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 울진보도국] === 태풍간접영향에도 침수되는데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태풍 힌 남노의 간접적 영향에도 울진군 후포 해양수산복합센터 신축 건물이 준공도 하기 전` 침수되는 일이 발생됐다. 후포해양수산복합센터가 건립된 위치는 2019년 당시 태풍 미탁에도 침수 된 적 있어 당초 설계에서부터 문제가 많다는 지적과 우려의 목소리가 심심찮게 흘러 나왔다. 하지만 “군은 지역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 개최보다는 후포수협이 임대하고 있던 왕돌초회센터 철거 여부에 따라 해수부의 건립 허가 승인 가·부가 결정되는 터라 전(前) 후포수협장의 동의를 받는 데만 급급해 오늘과 같은 문제를 자초했다는 것이다. 연면적 2만 9천㎡ 후포~울릉 간 여객선 취항으로 급증한 관광객에 대한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주변 어시장과 수산물 상가 등의 정비 및 집적화로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한다는 목적 하에 수산물 직판장, 단체식당, 휴게전망, 시설을 했으나` 불과 1K 인접거리에는 전임 전찬 걸 군수 임기 당시 보조 49억 원 지원 자부담 45억 원 약 100억 원으로 건립한 남 울진농협 로컬푸드 매장과 업종이 겹쳐 있어 중복지원에 따른 예산낭비성 사업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그럼에도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한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지역을 관통하며 농작물에 피해를 줄 우려가 크다며 병해충 방제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침수된 벼는 잎 끝이 물 위로 나올 수 있도록 물 빼기를 하고 벼에 묻은 흙앙금과 이물질 등을 깨끗하게 씻어준 후 새 물로 걸러 대기하여 뿌리의 활력을 촉진시키도록 한다. 또 흰잎마름병 및 벼멸구 등 병해충이 우려되는 논에는 약제방제를 실시한다. 콩, 고추와 같은 밭작물은 1~2일 이내에 세워주고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기는 흙을 보완하도록 한다.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요소 0.2%액을 잎에 뿌려 주거나 복합비료 등을 시비하여 생육을 촉진시켜야 하며 병에 걸렸거나 상처 입은 열매는 빨리 제거하고 적용약제로 병해충을 방제기준에 맞춰 실시한다. 과수는 부러지거나 찢어진 가지를 깨끗하게 잘라낸 후 적용약제를 발라주고 흙이 씻겨나가 노출된 뿌리에는 흙을 덮어주며 유실․매몰된 곳은 빨리 정비하도록 한다. 쓰러진 나무는 토양이 젖어있는 상태에서 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세우고 보조 지주를 설치하고 낙과된 과실과 유입된 흙을 제거해 과원 내 청결을 유지하도록 한다. 축사에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9월 26일(월)부터 도내 공립학교 급식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의 동기부여와 산업재해 및 직업병 예방을 위해 산업보건의와 보건관리자가 함께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건강상담 및 건강 유지·증진에 관한 교육 및 상담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 산업보건의를 위촉해 4교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해 총 67명에 대해 건강검진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 건강상담 및 건강 유지·증진을 위한 교육을 시행하였으며, 대상자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에는 더욱 확대해 진행한다. 경북교육청에는 근로자 건강관리 및 직업성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4명의 산업보건의가 위촉되어 있으며,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종사자를 포함한 총 13개 직종의 현업업무종사자를 우선 관리 대상을 선정해 실시한다. 도내 총 25교, 318명을 대상으로 산업보건의가 △건강검진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직무스트레스 평가 등의 내용으로 맞춤형 건강상담을 실시하며, 그 외 뇌심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유익하고 알찬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식 교육안전과장은 “산업보건의가 직접 학교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군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가 큰 포항시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6일에서 8일에 걸쳐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고 성금을 전달할 방침이다. 영덕군과 포항시는 인접한 지방자치단체로써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서로 돕고 연대하는 상부상조의 정신을 발휘해 왔다. 포항시의 경우 영덕군이 지난 2018년과 2020년 태풍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하자 인력과 성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2021년 영덕시장 화재와 2022년 산불 당시에도 포항소방본부와 북부소방서에서 성금과 물품을 영덕군에 전달했었다. 이번 ‘힌남노’ 경우 영덕군은 포항시에 지원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태풍의 영향력에서 벗어난 직후인 지난 6일 민관 합동으로 대형 양수기 5대와 5톤 카고크레인 1대, 굴삭기 1대, 그리고 이를 운영할 선발대원을 인명피해가 발생한 포항시 오천읍의 한 아파트로 급히 파견해 실종자 수색과 피해복구 작업을 함께했다. 이어 7일에는 가용 자원을 추가해 대형 양수기 8대와 7톤 카고크레인, 화물트럭 1대를, 8일엔 대형 양수기 8대, 5톤 카고크레인 1대, 굴삭기 1대와 이를 운영할 민관 합동지원단을 구성해 포스코의 양수 작업과 피해복구 작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8일 영양전통시장 일대에서‘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인구감소로 점점 활력을 잃어가고 내수경기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규모상인을 격려하고 관내 공직자 및 기관․단체가 솔선수범하여 전통시장 소비촉진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부서별, 기관별 4인 이하 소규모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차례용품을 손수 구매하고, 전통시장 상인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등 민생경제 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영양군에서는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전통시장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화장실, 통행로, 시장내부에 방역을 시행했으며, 영양시장 상인들 또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동참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날 장보기를 마치며“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행사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전통시장이 예전과 같은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7일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 일대에 경북안전기동대(대장 유재용)를 신속히 투입해 피해 복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7일 오전 9시 구룡포읍 일대 피해현장에 도착한 경북안전기동대원 50여명은 즉각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2개조로 나눠 침수·파손피해를 입은 상가와 주택의 토사 제거, 가재도구 정리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어 이들은 8일에도 포항 내 피해지역에 추가적으로 인력 50여명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도울 계획이다. 현장에서도 계속해서 피해 상황을 파악하여 복구가 완료 될 때까지 필요한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경북안전기동대는 2011년 6월 조직돼 전 대원(현 162명)이 응급구조 자격증 및 미장․도배․전기․보일러 등 재난안전 관련 자격증을 1종 이상 보유하고 있는 재난복구 전문 민간단체이다. 이들은 지난 20년 영덕․전남 호우 및 영덕․포항․경주 태풍 마이삭․하이선 피해 현장에 20회 690명, 21년 포항 태풍 오마이스 피해 현장에 7회, 215명이 피해복구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해마다 발생하는 대형 태풍에 도민들의 피해가 큰 상황이다”며 “경북안전기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9월 7일(수) 제11호 태풍‘힌남노’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포항과 경주 등 동해안 및 남부권 지역에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경상북도에 요청했다. 이번 태풍‘힌남노’는 지난 5일, 6일 포항과 경주를 집중 강타하면서 인명피해는 물론 주택, 상가 파손 및 침수, 농경지 유실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경북도의회는 경상북도가 가용할 수 있는 재난관리기금(540억원), 재해구호기금(300억원), 예비비(480억원) 등을 우선 투입하여 피해지역 응급복구와 이재민 생활안정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라면서, 취득세·자동차세 등 지방세 감면, 납부 기한 연장, 경상북도 차원에서 도민참여와 각종 물품 지원 및 자원 동원, 침수피해 주택, 농작물 등에 대한 정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특히, 중앙정부 차원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을 적극 건의하여 항구적인 피해복구와 현실적인 피해보상대책을 마련해 주기를 촉구했다.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은‘피해 주민들이 힘들고 고통스런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경상북도는 정부의 지원을 기다릴 것이 아니라 경북도 자체예산을 우선적으로 투입하여 피해지역을 신속히 복구하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제11호 태풍‘힌남노’에 따른 집중호우로 지난 6일(화) 07시경 포항 북구 대흥중학교 본관동 뒤편 사면이 붕괴되어‘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건물 주차장으로 토사가 유실되는 상황이 발생되었다. 경북교육청은 긴급히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한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유초등과장, 시설과장 및 외부 전문가(건축 구조기술사, 건축공학 교수, 토질 및 기초기술사)와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해 학교 건물에 대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긴급 안전진단을 시행할 계획이며, 비탈사면 유실에 대해서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긴급복구가 되도록 현장에서 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태풍 피해 당일 긴급 안전조치로 비탈사면 유실 부분 주위에 야간작업을 통해 안전 펜스를 설치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였고, 추가 우천으로 인한 사면유실 방지를 위해 비탈사면을 보호하는 방수포 작업을 내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태풍으로 인한 자연재해이지만 학생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학교 건물 안전성 확보 확인 후 학생들을 등교 시켜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안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가 청소년들은 지난 3일 변화하는 시대에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직업체험으로 울진과학체험관에 다녀왔다. 가상과 현실의 공존 기술인 VR영상 체험 및 스포츠(롤러코스터, 비행기, 스키, 승마, 보트)체험과 4D 영상체험, 드론 시뮬레이션 체험, 항공기체험 굴착기체험 등 과학의 원리(마찰력, 순발력, 점프력, 평형감각)와 과학적 지식을 눈으로 보고 몸으로 직접 체험하며, 미래 진로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을 가졌다. 김주돈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과학에 대해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센터장 김명욱)는 지난주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3차년도 시군구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 기업지원 수혜기업 선정평가’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3개년 사업(’20~’22)으로 시군구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은 영덕 청어(경북 지역특산물)의 고부가가치를 통한 상품화, 규격화, 과학화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평가를 통해 수혜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각각 시제품 제작·시험분석, 평가 및 인증·디자인 개선 및 제품 고급화, 기업 맞춤형 현장애로기술개발, 유망기업 맞춤형 패키지 총 5개의 지원분야에 따라 지원을 받게되며, 추후 일정으로는 2차 추가모집을 진행하여 더욱 많은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명욱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장은 “이번 3차년도 시군구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특화자원인 청어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지역산업 육성으로 지역 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3차년도에서 끝이 아닌 차후 진행되는 사업에도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발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