시는 올해도 약 350m 구간(상대농협사거리~상공회의소사거리)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형산강변과 포항철길숲을 연결하고 시민들이 주요 생활권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보행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파편화된 녹지를 연결하는
[경북투데이 보도국]===포항시는 고수온으로 인한 관내 양식어류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육상양식장 5개소에서 사육 중인 강도다리(전장 10~12cm) 40만 마리를 긴급 방류했다. ‘긴급 방류’는 고수온이나 적조 등 자연재해로 양식어류의 대량 폐사가 우려될 때, 폐사 전 건강한 어류를 바다에 미리 방류해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피해를 줄이는 재해 대응 제도다. 방류에 참여한 어가에는 ‘자연재난 복구비용 산정기준’에 따라 입식비의 90%가 지원되며, 양식장 내 사육밀도를 낮춤으로써 추가 폐사를 예방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폐사체 처리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긴급 방류 대상 양식장의 사육 현황과 생물 상태를 점검하고,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개체만을 엄선해 방류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시는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출하가 가능한 양식어류의 조기 출하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액화산소 공급, 순환펌프 가동, 사료 공급량 조절 등 양식장별 밀착 대응을 강화하는 한편, 수온 변화와 특보 발령 상황을 문자메시지와 SNS 단체대화방을 통해 양식 어가에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한편 14일 기준
[경북투데이 보도국]===포항시 북구보건소 포항트라우마센터는 각종 재난 등으로 불안과 우울감을 겪고 있는 트라우마 고위험군의 심리 회복을 돕기 위해 ‘마음치유농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0주간 흥해읍 소재 치유농장에서 진행되며, 트라우마 고위험군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마음치유농장’은 농사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자연 속에서 농작물을 가꾸며 성취감을 경험하는 원예치료와 심리치료를 접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돌보는 과정을 통해 심리적 불안감을 완화하고 신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공감과 지지를 통해 정서적 회복을 돕게 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 활동을 통해 트라우마 극복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매년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마음치유농장이 트라우마로 심신의 안정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심리 회복을 위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
[경북투데이 보도국]===국내 최고 수준의 배터리 산업 생태계를 갖춘 포항시가 6일 포스텍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동아일보, 채널A와 함께 ‘2026 K-배터리 청소년 아카데미’ 개회식을 열고 미래 배터리 인재 양성에 나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K-배터리 청소년 아카데미는 전국 청소년들에게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소개하고, 미래 진로를 직접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과학 프로그램이다.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배터리 기초 개념 강의 ▲이차전지 원리와 소재에 대한 전문가 강연 ▲포항가속기연구소 현장 견학 ▲충·방전 원리를 이해하는 로봇 키트 실습 등 이론 교육과 체험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본행사에 앞서 사전 온라인 아카데미를 운영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참가 학생들은 글로벌 배터리 산업 동향과 AI 융합 기술 등 최신 이슈를 미리 학습한 뒤 현장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이해도를 높였다. 본행사에서는 과학 콘텐츠 크리에이터 ‘안될과학’ 항성이 ‘AI 시대, 배터리가 세상을 지배한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홍지현 교수가 ‘전기자동차와 스마트폰 속 숨은 힘’을 주제로 배터리의 산업적 가치와 기술
[경북투데이 보도국]===취임 한 달을 맞은 박용선 포항시장이 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한 달간 현장에서 확인한 민생 현안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민선 9기 시정 과제와 추진 방향을 밝혔다. 박용선 시장은 “새벽 버스를 타고 죽도시장을 찾고 포스코 출근길 인사에 나선 취임 첫날 이후 한 달간 기관과 기업, 농촌과 재난 현장을 찾아 시민과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시정의 답은 결국 현장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철강산업 침체와 소상공인의 어려움, 재정 여건 악화 등 포항이 안고 있는 과제가 결코 가볍지 않다”며 “민생과 안전을 민선 9기 시정 방향의 기준으로 삼고 구체적인 정책과 신속한 실행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박 시장은 장기화되는 폭염과 가뭄을 시민 생계와 직결된 민생 문제로 인식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난관리기금과 예비비 등 총 26억 4천만 원을 긴급 투입해 하천 굴착과 관정 설치 등 농업용수 확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해 용연지는 올해 안으로 4만 톤 규모의 준설을 마무리하
[경북투데이 보도국]===2017년 11월 포항시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포항촉발지진’의 핵심 피고인들에게 사법부가 1심에서 ‘전원 무죄’를 선고하면서 포항 지역사회가 엄청난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다.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의장 모성은, 이하 범대본)가 지난 2019년 3월 29일 서울중앙지검에 관련 책임자들을 고소한 지 무려 7년 4개월 만에 내려진 판결이지만, 결과는 시민들의 기대를 철저히 저버린 ‘사법 참사’로 기록되게 됐다.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형사1부(재판장 이혜량 부장판사)는 23일 오후 1시 40분 법정에서 열린 ‘포항촉발지진 형사재판(2024고합108)’ 1심 선고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기소된 넥스지오 및 지열발전 관련 연구기관 관계자 등 피고인 전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지열발전 물 주입과 미소지진 발생 사이의 인과관계나 피고인들이 예견할 수 있었던 주의의무 위반의 한계를 엄격하게 해석하며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앞서 검찰이 결심공판에서 현장 책임자들에게 최고 금고 5년의 실형을 구형하며 엄벌을 자신했던 것과는 정반대의 충격적인 결과다. 선고 직후 법정 안팎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판결을 지켜보던 지진 피해 시민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포항시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라한호텔 포항에서 ‘2026 세계녹색성장포럼(WGGF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계를 넘어, 새로운 녹색 미래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철강 중심 산업도시인 포항이 친환경 신산업 중심 도시로 전환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녹색성장 정책과 산업 전환 전략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 있게 논의하는 국제회의이자 시민 참여형 플랫폼이다. 이번 포럼에는 후안 베르데(알라모 홀딩그룹 창립자 겸 회장), 짐 스키(IPCC 의장), 이회성(CF연합 회장), 김상협(글로벌녹색성장기구 GGGI 사무총장), 아비아야 칼회이 크누센(북극경제이사회 AEC 의장), 웬 용강(난양기술대 교수) 등 기후변화·녹색성장·산업전환 분야의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학계와 국제기구, 산업계의 다양한 시각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성을 산업 경쟁력과 투자유치 관점에서 조명할 예정이다. 포럼 주요 일정 중 9일 기조연설에서는 후안 베르데 회장이 ‘지속가능성을 경쟁 우위로: 왜 녹색전환이 이제 비즈니스 및 지정학적 필수 과제인가’를 주제로 연단에 서며, 기업·도시·국가 전략 차원에서 녹색전환의 필요성과 실행
[ 경북투데이보도국 ] === 포항시는 최근 급증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을 대상으로 주말을 이용한 집중 점검을 시행해 위반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 내 등록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소는 2024년 32개에서 2025년 72개로 급증했고, 이에 따른 민원도 늘어 점검 필요성이 커졌다. 시는 관내 등록 민박업 12개소를 대상으로 내국인 투숙 여부, 사업주 실제 거주 여부, 소방기구·시설 구비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그 결과 2개 업소에서 내국인 이용과 소방기구 미비 등의 위반 사실이 확인됐다. 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업소들에 대한 행정처분을 검토 중이며, 위반 정도에 따라 등록취소·영업정지 등 행정조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은 관광진흥법 시행령상 관광객이용시설업에 해당하며 사업주는 관할 지자체에 등록한 뒤 실제 거주지를 기반으로 영업해야 한다”며 “관광객 안전과 건전한 영업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이어가고 불법 영업에는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단속 대상 업소 외에도 추가적인 불시 점검을 예고하고, 업주 대상 합법 운영 안내와 계도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포항시는 6월 27일 장량국민체육센터에서 ‘2026 포항드론페스티벌’을 개최해 청소년과 시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드론 문화 확산의 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열린 유소년 드론축구대회는 2회차를 맞아 전국에서 모인 14개 팀, 118명의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행사장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조종해보는 드론 체험을 비롯해 드론 게임 콘텐츠, 로봇 배틀게임, 3D펜으로 드론을 제작하는 체험, 페이퍼 파일럿 체험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방제 드론·스트라이커 드론·교육용 코딩 드론·촬영용 드론 등 다종의 기체 전시가 함께 진행되며 기술 트렌드를 한눈에 보여주었다. 포항드론페스티벌은 2016년 시작되어 지역 대표 드론 문화행사로 성장해 왔으며, 이번 대회는 특히 청소년 대상 경쟁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세대 간 교류와 드론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는 축제에서 확인된 시민 관심과 실증 수요를 토대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과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선정을 추진해 산·학·연 협력 생태계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