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경주시는 지난 2일 동학정신을 재조명하고 민족정신을 계승하기위한「동학기념관 및 교육수련관」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및 박상종 천도교 교령, 박연환 경주교구장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동학문화창작소 해월의 합창과 검무를 시작으로 그간의 경과보고와 시설 내부를 관람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경주 현곡면 가정리 555번지에 위치한 동학기념관은 구한말 국난의위기에서 민족 정신을 지켜나가고자 한 동학을 재조명하고 이를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 2015년부터 7년간 총사업비 119억원을 들여 연면적 2150㎡, 2개동, 3층규모로 조성됐다. 시설은 동학 정신을 계승‧보전하기 위한 동학전시관과 청소년 교육 및 수련장소인 교육수련관으로구성돼 있다. 이번 개관을 통해 근대사상의 뿌리인 동학의 발상지로서의 경주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미래세대에 민족의 긍지와주체성을 계승할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동학의 애민‧애족정신은 민족정신의한 줄기로, 이번 기념관 개관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가치를 계승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경주시, 교토와의 천년고도 뱃길연결 사업위한 일본방문 경주시는 경주시장과 경주시의장,한일의원연맹 한국 측 간사 김석기 국회의원이 지난16일부터18일까지2박3일간의 일정으로 경주-교토 뱃길연결 사업과 관련해 교토 지방정부와 사전협의를 논의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으로 한일 양국의 천년고도를 뱃길로 잇는‘경주-교토 천년고도 뱃길연결 조성사업’은 일본 교토부지사와 교토시장으로부터 적극적인 동참 의사를 이끌어내며 사업 순항을 예고했다. 특히 교토시는 일본의 천년고도이며 대표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17개의 사원과 신사,성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으며,국내외 관광객5,5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곳으로 영향력있는 미국 여행 잡지 트래블&레져의 독자 앙케이트에서 세계 제일의 인기관광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일본을 방문한 경주시장과 일행은16일 첫 일정으로 도쿄를 방문해 일본정치계 인사인 자민당 간사장의 삼남이자 유력 후계자인 니카이 노부야스비서관과 일․한친선협회 회장이자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인 가와무라 다케오씨를 만나 교토 천년고도 뱃길연결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일본 정치권의 협조를 요청했다.다음날일17일에는 천년고도 뱃길연결사업의
경주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다 경주시는 선도동행정복지센터가 내년2년28일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으로 정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는 홍보활동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선도동은 행정복지센터 주변과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복지사각지대 및 고위험가구 집중 발굴 홍보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이를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직접 거리로 나섰다.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는 맞춤형복지팀의 상담을 통해 기초생활보장을 비롯한 긴급지원과 차상위계층 등 공적급여 신청과 사회복지서비스와 민간지원도 연계하는 한편 복합적이고 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되어 지원받게 된다. 경주시 선도동장을 필두로 한 선도동 직원들은 지역의 편의점 및 부동산중개사와 경로당 등을 방문해 홍보전단지를 배부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선도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으로 알려줄 것을 당부하며“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어려운 이웃들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투데이 =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종모)은 12월 17일(토) 경주고등학교 괘정관에서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조리종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급식 수요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위생교육 및 교양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흥무초등학교 영양교사와 대중음악치유협회 이희경 강사를 초빙하여,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교육”과 그동안 힘든 학교현장에서 받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과 함께하는 스트레스 관리“란 주제로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한 해 동안 학교급식을 위해 수고하신 조리종사자들에게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확~ 날려 버릴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평생교육건강과 정한원 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정성을 다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하여 수고하신 조리종사자들에게 한해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2017년에도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하여 성장기 학생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 휴무에도 민관군경 합심하여 피해 현장 복구에 안간힘 - 경주에는 18호 태풍 ‘차바’로 인해 도로 유실, 가옥 침수 등 피해지역 복구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지난 5일 민관군경 2,000여명이 서천둔치 차량 견인 및 각종 쓰레기 정비, 한옥지구 기와 복구, 읍면동 피해 침수지역 조사 및 응급복구에 이어 경북도, 경찰, 소방, 군 병력, 자원봉사단체 등이 연일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이번 태풍으로 피해가 많았던 양남, 양북, 감포, 현곡, 내남지역에는 5일 오후부터 8일까지 해병대, 작전사 1117 공병대, 대구시설관리공단, 경북도종합건설사업소 북부지소, 해병대, 육군 50사단, 전주시청, 의용소방대, 상록자원봉사단, 공무원 등 민관군경 3000여명이 현장 복구에 여념이 없다. 현장에서는 인력과 굴삭기, 덤프트럭, 집게차, 살수차 등 중장비가 투입되어 도로․하천․주택 침수 응급복구 및 도로세척, 매몰 토사정리, 도복 벼 세우기, 비닐하우스 복구, 낙과농가 지원 등 지역별로 가장 심각한 부분을 우선적으로 복구에 한창이다. 또한 일부 농지 침수지에는 도복된 벼를 세우고, 사과, 배 등 낙과수거 및 특히 마을안길 유실된 곳에는 모래와
전망타워 조감도.경북 경주에 있는 주상절리(천연기념물 제536호) 주변에 조망타워가 들어선다.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오는 9월 경주 양남면 읍천리 천연기념물 주상절리 주변에 24억 원을 들여 바다와 주상절리를 볼 수 있는 조망타워를 완공한다. 지난해 9월 실시계획인가 및 건축허가를 완료하고 조망타워 공사에 착수했다. 조망타워는 2,235㎡ 부지에 4층 규모(건축면적 565㎡)로 들어서며, 1층은 사무실과 전시실로, 2∼4층을 전망 공간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2011년부터 양남면 읍천리~하서리 1.7㎞에 걸친 주상절리군(柱狀節理群)에 8억 원을 들여 산책로, 경관조명, 이정표 등을 갖춘 파도소리길을 조성한 바 있다. 주상절리는 용암 냉각 수축작용으로 생긴 틈(절리)이 수직으로 세워진 형태를 가리킨다. 양남 주상절리는 수직, 수평, 부채꼴 등 다양한 주상절리가 한자리에 모인 특이한 형태를 띠고 있어 학술 가치가 높다. 이곳에는 주중에 하루 2천여 명, 주말에 1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는다. 서 원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주상절리 조망타워가 준공되면 국가지질공원 인증과 함께 동해안 지역의 브랜드 가치가 향상되고 경주 역사유적지와
경주 중앙시장(회장:정동식)은 올해 추석날인 27일 중앙시장 일부 점포가 화마를 입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이에 경주시는 유관기관단체, 한수원, 중앙시장 상인 등이 모두가 합심하여 화재발생 28일 만에 완전 복구하고, 새 단장 새 출발했다. 또한 그간의 고마움과 전통시장의 새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드리기 위해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제9회 떡과 토종한우 축제’를 열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과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은 11일 화재 피해를 복구한 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새롭게 단장한 선어부동을 둘러보고 시장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였으며 절찬리에 열리고 있는 행사장을 찾아 생필품 등을 구입하였다. 또한 상인 간담회 자리를 빌려,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면서 상인들과 중앙시장에서 오찬을 같이 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 했다. 한편 중앙시장 북편 상설공연장에서 열리는 ‘제9회 떡과 토종한우 축제’는 12일까지 싼 가격으로 토종한우를 구입할 수 있으며, 노래자랑, 각설이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상인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전통시장의 정취를 한껏 체험 할 수 있다.(출처-경주시 시정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