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30일 오전 울진군의료원 요양병원(치매전문병동) 증축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미화 경북도 사회소통실장을 비롯해 전찬걸 울진군수, 유관기관장 및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석했다. 울진군의료원 요양병원(치매전문병동)은 울진읍 소재 연면적 3916㎡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총사업비 87억 원을 투입했다. 기존 67병상을 118병상(치매전문병동 88, 일반요양 30)으로 확대하고, 최신 시설로 기타 부대시설과 숙소 등을 갖췄다. 의사, 간호사, 작업치료사, 정신보건사회복지사 등 최상의 의료 인력을 확보해 치매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울진군의료원과 협진체계가 구축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도 가능하다. 한국수력원자력의 간병비 지원 사업을 통해 환자 및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등 안심하고 질 높은 24시간 간병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한편, 경북도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다양한 노인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노인복지의 기반인 의료복지 시설 확충을 위해 16개 공립요양 병원(도립4개, 시·군립 12개)을 운영 중이다. 또 치매국가 책임제 시행에 따라 도립안동, 도립김천, 도립경산
[경북투데이보도국]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원전)는 “지난 6월 15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9월 27일 발전을 재개하여 9월 29일 21시 50분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원전 4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연료교체 및 주발전기 재권선 등 각종 설비점검과 정비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발전설비의 신뢰성을 향상시켰으며,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으로 안전성을 확인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군수 전찬걸) 왕피천 공원이 가을을 맞이하여 다양한 색으로 물들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 조성된‘핑크뮬리’군락지는 해가 갈수록 그 화려함이 더해져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핑크뮬리 군락지와 함께 가을을 상징하는 팜파스 그라스가 어우러져 가을 사진명소로 더할 나위 없는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다. 손병수 시설관리사업소장은“왕피천공원이 가을을 맞이하여 색다른 아름다움을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즐거운 마음이다”라며 “코로나19방역수칙에 따라 실내 활동이 많이 제한되는 요즘 공원을 산책하며 힐링 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군수 엄태항)이 지역 농산물의 유통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봉화군 농산물종합산지유통센터(APC)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농산물종합산지유통센터(APC)는 농산물을 처리하는 장소로, 농산물을 소비자의 요구에 맞게 상품화하는 데에 필요한 일관시설을 갖추고 출하와 마케팅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곳을 뜻한다. 봉화군 농산물종합산지유통센터(APC)는 봉성면 금봉리 일원에 총 사업비 123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35,000㎡, 건축면적 4,430㎡의 규모로 건립되며, 2018년 착공하여 2022년 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집하·선별장, 저온저장고, 세척·포장실 등으로 구성되며, 선별기, 세척기, 건조기, 저온저장고 등 현대화된 유통기계장비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사과 외에 농산물 물류를 담당하는 종합산지유통센터가 없었던 봉화군에 APC가 건립되면 감자·생강·약초·수박·친환경농산물의 수집부터 선별, 포장, 출하까지 원스톱 시스템이 가능한 지역농산물의 대량 유통기반 거점이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산물을 한데 모아 공동선별 과정을 거쳐 상품을 규격화, 등급화 함으로써 상품성을 크게 높이고,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은 29일 군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영덕군 보건소 1층에 무인 정신건강 검진기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스트레스, 우울감 등 정신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많아지고 있어 비대면 방식의 정신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인 정신건강 검진기를 도입하게 됐다.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키오스크는 청소년, 성인, 노인, 임산부 등 대상자에 따라 맞춤형으로 우울증, 스트레스, 불안장애 등의 정신건강 상태를 검사할 수 있고 그 자리에서 바로 검사결과서를 인쇄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검사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으로 확인되는 경우 검사 전 입력한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심층상담,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영덕보건소 건강관리과 임숙자 과장은 “정신질환은 조기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정신건강문제 스크리닝을 강화해 조기발견과 예방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석보면사무소(면장 김초한)는 석보면 농업경영인연합회와 함께 9월 30일(목) 포항시 북구 환호동 환호해맞이그린빌아파트(포항시 북구 삼호로 391)에서 영양군 농·특산물 홍보 및 판촉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판촉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영양고추 H.O.T Festival」 이 취소됨에 따라 관내 농·특산물의 판로개척과 판매망 구축을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하였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이 날 석보면사무소 직원 및 석보면 농업경영인연합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관내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건고추, 고춧가루, 사과, 포도 등을 판매하여 포항시 북구 환호동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판촉행사를 통하여 포항시민들은 우수하고 안전한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였고, 관내 농가에서는 도시지역의 고정적인 소비기반층을 확보하여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의 효과를 거두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우리군 농·특산물에 많은 호응을 보내준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수한 우리 농·특산물의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여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에서는 9. 28.(화)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88명이 신규 발생했다. 포항시에서는 총 28명으로 ▷ 경산 소재 PC방 관련 접촉자 3명이 확진▷ 9. 25.(토) 확진자(안동#332)의 접촉자 2명이 확진 ▷ 9. 27.(월) 확진자(대구시 북구)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포항 소재 유흥주점 관련 접촉자 13명이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4명이 확진 ▷ 9. 28.(화) 확진자(포항#1,314)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9. 25.(토) 확진자(서울시)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 9. 27.(월) 확진자(대구시 동구)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9. 27.(월) 확진자(경주#1,029)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9. 27.(월) 확진자(포항#1,271)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총 14명으로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 ▷ 9. 28.(화) 확진자(구미#1,337)의 접촉자 3명이 확진 ▷ 9. 23.(목) 확진자(구미#1,297)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 9. 26.(일) 확진자(대구시)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9. 27.(월) 확진자(대구시)
[경북투데이보도국] === 완연한 가을이다. 유난히 더웠던 한 여름 햇살과 지루했던 가을장마가 가고 시원한 바람이 머리를 쓸어 넘길 듯 살랑인다. 여유롭고 찬란한 이 가을을 좀 더 만끽하고 싶다면 경북 동해안의 캠핑장으로 떠나는 건 어떨까? 푸른 물결이 하늘색과 같아 끝없이 펼쳐진 것만 같은 수평선과 광활한 백사장이 특징인 경북의 동해안은 상대적으로 바이러스 프리 지역이다. 캠핑이 주는 약간의 수고스러움으로 자존감을 높이고 탁 트인 바다를 보며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는 곳이다. 또한 반짝이는 별빛 아래 파도소리 벗 삼아 가족끼리, 연인끼리 마음으로 느끼는 서로의 따뜻함을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지면에서는 경북의 각 시군이 운영하는 해안가 공공 캠핑장을 소개하고자 한다. 경주의 ‘오류캠핑장’, 영덕의 ‘고래불국민야영장’, 울진의 ‘염전해변캠핑장’을 둘러보자. □ 경주 오류캠핑장 오류캠핑장은 경주 감포읍 오류고아라해변 바로 앞 솔밭에 터를 잡고 있다. 일반야영장 8면과 카라반 28대가 있다. 카라반이 많아 캠핑장비 없이 몸만 가도 딱 좋은 곳이다. 솔밭 안에 있어 불어오는 해풍과 솔향기를 온몸으로 느끼며 아이들과 솔방울 주워 가며 아기자기한 추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3회기에 걸쳐 부부 6쌍과 함께 중년기부부 소통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나와 배우자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남녀차이에 대한 인식 및 남편과 아내의 역할 등 중년기부부들의 소통방법에 대한 점검과 더불어 상호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마지막 날에는 체험활동으로 ‘와인 안주 만들기’를 진행하여 부부가 함께 음식을 만들면서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한 가정 중 한 부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관계가 더욱더 견고해지는 것 같다”며 본 사업을 기획한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혜선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통합센터로 전환 후 생애주기를 반영한 첫 번째 부부교육이 기대이상으로 반응이 좋았다”며“내년에도 다양한 가족유형과 생애주기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한우 사육두수가 심각한 과잉 상태로 가격하락이 우려되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한우 가격 안정 정책의 일환으로 한우 암소 조기 출하를 위한 ‘경산우 비육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경산우 비육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은 신청 공고일(`21.10.1.)일 기준으로 40개월령 이하 경산우를 6~12개월 비육하여 출하 도축하기를 희망하는 농가이다. 단, `18~`20년 3년 동안 송아지 생산이력이 없는 농가 또는 경산우를 연평균 61마리 이상 출하한 농가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경산우 비육지원사업에 참여 농가는 도축한 암소 1마리당 18만원의(한우자조금 15만원, 농협경제지주 3만원) 지원을 받게되며, 정책 참여 인센티브로 향후 후보씨수소 우수정액 유상공급(2str/두)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안동봉화축협 봉화지점에서 접수 받으며, 신청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 간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한우 가격 안정을 위한 정책인만큼 저능력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농가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