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2일(수) 본청 홍익관에서 투철한 애국심과 희생정신으로 보훈정신의 확산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도내 9개 보훈단체 지부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수임무유공자회 이광희 경상북도 보훈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경상북도 지부장과 사무국장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보훈단체의 사회공헌활동과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관 확립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애쓰셨던 유공자분과 유가족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있다”며 “자라나는 세대에게 가슴 아픈 역사의 숭고한 의미를 상기시키고 투철한 국가관과 올바른 안보의식 교육으로 보훈의 가치와 중요성을 계승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사회참여 여가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에코백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7일 시작된 체험행사는 24일까지 2차례에 걸쳐 울진군노인복지관과 평해읍민회관에서 진행되며 관내 노인 맞춤돌봄 대상자 중에서 읍면별로 신청을 받아 어르신과 생활지원사 모두 128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들의 심신 회복 및 정서적 회복 지원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마카펜을 사용해 전통민화·동물 등을 그려 일상생활에서도 간단한 소지품을 넣고 다닐 수 있게 나만의 개성 있는 크로스 에코백을 만드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담당 생활지원사의 도움을 받아 소그룹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장기간 코로나19로 여러 사람이 모이기 어려웠기에, 모처럼의 바깥나들이는 이웃을 만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 김주돈 사회복지과장은“어르신들께서 진지하게 체험에 참여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행사를 추진하는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야외체험 및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군은 ㈜스마트크리에이터, 고래산농어촌체험 휴양마을과 2022년 산․학․연․관협력 지역관광 혁신사업 ‘이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카 다온나’ 오픈식을 지난 18일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이번 사업은 산업체, 학술기관, 연구기관, 지자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아이템을 제안하고 이를 자생적 관광 산업(상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덕군을 포함해 총 5개 지자체의 우수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오픈식엔 고래산 권역의 상징인 고래를 활용한 네임태그, 거울·돗자리 등의 굿즈 판매, 라디오 방송국을 활용한 방송체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즉석식품 현장 판매 및 라이브 커머스, 메타버스를 활용한 영덕군 관광지 탐방 등이 진행됐다. ‘마카 다온나’는 모두 다와라는 의미의 경상북도 사투리로, 이번 오픈식을 통해 고래산 권역을 비롯해 영덕군의 관광지를 세대 및 지역을 아우르는 대중에게 홍보하겠다는 프로젝트 사업단의 포부를 드러낸 행사명이다. 이번 오픈식을 기획한 기관 관계자는 “오픈식을 통해 많은 분께서 영덕군의 숨겨진 관광지를 알아갈 수 있길 바라고, 앞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양군(오도창)은 지난 6월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소규모 급식시설 운영자 및 조리종사자 27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본격적인 하절기에 접어들면서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아동급식시설 등 식중독 예방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규모 급식시설에 대하여 식중독 예방과 식품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주요 교육내용은 현장 실무 위주의 개인위생, 식재료 취급 및 식중독예방 요령과 식품의 안전 취급‧관리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ㄱ”시설“A”씨 등 대다수 교육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이 식중독 예방관리 실무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아울러 식중독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된 교육으로 평가했다. 이인수 종합민원과장은“올 한해도 소규모 급식시설 및 일반음식점 등에서의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식중독비상대책반을 편성‧운영하면서 식중독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m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된 8개 시도 중 전국 최다 4개 시군(영주, 칠곡, 예천, 울진)이 선정되면서 국비 19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촌협약은 시군 주도로 농촌생활권에 대한 발전방향을 수립하면, 농식품부와 도 및 시군의 공동 투자로 365 생활권 구축* 등 공통의 농촌정책 달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 30분 내 보건・보육・소매 등 기초생활서비스, 60분 내 문화・교육・의료 등 복합서비스 접근을 보장하고, 5분 내 응급상황 대응 시스템 구축 2020년 시범 도입된 농촌협약 공모에서 상주시가 첫 선정된 이후 지난해에는 4개 군이 선정된 바 있다. 올해도 4개 시군 선정으로 사업비 1720억원(국비 1200억원, 지방비 520억원)과 농촌협약 선정 시‧군은 별도의 공모 절차 없이 농식품부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자동 선정돼 사업비 1400억원(국비 700억원, 지방비 700억원) 등 총사업비 3120억원*(국비 1900억원, 지방비 1220)을 확보했다 * 시‧군당 농촌협약 430억원(국비300, 지방비130), 농촌공간정비사업 350억원(국비 175, 지방비175) 이로써 민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6월 21일(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내 일반고·자율고·특목고(과학고, 외국어고, 체육고)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 147명을 대상으로‘2022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일부 개정과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경북형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과 미래형 교육의 선도적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를 통해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수업량 유연화에 따른 자율적 교육과정 운영 사례 △고교학점제의 단계적 이행과 학교 교육과정 운영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2023학년도 모든 일반고(자율고 포함) 신입생부터 총 이수 학점이 기존 204단위에서 192학점으로 줄어듦에 따라 학교 교육과정 편성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하고 지난해에 비해 1개월 이상 연수를 앞당겨 실시하는 등 현장 지원을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 또한 1학점(50분 기준으로 17회를 이수하는 수업량) 운영에 있어 1회는 학교가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은 지난 6월 18일, 19일 양일간 울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전국 족구동호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제9회 대한체육회장배 시·도대항 전국족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대한민국족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족구협회, 울진군족구협회가 주관해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16개팀 1,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우승은 경상북도, 준우승은 경상남도, 3위는 강원도가 각각 차지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코로나로 잔뜩 움츠렸던 지난날을 뒤로하고 청정 울진에서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울진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개인 체력증진은 물론 족구 저변확대의 초석이 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족구 동호인들은 지난 3월 울진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위해 자발적인 성금모금운동을 전개해 약 4천 4백여 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군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상반기 총회를 최병인 위원장을 비롯한 제2기 영덕군 주민참여예산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로, 지역의 필요한 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검토·조정함으로써 예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이날 총회는 나라살림연구소 최승우 연구원을 강사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진행해 위원들이 직접 주민참여사업 제안서를 작성하는 등 실습형 교육을 통해 위원들의 제도 이해력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후 위원회는 올해 제안사업 심의 및 선정 일정을 확정하는 등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영덕군은 지난 2020년부터 해당 제도를 본격 시행해 지난 3년간 총 26건, 18억 8,900만원의 주민참여 제안사업을 예산에 반영했으며, 올해에도 다음 달 29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하고 있다. 공모는 영덕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홈페이지, 우편, 방문접수 등으로 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정책기획담당관(☎730-6052)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6월 21일 영양향교(전교 권경호) 주관으로 지역 유림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로연(耆老宴) 행사를 개최했다. 기로연 행사는 조선시대에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임금님이 다과상 등을 베풀어 주는 자리로, 오늘날에는 각 지역 향교에서 어른을 공경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경로효친 사상을 기리는 전통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영양향교에서는 어르신들께 다과상과 식사를 대접하고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으며, 유교문화정신과 경로효친 사상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권경호 전교는“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위로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어른을 공경하는 풍속의 가치와 우리 고유 유교전통문화를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오도창 영양군수는“우리 군의 발전과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힘쓰시는 유림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행사로 유교사상을 배양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20일 도청 화백당에서 ‘민선8기 시장·군수 당선인 정책간담회’를 갖고, 도와 23개 시군이 ‘하나된 원팀’이 돼 지방시대를 주도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민선8기 지방시대 주도 준비위원회 출범, 투자유치 100조 달성, 국비확보 등 바쁜 도정 현안에도‘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는 평소 도정철학대로 시군 당선인의 현장 의견을 최우선적으로 청취하겠다는 취지이다. 이번 정책 간담회에는 23개 시군 당선인과 실국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정책방향 보고와 이에 대한 당선인의 의견수렴을 위한 정책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오늘이 바로 민선8기 변화와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더 자주 소통하고 더 가까이 협력해 도와 시군이 한목소리를 낼 때 다가오는 지방시대를 제대로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황명석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경상북도 민선8기 정책방향’ 보고를 통해 ▷지방분권 헌법개정 ▷광역경제권 메가시티 ▷완전한 자치권 제도화 ▷지방 대학 양성 등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위한 4가지 해법을 제시했다. 또 경북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