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022년 7월 22일(금)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베틀소리 정다연 대표와 두들마을 역사문화체험관 전시작품에 대한 무상기증 협약식을 개최했다. 정다연 대표는 전통복식 전문가로서 평생을 직접 수집하여 소장하고 있던 400여점의 민속자료를 좀 더 많은 대중들이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영양군에 기증하게 되었다. 주요 기증품으로는 19세기 실제 사용하던 베갯잇과 골무, 노리개, 비녀 등 생활유물들과 저고리, 두루마기 등 전통복식, 십자수, 수보자기와 같은 수공예작품 등이 있다. 군은 기증받은 자료를 두들마을 역사문화체험관(영양군 석보면 소재)에 ‘선비의 의관정제’, ‘조선시대 여인의 옷차림’, ‘의복의 멋을 내는 장신구’ 등 다양한 테마로 전시하여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날 협약식과 함께 역사문화체험관 전시시설물 연출계획에 대한 보고회도 동시에 진행하여,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정다연 대표는“평생동안 수집하고 소장해온 소중한 작품과 유물들에 대한 사랑을 여러 사람들과 나누었으면 한다.”라고 했으며,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2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해양수산 관련 기관 단체장, 수산업 경영인 회원 및 가족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경북 수산업경영인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경북 수산업계에서 가장 큰 행사로 한국수산업경영인 경북도 연합회가 주최, 경주시 연합회가 주관하고 경북도가 후원하고 있다.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어업인의 권익향상을 도모하고 수산업 경영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자리이다. 이날 그간 수산업과 어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한 경영인 20여 명에게 도지사, 시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 도는 어촌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젊은 인력의 어촌 유입과 수산업의 활력을 위해 올해 신규로 수산업 경영인 89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1981년부터 지금까지 1868명(남 1,742, 여 126)의 경영인들이 어선어업, 양식, 유통 등 다양한 수산분야에서 수산업 발전과 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현장에서 어촌의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새로운 100년 활력이 넘치는 바다, 경북 해양수산 발전의 선봉인 수산업경영인들이 21세기 행복한 어촌 건설에 앞장서 달라”며 “도에서도 돈과 사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폭염으로 인한 학교 시설물 및 교육 활동의 피해를 저감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온열질환 등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응 전담반을 운영하고 위기 단계별 대응 체제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평년(‘91~‘20년) 폭염일수(33℃ 이상)는 11일이며, 최근 10년간(‘12~‘21년)은 14.6일로 증가하고 있고, 장마가 끝나는 7월 3~4주 이후 올여름 폭염일수와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폭염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5월 2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폭염특보 시 위기 단계별(주의-경계-심각) 대응 체제를 가동할 방침이다. ‘주의 단계(폭염주의보)’는 학교 비상 연락망 가동, 체육활동 등 야외활동 자제, 학교급식 위생관리 강화 및 단축수업 검토 등 비상 수업 대책을 마련한다. ‘경계 단계(폭염경보)’는 등·하교 시간 조정, 원격수업 및 휴업 조치 검토(안전조치 후 관계 기관 결과 보고), 체육활동 등 야외활동 금지, 학교급식 위생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총괄팀·학사운영팀·대응팀·홍보팀
[경북투데이보도국] ===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은용, 김중만)는 지난 20일 근남면사무소에서 2022년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사업 결과 보고와 함께 하반기에 협의체 주관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들에 대해 위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회의 후에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인 홀로어르신 “孝” 생일 찾아주기 행사도 같이 진행되어 안부도 확인하고 일상생활의 어려운 점을 들어주는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했다. 이은용 민간위원장은“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신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살기 좋은 근남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동위원장인 김중만 근남면장은“협의체 추진 사업들이 대상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욱 노력하여 끊임없는 나눔을 통해 희망찬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군은 2020년 8월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내달 4일 종료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해당 특별법은 미등기 또는 등기부의 기재가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민원인이 절차에 따라 손쉽게 등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이다. 적용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 매매·증여·교환 등의 법률 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이다. 등기이전을 위해서는 영덕군에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하며 읍면장이 위촉한 5명 이상의 보증인(법무사 1명 포함)이 필요하다. 영덕군은 2006년 이후 14년 만에 시행하는 특별법인 만큼 군민의 재산권 행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부동산특별조치법 시행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대상자들은 시행 기간 내에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022년 7월 21일(목) 내수면 생태계 자원 증대와 지속가능한 어업기반 조성을 위해 경제성이 있는 쏘가리, 붕어, 미꾸리, 메기 치어 24만미, 다슬기 치패 80만패를 관내 주요 하천 및 저수지 등에 분산하여 방류했다. 이번 내수면 수산종자 치어방류 행사는 영양읍 감천리 감천보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및 영양군의원,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방류한 치어들은 사전 서식실태 조사를 통하여 서식이 확인된 어종들이며 어종별 3~6cm 내외의 크기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치어들이다. 이날 행사는 내수면 생태계의 서식 환경 변화와 무분별한 어획 등으로 감소하고 있는 토종 어종의 자원을 증대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속가능한 어업기반 조성을 통해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발판 마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앞으로도 서식 환경 변화로 자원이 감소되고 있는 쏘가리, 메기, 붕어, 다슬기 등의 어종을 선택하여 방류사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며 불법어업 지도단속 요원을 운영하여 우리 어자원의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20일 도청 다목적 홀에서 메타버스&디지털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중앙부처, 연구기관*, 대학(포스텍), 메타경북 정책자문단, 관련 기업 및 시군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한국전파진흥협회, 포항SW진흥본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이날 세미나는 먼저, 메타버스 등 디지털 관련 국정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 메타버스 산업 정책 추진 방향. 새 정부 과학기술 관련 국정과제 주요내용 및 시사점, 경북도의 메타버스 추진ㆍ대응방안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또 메타버스&디지털 분야 국정과제 선제적 대응전략 모색을 위한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메타버스 산업을 중심으로 정부의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심정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과학기술정책센터장이 새 정부의 과학기술혁신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심 센터장은 110개 국정과제, 521개 실천과제 중 41개 국정과제, 136개 실천과제를 과학기술혁신 관련 과제로 구분하고 7개로 유형화해 정부차원의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중앙 및 지방정부의 과학기술리더십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영숙)는 7월 18일 제333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농수산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금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제332회 임시회 기간 중 가졌던 부서별 업무보고의 연장선에서 침체된 농어민의 가계부담 경감과 지역경제를 되살리는데 중점을 두고 추경예산안을 심사했다. 노성환 위원(고령)은 딸기농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시들음병 확산에 대한 대책과 딸기재배 환경개선을 위한 신기술 보급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향후 사업추진 과정의 문제점과 효과 분석을 통해 추경에는 편성되지 않았으나 내년도 본예산 편성 시에는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박창욱 위원(봉화)은 국민의 식량안보 작물인 쌀 문제를 거론하며 최근 가격이 지속 하락하고 있으므로 벼 재배 농가 특별지원금액을 사업 시행 초기수준으로 회복할 필요가 있다고 요청하며, 봉화약용작물연구소의 경우 연구 성과를 지역민조차 모르고 있으므로 연구 성과에 대한 공유와 홍보 필요성도 역설했다. 박홍열 위원(영양)은 현재 농업의 형태가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을 대비해 스마트팜 농업 위주로 변화하고 있으므로 우리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최근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각급 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남에 따라 방학 전 방역수칙 안내를 통해 건강한 여름방학 만들기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경북교육청 코로나19 상황총괄반의 분석 결과, 경북지역 학생 및 교직원의 코로나19 발생은 감소세를 유지하다가 6월 4주를 기점으로 증가세로 전환되었으며, 현재 유행하는 BA.5 변이의 경우 재감염의 가능성이 높아 기존 확진자나 백신 접종자들도 안심할 수 없어 확진자는 더욱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실내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가정통신문을 통해 각 가정에 안내해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행동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학교에서는 2학기 개학 시 학교 방역에 차질이 없도록 방역물품 준비, 자가 진단 시스템 사용 등을 함께 안내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방역이 완화된 상황에서 맞이하는 방학이라 많은 학생들이 기대감을 갖고 있지만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보도국]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7월 27일 한울본부 홍보관 대강당에서 문화가 있는 날 ‘매직 드로잉 가족극 <두들팝>’을 개최한다. 한울본부는 지난달 처음으로 문화예술공연 ‘The magic 팬텀&퀸’을 개최하여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 다가오는 7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두들팝>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들팝>은 손그림과 스크린 아트가 결합된 드로잉쇼로, 낙서가 현실로 튀어나오는 듯한 구성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라이브 악기 연주의 향연도 즐길 수 있다. 공연 시간은 오전(10:30~11:30)과 오후(17:00~18:00) 총 2회로 나뉜다. 36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사전 예매 없이 회차별 선착순 300명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내용 및 관람 방법은 한울본부(054-785-2845)로 문의하면 된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