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신호등 설치가 어려운 교차로에 운전자의 서행운전을 유도하고 차량 및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비신호 교차로에 교차로 알림이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이번에 비신호 교차로 및 생활권 이면도로 중 보행량이 많고 교통사고가 잦으나 신호등 설치가 어려운 교차로를 중심으로 검토하여 큰사랑약국 네거리, 88성화교 네거리 2개소에 교차로 알림이를 설치했다. 교차로 알림이는 교차로 도로면 중앙에 매설하여 주간에는 LED 램프가 황색 점멸해 교차로의 존재를 인식시키고 야간에는 내장된 차량 감지센서로 차량의 전조등을 감지해 LED 램프의 적색 점멸을 통해 차량 운전자 및 보행자에게 주의 및 경각심을 줌으로써 차량 안전운행과 보행자 안전통행을 유도하는 시설물이다. 특히 교차로 알림이는 간단한 구성으로 유지관리가 쉽고 태양전지를 이용한 전원공급을 채택해 친환경적이다. 영덕군은 향후 설치 효과를 분석해 교차로 알림이를 점차 확대, 보급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강신열 안전재난건설과장은 “교차로 알림이 설치를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과 지역주민들의 통행
[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장마와 고온으로 확산이 우려되는 벼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등의 선제적 병해충 예방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봉화군 전지역 병해충 방제에 나섰다. 군은 지난 7월 9일 벼재배 농업인과 쌀 전업농으로부터 드론 방제 사업 신청을 받아 총 468ha에 방제작업을 진행하며,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 간 17개팀 34명의 드론 전문요원이 투입된다. 7월 29일에는 봉화읍 석평리에서 엄태항 봉화군수,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관계 공무원, 마을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해 첫 드론 방제 현장을 확인했다. 드론방제 사업은 급격한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와 농약공동 방제를 통해 농업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만큼 지역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농작물 2~3미터 높이에서 안정적 고도 및 하향풍 작업효과로 벼 밑 부분까지 약제 침투성이 좋아 방제효과가 높으며 적기, 적량으로 단시간 살포가 가능하여 방제 노동력을 줄여 영농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급격한 고령화와 코로나19로 노동력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드론 활용 범위를 넓혀 병해충을 적기에 공동 방제하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에서는 28일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22명이 신규 발생했다. 포항시에서는 총 8명으로 ▷16일 확진자(포항#715)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27일 확진자(포항#755)의 접촉자 7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총 3명으로 ▷26일 확진자(경주#508)의 접촉자 1명이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 ▷25일 확진자(경주#504)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총 3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 ▷15일 확진자(강원 속초시)의 접촉자 1명이 격리해제 전 확진 ▷27일 확진자(구미#707)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총 2명으로 ▷23일 확진자(김천#333)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안동시에서는 총 2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 ▷28일 확진자(안동#300)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영천시에서는 13일 확진자(영천#110)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확진되었다. 상주시에서는 26일 확진자(상주#142)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및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방역상황을 특별 점검하고, 4개 시․군 실무자들과 방역이행 상황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은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해수욕장 현장대응반이 포항 도구, 경주 오류, 나정 등 주요 해수욕장에서 발열체크 및 안심콜, 안심손목밴드 착용 여부 등 단계별 방역준수 사항을 점검하고 야간 음주 및 취식 금지, 사적모임 제한 등 행정명령 이행 사항을 확인했다. 시군은 이용객들에게 해수욕장에서 마스크 착용, 안심콜,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안전요원 배치와 안내 홍보물․현수막 등도 적재적소에 설치해 이용객들의 주의를 높이고 있다. 7월부터 차례로 개장한 도내 24개 해수욕장에는 28일 기준 13만 여명이 찾아 2019년 같은 기간 22만 6000여 명 보다 43% 감소했으나, 지난 해 10만 5000여명 보다는 24%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과 예년보다 장마가 일찍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찾아오면서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폭염으로 인한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면서 해수욕장 내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7일부터 내달 말까지 수출기업인 등 필수목적 출국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직접 접수하기 위해 백신접종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필수 활동 목적 해외 출국자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신청접수·심사·승인 업무를 7일부터 질병관리청 및 소관 부처에서 이관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28일 현재 총257건 접수하고 총242건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승인 대상자들은 올 9월 말까지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영국, 말레이시아, 인도, 멕시코, 베트남, 이집트 등 20여 개국으로 수출금형, 수출장비설치 및 시운전, 신규 모델양산 및 현지 관리자 양성, 설비가동 및 수리 등 다양한 목적으로 해외출장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에는 신청부터 접종까지 약 2개월 정도 소요되지만 지금은 절차 간소화를 통하여 약 1개월 정도로 기간을 단축하여 출국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당초 수출기업인 등이 출국하려면 최소 2개월 전에 기업인 출입국 종합지원센터(한국무역협회내)에 백신 예방접종을 신청하고 소관 부처로부터 검토를 받아 질병관리청의 접종 승인 등을 거쳐야 백신접종 과 출국이 가능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지영근)는 지난 28일 여름철 폭염으로 지쳐가고 있는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더위를 식혀줄 ‘폭염대비 사랑담은 얼음생수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하였다. 죽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12명의 위원들은 바쁜 가운데 시간을 내어 죽변 전통장날을 맞이하여 전통시장을 찾은 지역 주민들에게 더위를 식혀줄 사랑담은 얼음생수를 나누어 주었다. 이날 얼음생수는 죽변면 관내 기관단체인 죽변면발전협의회와 울진농협죽변지점, 죽변수산업협동조합의 후원으로 실시되었다. 봉사활동과 더불어 죽변면사무소(면장 조태석)에서는 살수 차량으로 시가지 도로에 물뿌림 작업을 통하여 한여름의 더위로 달궈진 주민들의 마음을 식혀주었다. 한편, 죽변면에서는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 쉼터와 각종 공사장 및 농․축산시설을 점검하여 폭염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7월, 울진의 대표 공원 왕피천 공원의 터널분수를‘거울연못’으로 새단장 했다. 왕피천 공원 터널분수는 과거 친환경 농업엑스포 행사부터 방문객들의 더위를 식혀주는 고마운 시설이었으나, 10년 이상의 시간이 흘러 노후된 시설은 파손, 고장 등으로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 되었다. 이번 정비로 터널분수의 형태를 유지하여 역사성을 이어가며, 현대적으로 리모델링하는 방향을 설정하여‘거울연못’이라는 시설로 재 탄생하게 되었다. 주변경관을 물에 투영시켜 거울처럼 보여준다고 거울연못(Mirror Pond)라는 명칭으로 불리며, 왕피천 공원의 배롱나무정원, 원예치료관, 대형 소 조형물 등 뛰어난 경관이 주위를 둘러 싸고 있어 그 가치를 더하고 있다. 손병수 시설관리사업소장은“이번에 조성된 거울 연못은 낮에는 분수를 가동하여 시원함을 전하고, 저녁무렵에는 울진의 멋진 노을과 경관을 비치는 거울이 되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며“바닥분수, 학분수, 물놀이터 등 다양한 여름 시설들을 원활히 가동하여 코로나19와 폭염으로 힘든 상황을 지나고 있는 방문객들에게 조금이나마 힐링이 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드리도록 하겠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본격적인 고추 수확철을 맞이하여 폭염 등으로 고추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고추수확 편의장비를 지원하여 고추재배 농업인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받고 있다. 영양군 대표 특산물인 고추 수확은 쪼그려 앉거나 구부정한 자세로 오랫동안 같은 동작을 반복해야 하는 고된 농․작업으로써 수십 년간 이어져 온 고추재배로 인하여 농업인 대부분이 무릎관절 질환 등을 호소하고 있음에 따라 관절 보호와 고추수확 작업 능률제고 도모를 위해 8월 5일까지 고추수확 편의장비 800여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보급되는 고추수확 편의장비는 파라솔과 바퀴, 의자, 수확용 포대 고리가 부착되어 있어 여름철 일사병을 예방하고 작업 자세를 개선해 줄 뿐만 아니라 운반이 편리하여 고추수확 작업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군 수비면 남모 씨는“고추 수확철마다 관절․허리 통증을 달고 살았는데 그늘막과 의자가 있어 한결 수월해졌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고추수확 편의장비를 매년 농가당 1대 이상 지속적으로 지원해 농업인의 건강․안전은 물론 농․작업 능률 제고를 도모해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건강 홍보영상을 통한 군민의 마음건강에 앞장선다. 영덕군은 8월 2일부터 8월 15일까지 총 8편 제작 예정 중 1편의 정신건강 홍보영상을 1일 3회 10분간 현대HCN채널을 통해 송출한다. 이번 영상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에게 비대면 정신건강 강좌로 밝은 일상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제작됐으며,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는 명상과 체조 위주의 간결하고 반복적인 영상촬영으로 마음수련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강구 해파랑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영상 촬영을 통해 누적된 스트레스, 불안, 우울감 해소로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임숙자 보건소 건강관리과 과장은 “올해는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감염의 불안과 공포, 멈춘 일상과 거리두기 등으로 ‘코로나 우울’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나고, 정신건강 상담전화도 전년도에 비해 급격히 늘었다”며 “이번 영상으로 마음이 건강한 영덕을 만들어 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지난 7월 27일 관내 주요 관광시설 내 유흥업소의 방역수칙 및 위생관리 준수 여부 집중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수도권뿐만 아니라 비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인근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풍선효과에 대비하여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고자 선제적 관리에 나선 것이다. 봉화군은 봉화경찰서 생활안전계와 합동하여 ▲ 사적모임 제한(5인 이상 집합금지) ▲방역수칙 및 동시간대 이용가능 인원 게시 ▲ 출입(수기)명부 작성 의무 준수 ▲ 종사자 및 이용자 마스크 착용 ▲ 테이블 간 거리두기 또는 칸막이 설치 등을 점검했다. 봉화군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유행의 확산세에 따라 오는 8월에 중점관리시설인 식당·카페 및 목욕장업 등 식품·공중위생업소 621개소에도 유관기관 또는 동업자 단체와 협조하여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일현 종합민원과장은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무섭다”며 “가장 최선의 방역은 자율과 책임에 따른 개인 방역으로 시설관리자와 이용자도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