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보도국]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10월 31일 울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10일까지 지역 4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4, 5학년 468명을 대상으로 「2022년도 한울본부 아톰공학교실」을 시행했다. 아톰공학교실은 한울본부가 제공한 공학키트를 함께 조립하면서 학생들에게 과학원리를 재미있게 전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2005년부터 매년 시행해온 아톰공학교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업으로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전기자동차 만들기(4학년)’와 ‘나의 첫 마이크(5학년)’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키트를 조립하면서 일상생활과 밀접한 과학원리를 배우고 작동 과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일일교사로 참여한 한울본부 이정훈 주임은“전기에너지라는 막연한 개념을 이해하고, 실생활에 쓰이는 물건에 적용해보면서 아이들이 과학, 그리고 전기를 친숙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범수 본부장은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미래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역 아동들에게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SK에코플랜트(에코에너지 BU대표 이왕재)와 11월 10일 SK에코플랜트 본사에서, 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최성안)와 11월 11일 삼성엔지니어링 본사에서‘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세계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미래 청정에너지라 불리는 원자력 청정수소를 대량으로 생산·실증하기 위해 울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비롯한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 예타 사업』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인프라 및 원자력 청정수소의 생산실증 인프라 구축에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SK에코플랜트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참여, ▲원자력 활용 청정수소 생산플랜트 구축 협력 등이며, SK에코플랜트는 울진 산단 내 원자력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 관련 인프라 조성 및 플랜트 구축에 협력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국내 최초로 Bloom eneryg의 고체산화물 수전해(Solid Oxide Electrolysis Cell: SOEC)를 활용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읍 직원들이 수확철을 맞아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덕읍 직원 15명은 지난 10일 삼계리에 있는 사과 농가를 찾아 수확 작업에 두 팔을 걷어붙여 함께 일을 매조졌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코로나19와 노령화로 농촌에 일손이 부족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농가에서 얼마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이번에 직접 느끼게 됐다”며, “지역 농가에서 1년간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미약하나마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홍 영덕읍장은 “읍·면사무소 직원들은 농어촌을 지원하는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만큼 오늘의 활동이 각자가 업무에 임함에 있어 공감행정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 제품개발을 위한 농업인들의 기본 역량 함양과 가공제조 전문기술 배양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도 농산물가공지원센터 활용교육을 실시한다. 11월 10일부터 12월 2일까지 8회 총30시간 과정을 2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과정에서 HACCP기초 및 식품위생법 이해, 농산물을 이용한 신제품 개발, 세무실무의 이해, 추출농축 가공 실습, 선식 가공 실습 등 농산물 가공과 창업에 필요한 지식과 절차를 배우게 된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직영으로 식품·제조가공업의 영업등록으로 운영 중이며,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제품기획, 품목보고, 포장디자인 및 표시사항 작성 지도 등 창업지원으로 농업인들이 유통·전문판매업의 창업을 지원해주고 있다. 지난 교육 수료생 중 일부 농가는 가공창업 지원을 통해 송고버섯누룽지, 볶음홍화씨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 생산하여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도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활성화 및 지역 농산물의 가공제품이 성공적인 시장진출을 위해 다양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도민 중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싶은 이들은 가까운 소방서를 방문하면 된다. 경북소방본부는 관내 21개 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을 진행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이태원 압사사고로 다수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멈췄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처치법을 말한다. 심장이 멈춘 후 1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생존율은 97%, 2분 이내의 경우에도 90%에 이른다. 4분 이상이 경과하면, 뇌에 산소 공급이 중단돼 환자가 깨어나더라도 2차 손상이 생기거나 뇌사상태에 빠질 수 있다. 심정지 등의 응급상황에서는 초기 목격자의 신속한 대응이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원하는 도민은 가까운 소방서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구급대원 등 전문 강사로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올해 1462회 8만393명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위급상황에 대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낸년 응급처치 교육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일(목) 포항 라한호텔에서 고용노동부 포항고용노동지청 등 유관기관 및 지역 기업체 대표와 직업계고 학생의 우수기업 연계와 채용 확대를 위한 남부·동부권역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체 CEO 간담회는 직업계고 학생의 안전한 현장실습 운영과 학생 채용에 대한 감사와 협조, 고졸 취업 인식개선, 기업체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 우수 기업체와의 산학협력체계 구축과 채용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 직업계고 졸업생 취업률 통계조사에서 3년 연속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는 경북교육청은 지역 유관기관과 기업체 CEO와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고졸 취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하고 있으며, 맞춤형 기술기능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남부·동부 권역(경산, 영천, 포항, 경주) 유관기관으로 고용노동부 포항고용노동지청과 보광테크㈜, 신일인텍(주), 성도하이텍(주), ㈜에스피씨아이, ㈜다은기술감리단, HDI미디어, (사)제철복지회, 한영산업(주), 파이토지노믹스(주), (사)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경북지회 현장실습 및 채용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 울진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창교)는 지난 11월 9일 읍내5리 이안아파트 뒷산 등산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지난 8월 막바지 휴가철에 실시한 주요 관광지 환경정화 활동에 이어 4번째로, 각종 폐기물 및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이는 본격적인 산불 조심 기간을 앞두고 산불취약지역 점검 및 불법투기 쓰레기, 낙엽 등 산불위험 요인을 제거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정창교 울진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군민들에게 쾌적한 산림환경 제공 및 산불 예방 캠페인을 겸하여 실시하게 되었다”며“군민들에게 산림보호에 대한 인식개선과 산림정화의 자발적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군이 SRT매거진이 발표한 2022 SRT어워드 ‘내년이 더 기대되는 2023 방문도시’ 부문에 선정됐다. SRT매거진은 국내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SRT어워드를 개최하고 있으며, 수상 지역은 독자 설문 결과와 SRT매거진 편집부 및 전문가 평가를 반영해 결정된다. 올해부터 발표한 ‘방문도시’ 선정은 관광 잠재력을 갖추고 있어 내년이 더 기대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이 된 지역은 꼭 방문해야 하는 명소와 더불어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인스타그램 핫스폿이 함께 소개된다. SRT매거진이 꼽은 영덕군의 명소는 7번 국도와 벌영리 메타세쿼이아 숲, 강구항 대게 거리이며, 인스타그램 핫스폿으로는 병곡면의 고래불해수욕장 등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7일 어워드 상패 전달을 위해 영덕군청을 방문한 SRT매거진 이선정 편집장과의 만남에서 “우리 군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SRT어워드 수상을 계기로 관내 관광지 개발과 관광 콘텐츠 활성화 및 홍보에 더욱 힘써 영덕이 대한민국 제일의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SRT어워드가 실리는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새롭게 도약하는 입암면 행정복지센터 준공식이 11월 10일 오전 10시 30분 신청사 전정에서 개최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내ㆍ외빈들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준공식을 축하했다. 1980년에 건립된 입암면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787.51㎡, 지상 2층의 규모로 건립돼 42년 동안 주민들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건물의 노후화로 시대흐름에 맞는 고품격 청사 신축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영양군은 지난 1년 5개월간 공사를 실시했으며 총 사업비 28억원을 투자하여 연면적 997.89㎡, 지상3층으로 새롭게 건립하게 되었다. 주요 시설은 ▲1층 사무실, 상담실, 숙직실 ▲2층 대회의실, 면장실 ▲3층 소회의실, 다목적실, 문서고 등으로 마련돼 있다. 영양군수는 준공식에서 새롭게 도약하는 신청사 건립에 힘쓴 설계감리사 이용환 대표와 시공사 안종원 현장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입암면 행정복지센터가 행정서비스 제공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주민자치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와 영주시는 9일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현판식과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을 기념해 열렸다. 행사에는 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송호준 영주부시장, 조훈 영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과 지역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영주 가흥동 일대를 중심으로 1인 가구 등 사회적 고립예방을 위한 상담과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은 전국 최초로 경북도와 시군이 공동으로 지정·운영해 위기가구를 두루 살피는 날로, 매월 둘째 주 수요일 교육·캠페인·점검·협약식 등 시군별 실정에 따라 자체 진행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는 공공요금 장기체납자, 미전입자, 연락두절 가구 등 개인 사정으로 복지제도권 밖에 숨어있는 위기가구가 쉽게 접촉할 수 있도록 생활 반경 내로 찾아간 ‘현장형 신고센터’이다. 경북도는 영주 신고센터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도내 읍면동별 1개소씩 330개의 신고 센터를 복지관이나 경로당 등 다중 이용 복지시설에 개소해 좀 더 다가가는 복지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북도는 ‘복지사각지대 제로(Z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