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울진군, 제9호 태풍“마이삭”대처 수산시설물 일제 점검

- 9월 1일부터 해양수산과 전직원 2개조 편성, 점검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제9호 태풍 “마이삭”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해양수산과 전 직원을 2개조로 편성하여 관내 어선대피 등 수산시설물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울진군은 연안항1개소, 국가어항 4개소를 포함 24개의 항만·어항시설과 112km의 해안선을 가지고 있어 태풍에 적극 대처하지 않을 경우, 어민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게 된다.

 

관내 584척의 어선은 육지인양 115척, 항내정박 407척, 관내피항 28척, 관외 포항항 34척 피항 등 어민들의 발 빠른 대처로 안전한 곳에 접안하고 있다.

 

또한 정치망 22개소, 구획어업 21개소 등 모든 어망·어구 시설에 대하여 철망이 이루어 졌으며, 양식시설의 전기설비, 양식장 주변 산사태 우려지, 해수시설 등을 직접 현장 방문하여 양식업 종사자들과 함께 태풍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부구천 하류 도류제 설치사업 공사장 및 후포4리 재해방지시설 등 현재 진행 중인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고, 관할수협을 방문하여 어민들에 대한 대피 지도에 협조 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성규 해양수산과장은 “현장 및 자재, 장비 등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태풍기간 중 현장 감독이 상시 대기하여 단 한건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기후위기 시대, 국토의 63% 산림...전략적 관리․활용 방안 찾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토의 2/3인 산림과 220만 산주·임업인을 위한 ‘산림 대전환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시대, 초대형 산불을 감당할 수 있는가?’라는 부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한 산림관리 정책의 대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임업인이 자발적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행정부지사,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500여 명의 임업인들이 참석해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초대형 산불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전략적 자산으로 전환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공유됐다. 이우균 고려대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기조 발제에서는 ▴지속가능개발(SDGs) 목표 대응 산림행정(안기완 전남대 교수) ▴초대형 산불 시대의 대응 전략(박주원 경북대교수) ▴고부가가치 산림자원의 미래(김호용 한국화학연구원 책임교수) ▴산림부 승격을 중심으로 한 산림행정 구조 전환(최성준 한국임업후게자협회 사무총장) 등 산림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에서는 전국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