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경상북도는 16일부터 18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주류 박람회인 프로바인(ProWein) 2025에 안동소주 6개 회원사가 참가해 글로벌 주류시장 공략에 나섰다. ProWein 2025는 65개국 5,282개 사가 참여한 B2B 전문 주류 박람회로, 세계 주류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추세를 공유하고 새로운 제품을 홍보하며, 해외 유통업체 및 구매자와 네트워크 확장의 장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지자체 최초로 ‘안동소주’ 단일브랜드 독립 홍보관을 운영해 해외 구매자와 주류전문 언론인으로부터 ‘증류주의 새로운 맛’이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 박람회에서 안동소주 ‘공동주병’을 처음으로 공개하자 ‘전통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인상적이고, 세련된 패키지는 세계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증류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라는 현지 반응이 이어졌다. 안동소주 공동주병 개발은 이철우 도지사의 ‘스카치위스키보다 200년 앞서고, 품질면에서도 뒤지지 않는 안동소주 세계화’의 일환으로, 브랜드 통합을 이루어 정체성을 각인하고 업체 간 협업과 공동 마케팅으로 세계 시장 점유율 확보에 목표를 두고 있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영덕군 강구면 해파랑공원에서 열린 제28회 영덕대게축제가 궂은 날씨 속에서도 10만 명의 발길을 사로잡아 뜨거운 열기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영덕의 맛, 영덕의 멋’을 주제로 펼쳐진 올해 영덕대게축제는 영덕대게를 비롯해 지역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편의 시설과 신규 프로그램 도입 등의 새로운 시도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첫날, 차유마을(경정2리 대게원조마을) 안전 기원제로 막을 올린 축제는 400여 명의 읍·면 풍물패와 사회단체가 함께한 신명 나는 퍼레이드가 강구 대게거리와 축제장에서 펼쳐져 방문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대형 먹거리푸드존은 대게라면, 멍게비빔밥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가 마련되고 모든 점포에 키오스크를 설치하는 등의 편의성을 높여 토요일 일부 점포가 조기에 매진될 만큼 높은 인기를 보였다. 체험 프로그램에선 축제 시그니처인 대게낚시를 비롯해 새로 도입한 대게 통발잡이 체험이 큰 호응을 받아 축제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통발잡이는 대게 외에도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지역 특산품을 획득할 수 있어 첫선을 보인 프로그램임에도 거의 모든 회차가 매진됐다. 이 밖에 경매사를 잡아라, 영덕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영덕군보건소는 비만 및 만성질환자를 위한 ‘건강한 바디 만들기’ 프로그램을 지난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운동처방사의 지도하에 개인별, 질환별 특성에 맞춰 스스로 건강 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6월 말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 구성은 프리 웨이트 운동기구를 통한 근력·근지구력 운동, 러닝 머신을 통한 유산소 운동, 그리고 이외 다양한 운동기구를 활용해 체력 향상과 비만 관리를 다지게 된다. 특히, 비만(BMI 25 이상 또는 복부 비만)과 유질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사전 체성분 분석이 이뤄지고, 이를 바탕으로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 상담과 운동 상담도 함께 제공된다. 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규칙적인 운동을 습관화해 군민 스스로 체지방을 낮추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군민과 소통 공감하는 군정 운영을 통한 섬김행정 실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3년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 이어, 지난해 6월 예비 타탕성 조사 면제까지 이루어내면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고, 제3차 수소도시, 교육발전 특구 선도지역 등에 선정되었으며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이와 더불어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경로당 반찬 지원사업, 농어촌버스 무료화, 군민안전보험 보장 확대 등 울진형 복지시스템 마련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대규모 국가산업부터 군민들의 작은 불편함도 놓치지 않는 복지혜택까지 울진군정의 수많은 사업 추진의 핵심 동력은 바로 군민들의 든든한 지원이다. 이러한 군민들의 신뢰와 협조가 가능했던 것은 끊임없이 군민과 소통하며 섬기는 군정을 실천해 온 결과이다. 군민 삶의 현장에 함께 하다 –군민 섬김데이 손병복 울진군수는 취임 이후 가장 먼저 주민간담회를 통해 군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는 것으로 군정을 시작했다. 주민간담회로 시작한 소통의 자리는 이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3월 14일 전국 동시다발 산불대응을 위한 중앙부처 도상훈련에 참석하여 산림청․유관기관․시도와 산불진화인력․헬기 배치 등 진화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훈련은 산림청․행안부 등 6개 중앙부처와 경상북도 등 11개 지자체, 한국전력 등 2개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에 대응하기 위하여 산불확산예측 프로그램을 활용한 진화인력․헬기 배치 등 진화전략 수립에 대한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였다. 울진군과 경상북도는 울진읍 신림리 산150번지에서 풍속 15~20m/s의 강풍(남풍)이 불 때 산불 3단계가 발령된 상황을 가정하여 확산예측 실시, 진화전략도를 작성하여 산불진화 대책을 수립하였고, 산불피해 영향구역에 포함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뉴얼에 따라 대피를 실시하는 상황을 설정하고 훈련을 진행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고도화된 산불대응시스템과 신속한 진화자원의 배치로 더욱 체계적인 산불대응 기반을 마련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배병학)는 수색구조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해양재난구조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재난구조대는 지역사회 해양 안전을 위해 관할 지역에 정통한 해양종사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울진·영덕 지역에는 450여명의 해양재난구조대원이 소속되어있다. 이들은 해양사고 발생 시 수색·구조·구난업무를 지원하며, 해양경찰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소통 간담회를 통해 △‘25년 해양재난구조대 운영방안 △민·관 합동 훈련 △주요 해양사고 사례 공유 △구조 현장 개선사항 토의 등에 대해 중점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병학 서장은 “이번 소통 간담회를 통해 해양재난구조대는 해양사고 대응에 있어 해양경찰과 협력 관계는 필수적이며, 수색구조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배병학)는 지난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30일간 ‘해양안전 특별경계’ 기간을 통해 해양사고 대비 및 신속 대응을 위한 집중 안전관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 발령은 지난 2월, 20여 명의 인명피해를 동반한 연이은 선박 사고 발생으로 국민들의 해양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유사 사고를 방지하고 현장에서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에 울진해경은 △해양안전 취약지 지휘관 점검 8회와 과장급 점검 20회 실시 △어업인 총 654명 대상 어민안전교육 259회 및 SOS버튼 누르기 교육 53회 실시 △지자체 등 유관기관 간담회 4회 및 합동점검 2회 실시 △안전 관련 선박 검문·검색 37회 실시하는 등 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특별기간 동안 울진·영덕 해상에서 단 한건의 인명피해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배병학 서장은 “특별경계가 종료된 이후에도 봄철 농무기 해양사고 위험이 여전히 높은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로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한울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3월 18일 오전 10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약 66.5일간의 일정으로 제14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라고 밝혔다. 한울6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동해안 송전제약 해소를 위한 차단기 용량 증대 공사, 취수구 부착식 앵커 교체 등의 설비개선을 수행하고,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각종 법정검사와 규제기관의 적합성 확인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받아 5월 중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박채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경산3, 국민의힘)은 불법체류자 자녀에 대해 법무부가 한시적으로 부여한 「미등록 이주 아동에 대한 조건부 체류 자격 부여」의 종료(3월 末) 여부와 관계없이 계속해서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겠다고 선언했다. 법무부의 한시적 허용이 종료를 앞두고도 후속 조치에 대한 언급이 없자 국내 미등록 아동 약 3000여명이 강제 추방될 위기로 내몰리게 된 것이다. 박 위원장이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내 미등록 이주 아동은 초등학생 60명,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23명으로 총 98명에 달한다. 박 위원장은 “법무부의 후속 조치가 없다고 해서, 실제 추방으로까지 이어질지는 불확실하지만, 이런 퇴행적 조치들이 계속될수록 불안감에 휩싸일 수밖에 없고, 미등록 아동은 더욱 숨어다닐 수밖에 없다.”라며, “결국 범죄 노출이나 제대로 된 교육을 제공받지 못해 빈곤한 삶을 이어가야 하는 악순환에 놓이게 된다”라는 것이다. 또한, 박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1991년 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국이다. 협약에 따라 전 세계의 18세 미만의 아동은 의무교육을 받을 권리를 지니며,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모든 아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3월 17일부터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 정책을 시행한다. 이에 군은 이날 오전 버스 시승행사를 열고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운행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및 박영길, 안순자, 김복남 군의원, 장동윤 울진군이장연합회장, 최옥수 울진군 여성단체협의회장 등과 군민들이 함께 했다. 이번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 정책으로 울진군에서 운행하는 모든 농어촌버스 및 시골버스는 군민 뿐 아니라 외국인을 포함한 방문객도 조건 없이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울진군은 이에 앞서 지난 3월 14일 군청 접견실에서 울진여객(대표 김종훈)과 농어촌버스 이용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 편의를 제공하여 대중교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사업 시행의 목적과 상호간의 의무 이행사항, 지원 대상 및 범위, 기타 협력 내용 등을 담았다. 손병복 울진군수“군민들 특히 어르신들이 무거운 짐을 들고 버스를 탈 때 조금은 편해지실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며“철도시대를 맞아 울진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도 이동의 편의성을 제공하게 됐고 관광객 천만시대 달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