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4기 정책디미방 발대식을 갖고 공모사업 및 정책사업 발굴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정책디미방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영양군의 미래를 결정할 정책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16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올해 주요 활동으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인구감소지역 지정에 따른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 추진 등 지역현안 해결에 중점을 두고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군민 체감형 시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에 정책디미방 회원들은 8월부터 오는 11월까지 타 지자체 및 해외사례 연구, 조사, 벤치마킹, 견학, 워크숍 등 적극적인 우수시책 발굴 활동에 나선다. 군은 11월 중 최종평가 보고회를 열고 심사를 통해 우수시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시책은 향후 관련부서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오도창 군수는“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오며 쌓인 노하우는 영양군 발전의 큰 자산이자 경쟁력이며, 소멸 위기에 처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아이디어 하나가 지역발전의 마중물 역할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우리 지역의 약점을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지난달 29일 안동댐에서 회, 튀김 등 식재료 및 얼음낚시와 같은 유어용 등 중요한 내수면 어자원으로 사랑 받아 온 빙어를 국내 최초로 종자생산에 성공해 어린 빙어 3만 마리를 시험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빙어는 지난 3월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기수역에서(서해 천수만) 확보한 자연산 어미로부터 인공채란을 통해 수정 및 부화했다. 약 5개월간 기른 몸길이 3~4cm 크기의 건강한 종자로 국내에서 어린 빙어를 방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내 연간 빙어 어획량은 과거 연간 230t(06년)에 달했지만, 최근 주요 댐·저수지의 환경변화와 고수온 및 빙어 유전자원의 열성화 등으로 지난해에는 어획량이 6t까지 감소했다. 국내에서 빙어 어자원을 복원하기 위해 일부 광역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원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종자생산 기술이 개발되지 않아 수정란 또는 갓 부화된 자어(子魚)를 방류하고 있다.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기존의 자원조성 방법에서 탈피해 몸길이 3∼4㎝의 종자 생산에 성공했다. 이번 시험 방류를 통해 자원조성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구상이다. 또 센터는 도내 낙동강 유역의 어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일(화) 경주 황룡원에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2023년 경북미래교육지구 추가 지정을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포항, 문경, 영덕, 칠곡, 울진, 청송, 영천, 고령 등 8개 기초지자체 담당자와 교육청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미래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경북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말한다. 교육청과 지자체, 마을 주민이 서로 협력해 교육공동체를 꾸려가는 경북미래교육지구 사업은 현재 5곳(의성, 상주, 예천, 안동, 경주)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기초지자체 공모를 통해 5개 지구를 추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는 상주미래교육지구의 지난 3년간의 운영 성과 사례 발표와 의성교육지원청-의성군청 중간조직인 의성미래교육지구센타의 지역교육생태계 조성 및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사례에 대한 발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경북미래교육지구 추가 지정 및 운영에 관심이 많은 지자체 담당자와 지역교육지원청 담당자가 한 테이블에 둘러앉아‘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축구 꿈나무들의 산실이자 전국 최대 규모의 중등축구 대회인 『2022 추계 전국 중등축구대회(울진)』가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울진군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에서 주최하고 울진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78개 팀(고학년 43팀, 저학년 35팀) 1,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연호생활체육공원 등 6개 구장에서 조별 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울진군은 대회를 통해 어린 선수들이 그동안 쌓은 실력을 마음껏 펼침으로써 축구에 대한 안목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또한 대회 기간 중 선수단은 물론 학부모, 임원진 등의 방문으로 청정도시 울진홍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대회 참가를 위해 우리지역을 찾는 선수단과 학부모가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경기장 점검을 비롯해 숙박ㆍ음식점 위생 점검, 의료지원 등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들을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군정 방향에 대한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관내 9개 읍·면을 순회한다. 첫날 영덕읍, 달산면, 지품면을 방문한 김 군수는 간담회 자리를 통해 “지난 선거에서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린다”면서도, “대외적 위기를 극복하고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군민화합을 이끌어 새로운 영덕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실천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이어 김 군수는 “지난 40년간 공직에서 요직을 경험한 행정 전문가로서 오래도록 우리 군의 청사진을 그려왔다”며, “각종 규제를 혁파해 차별화된 투자유치를 이끌고 영덕대게·블루로드와 같은 기존의 관광 아이콘을 새로운 트렌드에 접목시켜 우리 군을 4차 관광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이후 김 군수는 무더위 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을 찾아 운영상황을 점검하며 감염병과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쾌적하고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을 마을 담당직원에게 지시했다. 끝으로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군의 존립은 군민의 행복에 근거하고 있다”며, “낮은 자세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오도창 영양군수는 8월 2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2022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에서 선거공보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공약서 및 선거공보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총 7개 항목을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오 군수는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오도창 군수는 5. 1. 6.(예산 5천억원, 고추생산 전국 1위, 농가소득 6천만원 달성) 비전을 비롯하여, 영양홍고추 최고가격보장 생산장려금 인상(200→300원/㎏), 50세 이상 영양군민 건강검진비 1인당 30만원 지원, 영양군립 공원묘원 조성, 국개뜰 주거단지 기반조성, 영양 자작나무숲 명품관광지 조성 등 5대 핵심공약까지 지역의 당면한 사항들을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선거공보에 담아 높은 점수를 받게 되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민선8기 공약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공약실천계획 수립과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공약이행평가단을 빠른 시일 내 위촉하여 최종 공약 확정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번 달 중으로 15명 내외의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하여 세부 공약실천계획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군민과의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도내 낙후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한 2022년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서 ‘고령 다산면 농촌테라피 귀농타운 조성사업’과‘성주 별을 품은 행복마을 꿈별터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 총사업비 171.8억원(국비 50억원, 지방비 69.8억원, 민자 52억원) 먼저, 고령군의 다산면 농촌테라피 귀농타운 조성사업은 다산면 벌지리 (구)벌지분교 폐교 부지 등을 활용해 귀농귀촌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한 공공임대주택과 문화, 여가, 생활을 함께 할 수 있는 공유 공간 등을 조성한다. 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농촌지역의 경제 활성화 선도 모델로 만든다는 구상이며, 총사업비 50억원(국비25 군비25)이 투입될 예정이다. 다음, 성주군의 ‘별을 품은 행복마을 꿈별터 조성사업’은 성주읍 금산리 성주일반산업단지 일원에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 등의 정착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공공임대주택과 함께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해 정주자의 생활편익을 증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총사업비 121.8억원(국비25 군비44.8 민자 52)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미세먼지, 강우, 폭염 등의 기상상황에 취약한 학생들의 건강보호를 위해‘재난대비 안심 학생 맞이 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경북지역의 미세먼지, 강우, 폭염 등의 기상상황에 따른 주의보·경보 발령일은 평균 180.5일이며, 수업일(190일)을 감안하면 94일 정도 학생들이 등·하교 시 학교 외부에서 기상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기상상황에 따른‘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대기 공간 마련’을 위해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2022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11억 원을 확보했으며, 사업을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연내 시범 사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밀폐형 부스의 설치와 함께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CCTV △교육홍보용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충전기 △자동 조명 장치 등의 편의 기구를 설치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상시 이용이 가능토록 설치할 계획이다. 김동식 교육안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등·하교 시 받을 수 있는 피해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출범 후 첫 정례조회를 가졌다. 이번 정례조회는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인원수를 제한하여 진행하고 군청 및 읍면 직원들은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군정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모범·적극행정 공무원 표창 수여 및 군정발전 민간인에 대한 표창 수여도 함께했다. 손병복 군수는 8월 주요 업무추진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의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으며, 50세 이상 4차 예방접종 권고와 개인방역 수칙 철저, 피서철 행락객 안전과 물놀이 사고예방, 식중독예방, 풍수해 대비 산불지역 사전대비 등 안전관련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또한, 2023년 성공적인 도민체전 준비, 신한울 3·4호기 조기건설, 청정수소실증단지등을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하여 조기 추진 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민선8기는 화합과 혁신을 통해 군수와 직원이 하나의 마음으로 새로운 희망울진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군민 배려와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섬기는 군정 실천으로 공직자로서의 자긍심을 찾아가자”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김광열 영덕군수는 부서별 정례적인 업무보고 형태로 진행되던 기존의 주간업무회의를 현안 중심의 업무회의로 전환해 지역 상황을 보다 세밀하게 챙기도록 지시했다. 이에 영덕군은 기존의 주간업무회의를 △지역 현안사항 대처 및 공유 △주민 불편사항 및 민원 점검 △부서 간 협조사항 검토 및 공유 등의 토론식 현안업무회의로 개편해 행정의 순발력과 대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실제 2일 진행된 현안업무회의에선 최근 재유행 가능성을 보이는 코로나19에 대비해 장소를 보건소로 정하고 일선 직원들의 회의 참여를 유도해 코로나19 재확산 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후 모든 부서가 논의에 참여하는 가운데 코로나19에 대한 관내 현황 점검, 확산 방지방안 논의 및 추진 등의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대응책을 강구했다. 더불어 이날 회의에선 민선 8기 초반 긴급히 챙겨야 할 주민 불편사항과 최근 발생한 안전사고 관리방안, 현안에 대한 부서별 협조 사항도 함께 공유·논의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우리가 추진하는 행정의 최종 목표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것”이라며, “새롭게 시작되는 민선 8기는 기존의 방식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시도와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