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투데이보도국 ]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25일, 27일 양일간 포항 죽도시장과 예천 전통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와 ‘민생 氣살리기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갖는다. 첫날인 25일에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로 직격탄을 맞은 국내 대표 수산물시장인 포항 죽도시장을 찾았다. 안전한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동해안 경북 대표 수산물인 오징어를 비롯한 돌미역, 다시마, 가자미, 고등어 등을 손수 구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죽도시장 회장단, 포항시장, 지역 도의원과 관내 수협장, 경북 수산업경영인 연합회장, 지역 공공기관장과 사회단체장 등 지역 인사 100여 명이 함께했다. 위축된 소비 심리로 인해 어려운 상황을 함께 나누고 극복해나가자는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먼저,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 이후 지역 민심과 시장 상황을 살펴보고, 행사와 연계하여 죽도시장에서 경북지역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물가안정을 위해 ‘전통시장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해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냈다. < 전통시장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 (기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도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제33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을 울진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뛰어라 희망울진, 날아라 경북세상!”이라는 구호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는 22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등 10,000여 명이 참가해 23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1991년 시작해 33회째를 맞이한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지역과 계층을 뛰어 넘는 스포츠 축제이자 생활체육 동호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시군별 종합순위를 가리지 않고 종목별로 시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에는 경북-대구 생활체육 교류사업을 위해 대구시선수단 100명이 5개 종목에 참여해 경북도 선수들과 우호 증진을 위한 교류전도 함께 치룰 예정이다. *경북-대구 생활체육교류 : 짝수년 대구생활체육대축전 참가, 홀수년 경북생활체육대축전 참가 22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는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하는 동호인 선서와 생활체육 동호인 대표 4명의 점화 세리머니로 3일간의 대축전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또 개막 축하공연에는 김용임, 양지은, 박지현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소방본부는 추석 명절 기간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지난 19일 영남복합물류공사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물류창고시설은 대부분 내부에 엄청난 양의 물품이 쌓여 있어 일단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가 되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직전 기간에 이와 같은 물류창고시설의 취급 물품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안전 점검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영남복합물류공사 대표로부터 물류센터에 관한 브리핑을 듣고 화재 안전관리 실태에 관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과정에서 물류센터 관계자에게 물류센터 내 “화재에 취약한 시설은 무엇인지, 화재 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스스로 고민하고 실천할 것”을 강조했고,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역할을 숙지하고 정기적인 소방 훈련을 시행할 것과 근무 시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물류창고 등에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하여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