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이 지난 9월 4일 발생한 화재로 인해 영덕시장의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안전등급 최하위인 ‘E등급’ 판정이 났다. 정밀안전진단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실시 등에 관한 지침’에 의해 진행되며, 외관조사와 시설물의 결함 정도에 따라 조사·측정·시험, 구조계산, 수치해석 등을 실시하고 분석과 검토의 과정을 거쳐 시설물의 상태평가 및 안전성평가가 내려지면 최종 안전등급을 A등급부터 E등급까지 총 5단계로 정하게 된다. 검사결과 영덕시장은 주요부재에 발생한 심각한 결함으로 인해 최하 등급인 “E등급”의 판정이 내려져 시설물의 안전위험으로 즉각 사용을 금지해야 하는 상태이다. 이에 영덕군은 영덕시장 건물에 대한 위험구역 출입통제 및 행위금지 기간을 기존 ‘안전진단 결과 때까지’에서 ‘철거 때까지’로 연장하고 화재 피해로 인한 상인 및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철거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영덕군은 영덕시장 재건축 사업을 추진키로 내정하고 이를 위한 주민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기본구상, 기본계획, 타당성조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1월 30일(화) 오후 2시에 영양군 및 석보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석보면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코로나19 예방과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군민 개개인의 안전의 생활화, 실천의 자기화를 위한 행동 유발형 안전실천 운동인‘대한민국, (안전)하자’캠페인을 병행 실시하였다. ‘대한민국, (안전)하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자율방역·자율실천 캠페인은 ‘(마스크)하자, (손씻기)하자, (환기·소독)하자, (진단검사)하자’ 등의 4대 표어로 군민들의 자율방역 동참을 호소하고 있으며 내달 10일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라며“코로나 청정지역인 영양을 유지하기 위하여 군민들의 자율방역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에서는 11. 28.(일)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67명, 해외감염 1명이 신규 발생했다. 포항시에서는 총 23명으로 ▷ 11. 27.(토) 확진자(포항#1,525)의 접촉자 6명이 확진 ▷ 11. 28.(일) 확진자(포항#1,527)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포항 소재 교회 관련 접촉자 11명 확진 ▷ 11. 27.(토) 확진자(포항#1,524)의 접촉자 2명이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3명이 확진됐다. 문경시에서는 총 10명으로 ▷ 문경 소재 병원 관련 환자 2명, 보호자 2명, 외래환자 4명이 격리 중 확진 ▷ 11. 26.(금) 확진자(문경#126)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확진자 발생 병원에 대해 동일집단 격리 조치하고 증상발생에 대한 집중 관찰, 주기적 환기, PCR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경산시에서는 총 8명으로 ▷ 11. 27.(토) 확진자(경산#2,211)의 접촉자 1 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 11. 26.(금)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 ▷ 11. 26.(금) 확진자(경산#2,210)의 가족 2명이 확진 ▷ 11. 23.(화) 확진자(경산#2,169)의 가족 1명이 확진 ▷ 유증상으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29일 토속어류산업화센터 회의실에서 ‘경북내수면수산물식품개발R&D센터건립 기본구상 연구용역’최종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경북도 해양수산과장, 수산자원연구원장, 자문위원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올해 5월 경북도 제4회 정책연구용역심의위원회 선정 결과에 따라 공통용역비 2000만원을 지원 받아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간 수행했다. 이날 보고회는‘경북내수면수산물식품개발R&D센터 건립’조성 규모, 주요기능, 식품개발 분야, 장비구축, 타당성 분석 등 운영 방안에 대해 지난 10월 중간보고회에서 지적된 내용과 의견을 반영해 최종 발표됐다. 경북도는 내수면 수산물이 연중 1300t 정도 생산되고 있으나, 소비품목과 소비계층의 한정, 코르나19의 장기화로 연간 600~700t 정도로 소비가 위축된 상황이다. 이에 새로운 식품개발을 통해 소비를 확산시키고 어업경영 안정과 소득에 기여하고자 이번 R&D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R&D센터 건립 필요성을 중앙정부와 국회에 수차례 건의 한 결과, 내년도 중앙정부 예산(안)에 국비 25억 원이 반영
[경북투데이보도국]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11월 25일(목) 한울3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따라 발전소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방사선 비상사고에 대비하여 매년 발전소별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사고 발생 시 조기에 수습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환경에 미치는 방사선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훈련은 냉각재 상실사고, 발전설비 손상 및 소내외 전원 상실 등의 상황을 가정했다. 특히 시나리오를 시작 직전에 공개해 실제상황에 버금가는 환경을 조성했다. 훈련 도중 갑자기 부여된 돌발상황 역시 긴박감을 더했다. 박범수 본부장은“이번 훈련은 훈련 시나리오 비공개, 돌발상황 부여 등 실전과 같은 조건 속에 시행되어 비상상황 대응능력을 집중 점검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한국환경운동경북본부(본부장 손광명)는 지난 27일 후포면사무소 직원, 후포고등학교,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들 약 100여 명과 함께 후포면 해안변 일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한국환경운동경북본부에서 올해 세번째 실시한 봉사활동으로 최근 위드코로나 정책에 의한 관광객 증가로 해안변에 음식물과 생활 쓰레기 불법 투기가 많아져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 봉사활동을 주최한 손광명 한국환경운동경북본부장은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해 준 후포면사무소 직원들과 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울진을 찾아오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다시 찾고 싶은 울진을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동명 후포면장은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깨끗한 자연을 후손에게 물려주고 우리 고장의 청청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봉화지구협의회(회장 권성규)와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병남) 회원 20명은 지난 26일 명호면 소재 다문화가정(금OO씨)을 찾아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다. 해당가정은 부부(다문화)가 어린자녀 2명과 노모를 부양하고 있고 낡은 흙집 구조로 난방이 잘되지 않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리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이번 도움의 손길로 한파를 대비해 창문틀․문․장판 등을 교체했으며 이 외에도 집안 곳곳 필요한 부분들의 수리를 완료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고 특히 취약계층은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도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수리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선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및 자원봉사센터의 봉사자들의 훈훈한 선행이 지역에 큰 귀감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은 본격적인 대게 조업이 시작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대게류 불법 어업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시행한다. 단속 대상은 동해안 대게자원 보호를 위해 수산자원관리법상 규정되어 있는 암컷 및 체장미달(9cm이하)등 불법대게 포획․유통․판매 행위, 통발어업 대게 포획금지, 대게류․붉은대게류 통발 사용금지구역 위반, 그물코 규격 위반행위 등이다. 특히, 암컷 및 체장미달(9cm이하) 대개의 포획 및 유통행위 위반 시 어업정지 행정처분 및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이하 벌금형이 부과되기에 각별히 조심할 필요가 있다. 작년 영덕군은 강화된 처벌규정 속에 불법대게조업과 관련한 6건의 단속을 적발했지만 매년 암컷대게와 어린대게의 불법포획이 근절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영덕군은 대게자원 보호를 위해 단속을 한층 강화시켜 주요 항․포구에서의 육상단속 및 다목적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를 통한 해상단속을 대게조업가능 기간인 내년 5월31일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 사진설명: 영덕군 해양수산과가 불법조업을 적발한 대게.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에서는 11. 21.(일)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39명이 신규 발생했다. 영주시에서는 총 8명으로 ▷ 영주 소재 학원 관련 접촉자 3명 격리 중 확진 ▷ 영주 소재 요양병원 관련 접촉자 2명 격리 중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확진됐고 가족 1명 추가 확진 ▷ 11. 18.(목) 확진자(경기 부천)의 접촉자 1명이 시설 격리 중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총 6명으로 ▷ 11. 20.(토) 확진자(경산#2,142)의 접촉자 1명 확진 ▷ 11. 20.(토) 확진자(경산#2,144)의 접촉자 1명 확진 ▷ 11. 20.(토) 확진자(대구 수성구)의 접촉자 1명 확진됐고 가족 1명 추가 확진 ▷ 11. 7.(일) 확진자(경산#2,079)의 접촉자 1명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 11. 19.(일) 확진자(대구시 북구)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총 5명으로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 확진 ▷ 11. 19.(금) 확진자(경기 안양)의 접촉자 1명 확진 ▷ 11. 20.(토) 확진자(대구 북구)의 접촉자 1명 확진 ▷ 11. 14.(일) 확진자(구미#1,791)의 가족 1명이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소방본부는 소방청․경찰청․해양경찰청․특허청이 공동 주최한 ‘2021 국민안전 발명 챌린지’대회에서 119종합상황실 소방위 이호준, 안동소방서 소방교 강주형이 동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현장 대응부서 공무원의 재난·안전 분야 실용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식 재산권 확보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총 962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이 중 현장 활용 가능성과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24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호준 119종합상황실 소방위은 와류(소용돌이) 발생 장소에서 탈출이 가능한 ‘와류 탈출용 수난구조장비’를 고안했다. 또 강주형 안동소방서 소방교는 현 소방차량 고임스틸 사용 시 불편사항을 개선한 ‘이탈 방지 원터치 LED 고임스틸’를 제안해 평가관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종근 경북소방본부장은 “먼저 수상자인 이호준․강주형 대원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여 도민과 소방관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