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투데이 보도국 ] === 영덕고등학교(학교장 임동환)는 2023년 5월 11일(목) 본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 진로 계획 수립의 동기를 제공하고자 진로진학 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의 진로교육 전문기관인 [꿈찾기 운동본부]에서 운영하는 1학년 ‘탄탄大로 진로캠프’와 2학년 ‘스토리로 승부하라’ 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1학년은 『꿈을 향한 드림, 세상을 바꾸는 위대한 나, 정보가 힘, 생각의 지평을 넓혀라, 융합형 인재!, 대장정에 올라라, SNS로 나를 디자인하라!, 글로벌리더!, 세상을 향해 외쳐라』등의 주제로 7시간 동안 진학 탐색과 자기분석이 이루어졌다. 2학년은 『진로와 행복, 진정한 나찾기, 진로와 진학 연결하기, 진로융합활동』 등의 주제로 직업탐색, 진로개발과 생애 설계 활동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검사 프로그램을 통한 자기 이해와 스스로 진로 계획을 수립하는 동기를 제공하여 고교 시기를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응원하며, 진로 및 진학에 대한 사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진로 계획 수립의 방향을 제시하고 진로 탐색과 설계의 기초가 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이날 캠프에 참가한 1학
[경북투데아보도국]===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11일 농무기(3~7월) 기간 집중적 해무가 발생하는 5~6월의 해양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 농무기 지역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수상구조법 제6조(지역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의 설치)에 따라 매년 농무기, 태풍내습기 및 동절기 기간에 지역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최근 3년간 농무기 해양사고 유형과 원인을 분석하고 농무기 중 시정불량 등 기상악화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대책 및 유관기관ㆍ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고 대응체계를 확립하였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유관기관(단체)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한 해상에서의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경북도는 9일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유관기관, 지역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임하면 오대리에 1ha 규모로 시범 조성된 ‘전국최초 사과 스마트 팜’모델을 공개했다. 디지털 기반 첨단산업으로 농업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경북도의 또 하나의 야심작이다. * 사과 스마트 팜 조감도 : 안동시 임하면 오대리 655-2 번지 예향농원 농촌 인구 감소, 고령화 등으로 노동수급 여건은 갈수록 악화되고, 기후변화로 인한 재배적지 북상, 지속적 시장개방 압박, 농자재값 상승 등으로 사과 산업은 위기를 맞고 있다. 경북도는 노동과 경험에 의존하는 관행 농업으로는 그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 아래 사과 산업의 스마트화를 추진하게 됐다. 아울러 그동안 스마트 농업이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품목에 편중해 추진됐다는 점에서 이번에 선보인 사과 스마트 팜은 실내온실을 벗어나 농지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노동력이 훨씬 많이 요구되는 노지품목으로까지 그 영역을 확장시키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과 스마트 팜은 총 61ha 규모의 국가공모사업인 ‘안동사과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단위사업으로
[경북투데이 기동취재단]=== 울진군이 공유수면에서 허가한 바다모래 채취량이 실제 채취량의 3배 이상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 양빈모래 포대작업현장 환경단체는 울진군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골재채취법을 위반하고 친환경적 관리를 하지 않았다며, 바다모래 채취로 인한 해안침식과 어자원 파괴로 인한 피해가 수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울진군 앞바다에서 20년간 이어져 온 바다모래 채취가 울진군이 공유수면에 허가한 바다모래 채취량보다 실 채취량은 3배 이상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토착비리를 의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 외부반출중인모래 사단법인 한국환경운동본부 감시단은 울진군이 지난 2년간 약 52만㎥의 바다모래 채취허가를 하면서 골재채취법에 따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특정업체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과정에서 현장관리감독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반출실적이 기재되거나 확인하지 않았으며, 울진군과 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동시에 모래채취허가를 한 점 등을 지적했다. 감시단은 울진군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허가한 바다모래 채취량은 각각 76,660㎥와 445,075㎥로 합계 521,735㎥인데 반해, 실제로는 허가량의 3배 이상인 1,600,0
[경북투데이보도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시·청각 장애학생의 교육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도내 16학급에 학급당 200만 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청각 장애학생의 교육과 재활에 요구되는 제반 특수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장애학생의 학업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시·청각 장애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통합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장애유형 및 특성에 적합한 보조공학기기 및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올해는 16학급을 선정해 학급당 200만 원 총 3,200만 원을 지원하며, 시각장애학생을 위해 점자교육, 보행교육, 확대문자, 학교생활 상담 시간 등을 운영하고, 청각장애학생을 위해 수어 및 문자 통역, 보완대체 의사소통 기기 구입, 시청각 장애 관련 교육 평가도구 구입 등을 지원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각장애학생을 위한 인공와우시술 지원과 함께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수어콘텐츠 30차시분을 현직 특수교사와 함께 자체 제작해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맛쿨멋쿨’에 탑재하는 등 시·청각 장애학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을
[경북투데이보도국]===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은 지난 3월부터 물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대체 수자원 개발의 일환으로 ‘공공하수처리장 배출수의 수질특성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UN 세계 물 개발 보고서(2017)에 따르면 하·폐수 처리수는 일정한 수량 확보와 안정적인 수질 통제가 가능해 사용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신뢰할만한 대체 수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평가 대상은 경북 북부권역 내 하수처리용량 5,000㎥/일 이상, 재이용율 10% 미만인 공공하수처리장 5개소이며, 하수 처리수 재이용 수질 기준 27개 항목을 조사한다.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총대장균 등 기본 11개 항목 뿐 아니라 농업용수 수질 기준인 중금속을 포함한 총 27개 항목을 분석해 △청소·화장실용수 △하천 유지용수 △농업용수 등으로의 활용이 가능한지를 평가할 예정이다. 이번 공공하수처리장 배출수 수질특성평가를 통해 하수처리수 재이용률을 10% 이상으로 증대시키면 자원 활용 및 회수 차원에서 부가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안상영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은 “단순히 하수를 처리해 하천에 방류하는 것이 아니라
[경북투데이보도국]=== 안동시가 주관하고 안동대학교 일자리사업단이 운영하는 ‘지역기업 인턴십 지원사업’이 공고절차에 따르지 않고 임의대로 후보자들의 합격 불합격을 결정짓는 월권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접수되어 안동시와 의회가 사실관계 확인에 들어갔다.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은 지역특화 산업 분야 등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전문 인력풀 구축 및 지역 인재 경쟁력 강화와 함께, 참여 기업에 채용될 수 있도록 지난 4월19일~26일 17시까지 ‘지역기업 인턴십 지원사업’에 참여할 인턴을 모집공고 했다. 시는 안동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39세 이하 미취업 청년들에게 저마다 희망과 꿈을 주기위해 모집에 참여한 기업에는 인턴 1인당 월 100만 원을 6개월간 46명 내외로 약 4억 6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을 실시했다. 하지만 희망도 잠시, 기업과 면접 후 채용 여부를 결정짓도록 공고에 명시되어 있지만 ‘안동대학교 일자리사업단’은 참여모집 공고기간 종료가 30분도 채 안 되어서 후보자를 탈락시켜 젊은이들의 희망과 꿈을 빼앗는 어처구니가 없는 일을 한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 광속으로 탈락시킨 이유에 대해서 해당 실무자는 “해당 기업체에는 모집인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도는 급변하는 무역환경으로 인해 수출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27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경주상공회의소(이하 경주상의)와 함께 수출기업 30개사, 수출지원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세계경기 둔화 속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수요 둔화, 환율 변동성 확대 등 대외 교역 환경 악화로 현장에서 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발굴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경주상의 회원기업들은 당면한 해외 수출환경 위험부담 경감을 위해 가장 먼저 수출국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호소했고, 물류 및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수출비용 상승에 대한 어려움 해소와 함께 정보와 인력이 부족한 수출 초보기업 대상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응해 경북도는 올해 신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전시무역사절단 22회 파견, 해외 구매자 초청 수출상담회 8회 개최, 해외우수상품전 9회 개최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수출기업의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해상·항공운임 등 수출물류비(업체당 연간 2천만원), 국제특송(EMS) 물류비(5백만원), 수출보험료(5백만원), 해외인증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도는 도내 두 번째 엠폭스* 확진 환자이자, 국내 23번째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 엠폭스(Mpox) :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 ** 첫 확진환자 : ‘23 4. 18.(화) 확진된, 경북에 거주 중인 외국인 23번째 환자는 림프절 부종 및 피부병변 등의 증상으로 보건소에 내원한 내국인으로, 엠폭스 감염을 의심해 시행한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어 확진 환자로 판정했다. 이에, 경북도는 방역대책반과 현장대응팀 운영을 통해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위험요인 및 감염경로 등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환자는 최초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어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며, 현재 격리병상에서 입원치료 중으로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엠폭스는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1~4일 후 발진 증상이 나타나며, 확진 환자는 대부분 2~4주 후 자연 치유되고 치명률은 1% 미만이다. 아울러, 국내에서 확인된 엠폭스 환자의 주된 감염경로는 고위험군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 등에서의 밀접접촉(피부·성접촉)으로, 일반 다중이용시설 이용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 시상식에서 수소산업도시 부문 수상의 영광을안았다.울진군은 지난해 10월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 제안서를 제출하면서 수소 관련 8개 대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입주수요와 산단조성의 타당성을 확보하여 올해 3월 15일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유치에 성공하면서 ‘수소산업도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또한, 신한울 3,4호기를 포함하면 향후 10기의 원전을 보유하게 되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다 원전 보유’ 지역으로 지난 40년 동안 국가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원자력산업을 적극 지향해 왔으며, 이번 정부 국정과제에도 포함된 원자력수소산업 또한 적극 유치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국가발전과 에너지안보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기대된다.원자력수소는 원자력의 열과 값싼 전기를 활용하여 생산하게 되는데높은 경제성을 갖고 있는 데다가 수소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탄소배출이없기 때문에 미국, 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에서 연구개발이 한창이다.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에는 국내 수소 관련 대기업을 비롯해 소부장 제조업체와 연구시설 등이 집적될 예정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