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 보도국]===포항시 북구보건소 포항트라우마센터는 각종 재난 등으로 불안과 우울감을 겪고 있는 트라우마 고위험군의 심리 회복을 돕기 위해 ‘마음치유농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0주간 흥해읍 소재 치유농장에서 진행되며, 트라우마 고위험군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마음치유농장’은 농사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자연 속에서 농작물을 가꾸며 성취감을 경험하는 원예치료와 심리치료를 접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돌보는 과정을 통해 심리적 불안감을 완화하고 신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공감과 지지를 통해 정서적 회복을 돕게 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 활동을 통해 트라우마 극복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매년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마음치유농장이 트라우마로 심신의 안정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심리 회복을 위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
[경북투데이 보도국]===국내 최고 수준의 배터리 산업 생태계를 갖춘 포항시가 6일 포스텍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동아일보, 채널A와 함께 ‘2026 K-배터리 청소년 아카데미’ 개회식을 열고 미래 배터리 인재 양성에 나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K-배터리 청소년 아카데미는 전국 청소년들에게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소개하고, 미래 진로를 직접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과학 프로그램이다.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배터리 기초 개념 강의 ▲이차전지 원리와 소재에 대한 전문가 강연 ▲포항가속기연구소 현장 견학 ▲충·방전 원리를 이해하는 로봇 키트 실습 등 이론 교육과 체험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본행사에 앞서 사전 온라인 아카데미를 운영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참가 학생들은 글로벌 배터리 산업 동향과 AI 융합 기술 등 최신 이슈를 미리 학습한 뒤 현장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이해도를 높였다. 본행사에서는 과학 콘텐츠 크리에이터 ‘안될과학’ 항성이 ‘AI 시대, 배터리가 세상을 지배한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홍지현 교수가 ‘전기자동차와 스마트폰 속 숨은 힘’을 주제로 배터리의 산업적 가치와 기술
[경북투데이 보도국]===취임 한 달을 맞은 박용선 포항시장이 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한 달간 현장에서 확인한 민생 현안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민선 9기 시정 과제와 추진 방향을 밝혔다. 박용선 시장은 “새벽 버스를 타고 죽도시장을 찾고 포스코 출근길 인사에 나선 취임 첫날 이후 한 달간 기관과 기업, 농촌과 재난 현장을 찾아 시민과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시정의 답은 결국 현장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철강산업 침체와 소상공인의 어려움, 재정 여건 악화 등 포항이 안고 있는 과제가 결코 가볍지 않다”며 “민생과 안전을 민선 9기 시정 방향의 기준으로 삼고 구체적인 정책과 신속한 실행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박 시장은 장기화되는 폭염과 가뭄을 시민 생계와 직결된 민생 문제로 인식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난관리기금과 예비비 등 총 26억 4천만 원을 긴급 투입해 하천 굴착과 관정 설치 등 농업용수 확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해 용연지는 올해 안으로 4만 톤 규모의 준설을 마무리하
[경북투데이 보도국]===2017년 11월 포항시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포항촉발지진’의 핵심 피고인들에게 사법부가 1심에서 ‘전원 무죄’를 선고하면서 포항 지역사회가 엄청난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다.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의장 모성은, 이하 범대본)가 지난 2019년 3월 29일 서울중앙지검에 관련 책임자들을 고소한 지 무려 7년 4개월 만에 내려진 판결이지만, 결과는 시민들의 기대를 철저히 저버린 ‘사법 참사’로 기록되게 됐다.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형사1부(재판장 이혜량 부장판사)는 23일 오후 1시 40분 법정에서 열린 ‘포항촉발지진 형사재판(2024고합108)’ 1심 선고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기소된 넥스지오 및 지열발전 관련 연구기관 관계자 등 피고인 전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지열발전 물 주입과 미소지진 발생 사이의 인과관계나 피고인들이 예견할 수 있었던 주의의무 위반의 한계를 엄격하게 해석하며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앞서 검찰이 결심공판에서 현장 책임자들에게 최고 금고 5년의 실형을 구형하며 엄벌을 자신했던 것과는 정반대의 충격적인 결과다. 선고 직후 법정 안팎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판결을 지켜보던 지진 피해 시민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포항시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라한호텔 포항에서 ‘2026 세계녹색성장포럼(WGGF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계를 넘어, 새로운 녹색 미래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철강 중심 산업도시인 포항이 친환경 신산업 중심 도시로 전환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녹색성장 정책과 산업 전환 전략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 있게 논의하는 국제회의이자 시민 참여형 플랫폼이다. 이번 포럼에는 후안 베르데(알라모 홀딩그룹 창립자 겸 회장), 짐 스키(IPCC 의장), 이회성(CF연합 회장), 김상협(글로벌녹색성장기구 GGGI 사무총장), 아비아야 칼회이 크누센(북극경제이사회 AEC 의장), 웬 용강(난양기술대 교수) 등 기후변화·녹색성장·산업전환 분야의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학계와 국제기구, 산업계의 다양한 시각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성을 산업 경쟁력과 투자유치 관점에서 조명할 예정이다. 포럼 주요 일정 중 9일 기조연설에서는 후안 베르데 회장이 ‘지속가능성을 경쟁 우위로: 왜 녹색전환이 이제 비즈니스 및 지정학적 필수 과제인가’를 주제로 연단에 서며, 기업·도시·국가 전략 차원에서 녹색전환의 필요성과 실행
[ 경북투데이보도국 ] === 포항시는 최근 급증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을 대상으로 주말을 이용한 집중 점검을 시행해 위반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 내 등록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소는 2024년 32개에서 2025년 72개로 급증했고, 이에 따른 민원도 늘어 점검 필요성이 커졌다. 시는 관내 등록 민박업 12개소를 대상으로 내국인 투숙 여부, 사업주 실제 거주 여부, 소방기구·시설 구비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그 결과 2개 업소에서 내국인 이용과 소방기구 미비 등의 위반 사실이 확인됐다. 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업소들에 대한 행정처분을 검토 중이며, 위반 정도에 따라 등록취소·영업정지 등 행정조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은 관광진흥법 시행령상 관광객이용시설업에 해당하며 사업주는 관할 지자체에 등록한 뒤 실제 거주지를 기반으로 영업해야 한다”며 “관광객 안전과 건전한 영업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이어가고 불법 영업에는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단속 대상 업소 외에도 추가적인 불시 점검을 예고하고, 업주 대상 합법 운영 안내와 계도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포항시는 6월 27일 장량국민체육센터에서 ‘2026 포항드론페스티벌’을 개최해 청소년과 시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드론 문화 확산의 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열린 유소년 드론축구대회는 2회차를 맞아 전국에서 모인 14개 팀, 118명의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행사장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조종해보는 드론 체험을 비롯해 드론 게임 콘텐츠, 로봇 배틀게임, 3D펜으로 드론을 제작하는 체험, 페이퍼 파일럿 체험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방제 드론·스트라이커 드론·교육용 코딩 드론·촬영용 드론 등 다종의 기체 전시가 함께 진행되며 기술 트렌드를 한눈에 보여주었다. 포항드론페스티벌은 2016년 시작되어 지역 대표 드론 문화행사로 성장해 왔으며, 이번 대회는 특히 청소년 대상 경쟁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세대 간 교류와 드론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는 축제에서 확인된 시민 관심과 실증 수요를 토대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과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선정을 추진해 산·학·연 협력 생태계 조성
[ 경북투데이보도국 ] === 포항시는 6월 22일 열린 강소기업성장위원회를 통해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지닌 지역 기업 10개사를 ‘2026년도 포항형 유망강소기업’으로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종합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요건심사·현장평가·발표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기술 수준, 성장전략, 연구개발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이뤄졌다. 선정 결과는 등급별로 구분됐다. 우수유망강소기업에는 ㈜스트라드비젼과 ㈜디에스텍 2개사, 유망강소기업에는 힐랩(주), ㈜이프, ㈜캐럿펀트, ㈜국민기계, ㈜시민제과, ㈜다원화학 등 6개사, 예비유망강소기업에는 ㈜이뮤노바이옴과 ㈜포스코어 2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지정기간 만료 기업 가운데 ㈜경도공업, ㈜휴먼텍, ㈜성화이앤씨, ㈜드림텍 등 4개사는 재지정되어 향후 3년간 유망강소기업 자격을 이어간다. 이번 사업은 포항시의 ‘성장사다리형 지원체계’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표 사례로 AI 기반 자율주행 비전 소프트웨어 기업 ㈜스트라드비젼은 2020년 유망강소기업 지정 이후 가파른 성장을 이루며 오는 30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또한 캐럿펀트와 다원화학은 예비유망강소기업 단계에서 CES·
[ 경북투데이보도국 ] === 포항시는 6월 26일 평생학습원 다목적실에서 ‘제3회 포항시 어르신 슐런 경기대회’를 개최하고 어르신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포항시 주최, 포항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찾아가는 동네경로당대학에 참여한 20개 경로당 소속 어르신 185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펼쳐졌으며, 네덜란드 전통놀이에서 유래한 ‘슐런’ 특유의 집중력·사고력 향상 효과를 바탕으로 참가 어르신들이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선보였다. 올해는 장애인 선수들을 초청한 번외경기도 함께 운영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사회통합의 의미를 더했다. 경기 운영과 안전지원에는 포항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 80여 명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슐런은 긴 보드 위의 퍽(말)을 4개의 득점 칸에 넣어 점수를 겨루는 경기로, 점수 계산 과정이 인지기능 유지와 뇌 건강 증진에 유익하다는 점에서 경로당대학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경기와 교류를 통해 협동심과 성취감을 나누고 활기찬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기회를 가졌다. 조현미 평생학습원장은
[ 경북투데이보도국 ] === 포항시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서울국제가스&수소산업전(GAS KOREA 2026)’에 포항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참가해 ‘환동해 청정수소 중심도시’ 비전을 주제로 포항의 수소 인프라 및 핵심 사업을 집중 홍보했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수소·가스기업과 관련 기관들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비즈니스 장으로, 포항시는 전시관을 통해 지역 수소생태계의 경쟁력을 알리고 유망기업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포항시 홍보관에서는 수소특화단지 조성 계획,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 수소도시 조성 전략, 연료전지 인증센터 등 핵심 인프라 구축 현황과 향후 추진 로드맵을 상세히 소개했다. 시는 현장에서 국내외 수소기업 및 기관과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투자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기업 유치와 협력 확대를 모색했다. 특히 지역 수소 산업을 선도하는 유망 기업 ‘햅스(HAPS)’와 ‘플랜텍(Plantec)’이 포항 홍보관에 함께 참여해 자사 기술과 제품을 전시, 포항 수소산업의 실질적 성과와 산업적 파급력을 산업계에 직접 보여준 점이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기업의 현장 참여는 포항 수소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