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지난 11월 30일 전북 전주 만경강에서 포획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어 농식품부에서 12. 1일 자로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심각’단계로 격상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와 철새 이동경로가 유사한 일본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증가*하고 겨울철새가 본격 도래**하여 야생조류 검출 및 가금농장 발생 위험도가 매우 높아졌다. * 일본 발생(건) : 가금농장 4건(11.24, 11.26, 11.30.) 발생, 야생조류 38건 검출 ** 물새류 도래 현황: (’23.10월) 605,163수 → (’23.11월) 984,769수(62.7%↑) 이에 경북도는 12월 1일부터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방역대책본부는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며 총 6개반(종합상황반, 방역대책반, 유통수급반, 행정지원반, 홍보반, 인체감염대책반)으로 구성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심각단계 격상에 따른 긴급 방역조치로 철새도래지* 예찰 및 주변 도로와 농가 진출입 등에 대해 소독을 강화하고, 가금농장 정밀검사 주기 단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