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4월 13일 울진연호문화센터 대강당에서제61회 경북도민체전 성공개최 분위기 고조를 위하여 경북도립교향악단 초청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이번 경북도립교향악단 초청공연에서는 지휘자 백진우와 교향악단원등 40여 명이 펼치는 웅장한 교향악의 연주에 맞춰 가수 이응진, 윤성이 도민체전 성공을 응원하는 희망의 노래를 들려준다.교향악을 처음 접하더라도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대중에게 익숙한 재즈, K-POP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교향악단이 연주하는 다양한 재즈곡과 가수 이응진이 교향악단의 연주에 맞추어 만들어내는 멋진 무대, 그리고 천상계의 고음 종결자라 불리는 인기 가수윤성과 교향악단의 협연을 통해 화합체전을 응원하는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김종열 문화관광과장은 “ 이번 공연을 통해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울진에서 열리는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함께 기원하고, 울진을 방문하는 선수단 및 관광객들을 위한 응원의 시간이 될수 있도록 많은 군민들의 관심을 바란다 ” 라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복숭아, 배 등 과수의 개화시기가 평년대비최대 10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농작업 준비를 앞당기고저온피해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농촌진흥청에서는 올해 개화시기를 배는 지역에 따라 평년보다 2~9일, 복숭아는 경북 청도가 4월 3일로 평년대비 최대 10일 빠를 것으로 예측했다.이처럼 개화가 앞당겨진 것은 개화 직전인 3월 하순 평균기온이 청도의 경우 14.1℃로 평년보다 4.2℃ 높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개화기에 최저기온 –1.7℃ 이하(사과·배 –1.7℃, 복숭아 –1.1℃, 자두-0.6℃)가 되면 서리피해가 우려되는데, 저온으로 꽃이 피해를 입으면수정률이 낮아지면서 기형과로 이어지고, 결국 조기 낙과 등 큰 피해가 발생하므로 대비가 필요하다.피해가 우려되는 과원은 미세살수장치, 방상팬 등 예방시설을 미리점검해 즉시 작동되도록 하며, 냉기가 흐르는 방향에 울타리를 설치하고 빠져나가는 곳의 방해물을 제거한다.또 풀이나 피복제를 제거하고, 저온 예상 1~2일 전 땅속 30cm까지 도달할 수 있는 정도의 지표면 관수를 통해 밤사이 방열효과로 피해를최소화할 수 있다.최근 상습 서리지역, 물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지난 3월 25일 토요일 오후 1시, 봉화군 석포면 행복나눔센터 빈 강의실에아이들이 웃음기 가득한 얼굴로 하나 둘 들어오기 시작한다. 잠시뒤 선생님이 들어오고 아이들은 조금씩 선생님의 목소리에 집중하여 태블릿PC를 작동한다.토요일임에도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은 봉화읍의 내성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박찬홍 선생님으로 작년까지 3년 동안 석포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고 올해부터 다른 학교로 근무지를 옮기게 되었다.박찬홍 선생님은 정든 제자들과의 이별이 아쉽고 아이들에게 더 다양한 것들을 가르쳐 주고 싶어 3년간 자신과 같이 지낸 아이들을모아서 올해 3월부터 재능기부를 시작했다. 그렇게 모인 아이들은12명으로 두 조로 나누어 한 조에 2시간씩 총 4시간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에 사비로 강의실을 빌려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현재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있는 것은 컴퓨터와 태블릿PC를 이용한영상편집 기술과 코딩 교육으로 이러한 교육들은 아이들의 창의력을 증진시키고 문제해결 능력을 개발하며 자신감을 높이는 데에 큰역할을 한다.박찬홍 선생님은 “아이들을 위해 제 자신이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생각 해봤을 때 제가 할 수 있는 것 중에서 영상편집과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화백당)에서 「경상북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미래전략 2030」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세계유산을 보유한 자치단체장(주낙영 경주시장, 권기창 안동시장, 송호준 영주부시장, 김학동예천군수) 및 세계유산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위원들이 참석해 「경상북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미래전략 2030」(이하 ‘세계유산 미래전략’) 계획수립의 의미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추진의지를 다졌다.경북도에서는 ‘세계유산 미래전략’ 추진계획 발표와 함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세계유산 관련 17명의 전문가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날 위촉장을 전달했다.이어 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세계유산 보유 시장․군수들이 세계유산보존․활용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함께한다는 의미의 협약식도 가졌다.지난해 말 내방가사와 삼국유사가 아시아·태평양 기록유산에 등재되고, 도내 하회별신굿탈놀이와 예천청단놀음이 포함된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국민들의 세계유산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더욱 커졌다.연이은 등재 쾌거는 경북이 세계유산의 중심지임을 거듭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고, 특히 하회마을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도는 지역 대학생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취업 기회를제공하기 위해 미국, 호주, 영국, 헝가리에 소재한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 운영기업 등과 연계해 3월 31일까지 ‘2023-2024년 청년 해외인턴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금년 인턴모집 규모는 H Mart와 NGL Transportation INC, PNSNetworks 등 15개 기업 총 65명이다.국가별로는 미국 54명, 영국 3명, 호주 6명, 헝가리에 2명이 파견될예정이며 모집분야는 무역, 물류, 재무, 조리, 생산관리, 마케팅, 치기공 등이다.참여 희망자는 각 대학 취업지원처에 31일(금)까지 신청서를 제출하고, 각 기업의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비자 발급 후 6월부터 파견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상북도 외교통상과(☎054-880-2722) 또는경상북도경제진흥원(☎054-470-8589)로 문의하면 된다.지원요건은 경북․대구 소재의 2~4년제 대학교 재학․휴학․졸업생(졸업후1년 이내)으로 영어나 해당국가 언어가 가능하며, 기업체가 요구하는자격 기준과 J1 인턴십 프로그램에 적합한 대학생이다.인턴으로 파견되는 청년들은 출국항공료와 비자발급비(65%정도),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이 고시 해석에 있어 다수의 타 기관과 다르게 지역 주민에게 불리하게 하여 원성을 사고 있다. 논란이 된 고시는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의 면제대상 행위 고시’로 그 핵심 내용을 보면 ‘식품위생법시행령 제7조제8호에 따른 일반음식점 영업 또는 활어 도·소매점 영업(활어의 운반차량을 포함한다)을 하는 자가 공유수면으로부터 물을 끌어들이거나 그 구역의 공유수면에 물을 내보내는 행위를 할 경우 3인 이상 공동으로 해수 인·배수관을 설치하는 경우에는 관의 지름 400mm 미만의 관로에 한하여 면제’라고 되어있다. 울진군 해양수산과에서는 이 고시에서 ‘3인 이상’을 사람(자연인)이 아닌 사업자 3인으로 해석하여 다수의 주민이 수백만 원에서 천만 원의 벌금형 처벌과 함께 수백만 원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지난 2020년 3월경 대구지방검찰청 영덕지청에서 울진군에 수사협조 의뢰한 내용을 보면, 울진군은 ‘3인’에 대해 ‘일반음식점 영업 또는 활어 도·소매점 영업을 하는 사업자(법인포함) 3인 이상’이라고 회신했다. 그러나 동일 고시 시행 타 기관에서는 울진군과 다른 해석을 내놓았다. 2020년 6월경 국민신문고를 통해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접
[ 경북투데이보도국 ] === 대한민국 최대의 해양스포츠 대회인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이 오는 8월11일부터 14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다.16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21년 포항시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지속됨에 따라 대회를 연기해 올해 개최된다.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해양스포츠 제전’은 해양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해양스포츠 산업의 기반을 육성하고, 친해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적인 규모의 행사다.특히, 전국적으로 수만여 명의 선수와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대회는 요트,카누, 철인 3종 등 정식종목과 바다 수영, 드리곤 보트 등 번외 종목 외에도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포항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포항시는 이번 제전을 천혜의 영일만과 해양 인프라를 바탕으로 해양레저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지난해대회 개최지인 군산시를 방문, 대회 전반에 대한 벤치마킹과 자료수집, 포항시체육회와 긴밀한 업무협조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대회준비에 들어갔다.유호성 해양항만과장은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이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성공했다.15일 정부는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울진 원자력수소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14개소를 지정 발표했다. 이들 후보지는 사업시행자 선정, 타당성 검토등 일정한 절차를 거쳐 국가산업단지로 조성된다.울진 원자력수소국가산업단지는 2030년까지 죽변 후정리 일원에 48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조성비는 약 4,000억원이다.울진 국가산단에는 국내 수소 관련 대기업을 비롯해 소부장 제조업체와 연구시설 등이 집적하게 된다. 국가혁신 수소 산업클러스터가조성되어 탄소중립시대 핵심과제인 국가 수소 산업을 울진이 중심이되어 이끌어 나가게 될 전망이다.지역경제효과는 생산유발효과 7조 1천억원, 고용유발효과 24,050명으로 막대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손병복 울진군수는 “ 성원해주신 군민들과 총력을 다해준 700여 공직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 며 “ 울진은 인구소멸, 지방소멸이라는 시대적 위기 속에서 미래 백년을 책임질 큰 성장동력을 가지게 되었다 ” 라고 말했다.또한, “ 앞으로 원자력 전기를 값싸게 산업체에 공급하기 위한 전기사업법 등 관련법 개정,
[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의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와 공공재인 ‘모래반출’, ‘대기환경보전법’에 대한 잘못된 행정의 판단으로 국가와 주민들에게 피해가 고스란히 돌아가는 업무태만과 방만한 행정을 해왔다는 목소리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울진군 해양수산과는 지금껏 모래채취허가를 해주면서 ‘모래반출전표’를 단 한 차례도 발행하지 않고 주먹구구식으로 사업관계자가 보내준 사진으로만 확인하는 어이없는 행정업무를 해온 것으로 밝혀져 철저한 수사가 필요해 보인다. 또, 모래를 외부로 반출하는 과정에서 비산먼지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위한 수단인 ▲비산먼지 발생억제를 위한 세륜시설 미설치 ▲적재한 모래분진날림을 막기 위한 분진덮개 미설치 ▲사업현장의 사고위험 노출 ▲모래채취허가를 알리는 펜스 미설치로 ‘허가장소 외 불법모래채취’ 등, 사업허가를 내주면서 취해야할 기본 행정업무조차 하지 않아 온 것을 담당공무원이 확인 해 주었다. 먼저, 울진군은 지금까지 바다모래 반출허가를 해주면서 반출량을 확인할 수 있는 일지작성(1일/양)자료와 반출전표 및 도착지 확인을 알리는 어떠한 자료도 제시하지 못했다. 다만, “채취용량은 허가자가 사진을 보내와 그것으로 확인하였다”며, ‘공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봄철 해루질객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달 13일부터4월 19일까지 5주간(예고 기간 1주) 불법 해루질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울진해양경찰에 따르면 해루질은 어로행위의 일부로 「수산자원관리법」 적용을 받고,사용이 가능한 어구는 맨손, 호미, 집게 등 제한적으로 허용되며, 자연산 수산물만해루질이 가능하다.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고 전했다.최근 일부 해루질객들이 불법 어구 및 스쿠버 장비를 이용해 수산물을 포획·채취하거나, 해안가 마을어장내 양식수산물을 포획하여 절도로 신고되어 처벌받은 사례가 발생하는 등 해루질객과 어촌계의 마찰이 끊이지않는 실정이다.울진해경 관계자는 “해루질이 정보 공유 확산을 통해 건전한 문화로 정착되고있으나, 불법적인 해루질의 경우 국민의 안전과 직결될 뿐 아니라 우리 바다의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서는 법 위반자에 대한 단속이 필요하다” 라며 이러한 위법행위의심각성에 대한 홍보·계도 활동과 함께 특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울진해양경찰서는 2022년 특별 단속에는 비어업인의 포획·채취, 등 총 16건18명을
[ 경북투데이편집국 ] === 포항시는 자동차 등록업무 일부를 온라인(www.car365.go.kr) 창구로 해결함으로써 시민 편의를 높이는 데 매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시는 온라인 창구를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안내전단지와 현수막 등을 제작하고, 차량등록민원실과 자동차 검사소, 매매 상사,재활용산업 등 12개 창구를 통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자동차 365’는 지난 2017년부터 국토교통부가 운영 중인 온라인(자동차생애주기별 종합정보제공) 서비스이며, 본인의 공인인증서가 있으면 pc나 모바일을 통해 자동차등록과 관련한 민원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신청은 자동차 365(www.car365.go.kr)-자동차 민원 대국민 포털(go)-민원 신청-등록민원에서 하면된다.개인간 명의 차량은 자동차등록(이전, 변경, 말소 등) 업무와 자동차 등록증 재발급, 등록원부의 발급, 말소사실 증명서 발급 등이 가능하며, 각종정보(신차 구입, 운행, 중고차매매, 폐차 등)와 중고차 시세, 침수정보·통합이력 조회 등의 주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다만, 법인명의 차량 상호나 주소변경 등록은 기업지원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공동명의나 상속 이전,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 2023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 가 지난23일부터 26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전했다.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린 이번 축제는 총 5만여 명이 후포항을 찾아, 그동안의 아쉬움을 달래며 울진의 대표 축제를 마음껏 즐겼다.울진군은 ‘ 울진대게, 그대에게 ’ 라는 주제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기획해, 6년 연속 국가 브랜드상을 수상한 명품 울진대게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특히, 겨울철 진미인 울진대게와 붉은대게를 최대한 많은 관광객들이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대게 경매, 맨손잡기, 대게 비빔밥만들기, 대게요리 교실과 같은 체험행사는 매 순서마다 참여자들의큰 호응을 얻었다.4년 만에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을 맞이한 후포면 지역사회단체와 주민들도 그 어느 때보다 한마음으로 축제를 준비해 울진의 맛과 멋을알렸다. 대게국수, 대게김밥, 대게해물전 등 다양한 대게 요리와 대게 가공품을 선보여 축제를 한층 풍성하게 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한몫했다는 평이다.이번 축제 기간 동안 열린 다양한 부대행사도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즐겁게 했다.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하여 진행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