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24일 김천시청에서 김천시,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영남대학교,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SK플래닛, 니나노컴퍼니 등 8개 기관이 모인 가운데 ‘2021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올해 5월 ‘2021 디지털 물류 서비스 실증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한 가운데 지방비 20억 원 투입해 김천에서 자율운송기인 드론과 로봇을 활용한 물류배송을 실증하기 위해 이뤄진다. 이 사업은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코디네이터 역할로 전체 사업을 운영․관리하며, 영남대학교는 물류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 민간기업인 SK플래닛은 실증을 총괄하고 니나노컴퍼니가 드론과 로봇 운영을 담당한다. 또한, 한국도로공사는 이미 구축된 스마트물류센터의 테스트베드와 연계해 실증을 지원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원격관제 데이터 표준체계를 도입한다. 이로써 도심지의 물류 정체와 관련 산업의 인력난을 해결하고 물류비 절감과 신뢰성 높은 배송시스템 도입으로 물류 산업 발전과 물류 효율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 자율운송기 물류 경로 최적화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나기보 의원(국민의힘, 김천)은 8월 20일(금) 제3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상북도 농촌 일손 부족 대책, 경북혁신도시 지역산업육성 대책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준비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경상북도의 농촌 일손 부족 대책과 관련해서 나기보 의원은 농촌 일손 부족에 대해 경상북도가 무대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지금 농촌은 인구의 지속적 감소와 영농인력의 고령화, 그리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에 차질이 생기면서 농촌 일손 부족이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 ‘20년말 기준 경북도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 50.5%로 전국 최고 수준, ‘30년 60% 예상 올해 초 경북도는 ‘농촌인력 선제 대응 방안’으로 국내 입국 외국인 계절근로자 코로나 격리시설 확보, 국내입국 사전협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제도 시범도입, 국내 체류 방문동거 외국인 가족 활용 등을 약속한 바 있지만, 그 어느 하나 제대로 지켜진 것이 없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나의원은 올해 유일하게 영양군에 들어온 112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과정에
[경북투데이보도국]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원전)는 “지난 4월 20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8월 19일 발전을 재개하여 8월 21일 22시 50분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원전 3호기는 총 3,885일에 걸친 8주기 연속 무고장 운전 이후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연료교체 및 주발전기 재권선및 회전자 재절연 등 각종 설비점검과 정비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발전설비의 신뢰성을 향상시켰으며,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으로 안전성을 확인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이 코로나19 접종대상인구 예방접종률 67.2%를 달성하면서 집단면역 목표치인 70%를 눈앞에 두고 있다. 봉화군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추진된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21일 기준 18세 이상 군민 28,469명 중 19,137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해 67.2%의 접종률을 기록했으며, 2차 접종은 9,526명으로 1차 접종인원의 49.7%가 접종을 끝냈다. 또한 이는 전체인구(31,391명) 대비 61%로 전국 평균 49.2%와 경북평균 53.0%와 비교했을 때 월등한 수준이다. 군은 노인인구가 많은 농촌지역의 특성상 온라인 예약이 익숙치 않은 노년층 등 상황을 고려해 읍면 사무소와 각 마을이장들의 도움으로 신속하게 사전예약을 마쳤다. 또 감염 취약층인 요양병원 입소자와 종사자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 지원 셔틀버스 운영, 연령별 접종 안내문자 발송, 현수막 게시, 마을방송 등으로 예방접종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 접종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봉화군은 4월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5,972명 중 4845명(79.3%)에 대한 접종을 마쳤으며, 만 60~74세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코로나19 피해 지원 및 침체된 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세대주에게 과세되는 주민세 개인분과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에게 과세되는 주민세 사업소분을 감면한다. 올해부터는 8월 세대주에서 과세하던 주민세 개인균등분이 주민세 개인분으로 개편이 되었고 사업소 연면적 330㎡ 초과하는 경우 7월에 신고·납부하는 주민세 재산분과 8월에 과세하는 주민세 개인사업자 균등분 및 주민세 법인균등분이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통합, 8월에 신고·납부하는 세목으로 개편이 되었다. 개편된 과세 체계를 바탕으로 영덕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되는 주민세 개인분 11,000원 전부와 영덕에 사업소를 둔 개인·법인사업자가 신고·납부하는 주민세 사업소분 기본세액 55,000원 ~ 220,000원 전부, 연면적세액 250원/㎡ 전부를 감면한다. 다만 주민세 사업소분 연면적세액 감면은 100만원 한도가 적용되며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100만원 한도 초과분 및 감면 대상 제외 기관들은 해당 세액을 8월 31일까지 신고·납부하여야 한다. 총 감면액은 20,299건 398백만원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일괄적으로 감면 혜
[경북투데이보도국] === 석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초한, 장수상)는 8월 23일(월) 이웃을 위해 나눔문화에 동참하는 사업장에“착한가게”현판을 전달하였다. “착한가게”로 선정된 가게는 매월 정기적인 기부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게 되며 기탁자에게는 사랑의 착한가게 현판과 국세청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19년도부터 시작된‘착한가게’및‘착한이웃’기부를 통해 마련된 재원은 석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거쳐 석보면의 복지발전을 위해 전액 사용되며, 지금까지 출산가정지원, 학교입학선물 지원, 어린이날 선물 지원,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등을 지원하였다. 대신건설(대표 서장훈)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하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며 나눔을 실천하여 주심을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에서는 19일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64, 해외감염 3명이 신규 발생했다. 경주시에서는 총 34명으로 ▷18일 확진자(경주#708)의 접촉자 3명이 확진 ▷14일 확진자(경주#660)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 ▷19일 확진자(경주#714)의 접촉자 1명이 확진 ▷15일 확진자(경주#674)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18일 확진자(경주#710)의 접촉자 3명이 확진 ▷12일 확진자(경산#1,564)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16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2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19일 확진자(경주#726)의 접촉자 1명이 확진 ▷경주소재 사업장(1) 관련 접촉자 3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경주 소재 사업장(2) 관련 접촉자 9명이 확진 ▷경주 소재 사업장(3) 관련 접촉자 8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총 11명으로 ▷포항 소재 사업장(2) 관련 접촉자 2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16일 확진자(포항#1,013)의 접촉자 3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경주 소재 사업장 관련 접촉자 2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18일 확진자(포항#1,054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최근 기후 변화 등으로 주요도로변과 산림에 급속히 번지는 칡, 가시박 등 덩굴류를 제거하기 위해 이달 말부터 공공산림 가꾸기 인력을 집중 투입해 제거작업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경북 도내 전역에 분포돼 있는 덩굴류 제거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덩굴류 집중제거 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도로변 및 민가 주변으로공공산림가꾸기 인력 300여명을 투입해 집중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다. 그동안 인공 조림지를 중심으로 나무의 성장에 피해를 주는 덩굴류를 매년 약 2000ha 정도 제거해오고 있으나, 도로 주변 및 경관지를 중심으로 칡덩굴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고속도로, 국도 등 가시권 내 덩굴류가 산림에 피해를 주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덩굴류는 다른 나무를 감고 올라가 성장을 방해해 숲을 망가뜨리고 아름다운 경관을 해치는 식물로 칡, 환삼덩굴 등과 함께 외래종인 가시박 등이 대표적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지역 산림 내 덩굴류를 지속해서 제거해 아름답고 건강한 숲을 가꾸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 본부장 박범수)는 8월 19일(목) 진행된 ‘2021년도 사업자지원사업 복지활동 지원차량 전달식’에서 5개 기관에 차량 다섯 대를 전달했다. 이날 차량을 전달받은 기관은 평해노인요양원(원장 김삼호), 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혜선), 한국교통장애인협회울진군지회(지회장 서대용), 경북지체장애인협회울진군지회(지회장 이외숙), 울진군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신철호)이며, 울진군보건소 지원 의료용 버스는 제작기간이 추가 소요되어 추후에 별도 전달할 예정이다. 한울본부는 이로써 올해 총 6대의 차량을 지원하였으며, 2006년부터 올해까지 수요 맞춤형 복지차량 총 37대를 지원해 사회복지기관의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과 편리한 이동을 돕고 있다. 복지기관 차량지원 사업은 남북으로 길게 늘어진 울진군의 지리적 특성으로 이동성 확보가 절실한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박범수 본부장은 한울본부 홍보관에서 열린 차량 전달식에서 “오늘 지원하는 5대의 차량에는 지역과 함께하고자 하는 한울본부의 마음이 실려 있다”며 “이 차량이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9월 17일까지 저소득층의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 난방유(등유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 받는다. 이 사업은 에너지 빈곤 저소득층에게 동절기 난방연료인 등유를 구입할 수 있는 실물카드(가구당 31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카드 사용기간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이며, 2020년에는 39가구에 지원하였다. 지원대상은 기름보일러를 가정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한부모 또는 소년소녀세대(가정위탁보호아동 포함)이며,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연탄쿠폰, 긴급복지 지원사업과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다. 전찬걸 울진군수는“난방유 지원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저소득층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