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 보도국]===영덕군이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유치를 위해 경상북도와 발 벗고 나섰다. 수소산업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기관인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는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공모사업이다. 1차 서면평가 결과 제안서를 제출한 11개 지자체 중 영덕군이 상위 5개에 포함돼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이희진 영덕군수와 면담 자리에서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유치는 정부국가균형발전정책에 부합하는 중요한 열쇠이며, 영덕군이 유치하게 되면 경상북도 수소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강조하며, 전 방위적 유치 지원을 약속했다. 영덕군은 지난해 8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돼 풍력·수소 등 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낙후된 경상북도 동해안 지역개발을 선도하고, 기존 에너지융복합 로드맵을 확장해 수소 안전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경상북도는 포항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수소연료전지클러스터 구축사업 등 수소 중점 산업 기반이 구축돼 있고, 지곡연구단지를 중심으로 포항테크노파크(TP), 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등 수소신산업 창출과 확산에 기
[경북투데이 보도국]===봉화군(군수 엄태항)은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을 위해 올해부터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귀농귀촌 실행 전 도시민들이 농촌에 장기간 미리 거주하며 일자리, 농촌생활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참가자는 최장 6개월 농촌체험마을에서 지내면서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숙박비 등 비용은 무료이며 월 30만원의 연수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귀농형과 귀촌형으로 나누어지며, 귀농형 참가자에게는 지역 주요 작물재배기술, 농기계사용법 등 영농전반에 걸친 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귀촌형 참가자에게는 농촌이해, 주민교류, 지역탐색 등을 지원한다. 봉화군은 올해 귀농형 참가자 총 6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자에 대한 유선, 영상면접을 통해 참가대상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오는 3월 15일부터 24일까지 농림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에 신청할 수 있다. 권병회 전원농촌개발과장은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장기적인 농촌 거주 기회와 농촌 생활 체험, 주민과의 교류 경험을 제공하여 귀농 이주 초기의 경험
[경북투데이 특별취재본부] === 이세진 울진군의회 의장이 수사 1년 만에 오늘 저녁 9시30분경 구속됐다. 구속적부심 심사 11시간 만이다. 인허가에서부터 행정의 뒤를 봐주는 조건으로 골재업자로부터 1억2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시작된 인연이었지만 군민들은 과욕이 부른 결과 중 빙산에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좀 더 많은 비위 의혹들이 밝혀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수년간 무성한 소문과 의혹이 난무했지만" 권력기관과의 탄탄한 인맥운운하며 건재를 과시 했던 이세진 의장이 구속되기 까지 수억원의 경제적 희생을 각오한 골재 업자의 양심선언이 있었기에 가능할 정도로 지역에서 정의를 외처던" 군민은 비난과 함께 버림받고 있었다. 그동안 골재채취장을 비롯 토석채취장 등에 대한 환경피해 신고를 받고도 울진군의 민원처리가 부적정했던 이유 "또한 이세진 의장에게 전달된" 뇌물이 "군 관계자들에게도 흘러간 것은 아닌지 군민들은 의심하고 있다. "울진군민들은 이번 수사가 군 행정까지도 바로 세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경북투데이 보도국]===봉화군새마을회(회장 김봉한)에서 3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봄맞이 대청소 및 숨은자원모으기 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은 겨우내 더렵혀진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여 맑고 깨끗한 환경 속에서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아름다운 봉화 만들기를 위해 추진되며, 매년 300여명의 봉화군새마을회원들이 참여해 고철, 폐지 등 생활재활용품과 논, 밭, 하천 및 도로변에 방치돼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는 농약빈병, 동절기 영농폐비닐을 집중 수거해 자원재활용업체에 전량 매각하고, 수익금은 불우이웃 반찬나누기, 연탄배달봉사, 생필품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고 있다. 김봉한 봉화군새마을회장은 “매년 봉화군 10개 읍면이 모여 대대적으로 추진하였으나,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대규모 행사를 자제하고 읍·면협의회 마을단위로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3월 10일에 읍면별 대표 차량이 나와 소규모 행사로 치루기로 결정했다.”며, “새마을회원들이 모범이 돼 주변 환경정화 및 자원 재활용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새마을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봉화의 환경보전과 자원재활
[경북투데이 보도국]===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양성평등 확산과 여성 농업인 권리 증진을 위해 여성 농업인들에게 경영주와 똑같은 권리와 의무를 부여하는‘여성 농업인 공동 경영주 등록’홍보 활동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3월부터 한 달간을 홍보기간으로 정하고‘여성 농업인 공동 경영주 등록은 선택 아닌 필수’라는 현수막 게시와 함께, 각종 교육이나 행사시에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공동 경영주로 등록하면 여성 농업인도 당당히 농업인으로 직업적 지위를 인정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행복바우처, 농민수당, 공익형직불제, 출산 급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신청 방법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http://www.naqs.go.kr) 신청 또는 콜센터(☎1644-8778)에서도 가능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실제 영농에 종사하더라도 직업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불평등한 대우를 받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하여 농촌여성 학습단체인 생활개선회와 함께 홍보하고 등록률을 높여 직업적 지위를 인정받음으로써 관내 여성 농업인들의 자존감을 크게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되며, 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같이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북투데이 보도국]===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축산농가의 가축 분뇨에 대한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가 이달 3월 25일부터 전격 시행됨에 따라 3월 8일부터 3월 31일까지 대상 농가에 대한 사전 점검 및 홍보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시행되어 축산 농가의 준비를 위해 1년간 유예되었던 가축 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가 이달 24일 종료됨에 따라 대상 농가 60호(한우 56, 젖소 2, 닭 2)에 대한 적정 퇴비 관리 여부 및 퇴비 부숙도 검사 이행 등 관련 사항을 지도·홍보할 예정이다. 퇴비 부숙도 검사대상은 가축 분뇨 배출시설 신고 규모 이상 농가 중 소 22두, 젖소 10두, 가금 2,400수 이상 사육 농가이며, 검사 의뢰는 500g의 가축분뇨 시료를 비닐 팩에 담아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가축 분뇨 배출시설 허가 농가(소 900㎡이상, 닭 3,000㎡이상)는 연 2회, 가축 분뇨 배출시설 신고 농가(소 900㎡이하, 닭 3,000㎡이하)는 연 1회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하며, 퇴비 부숙도 미검사 및 미 부숙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할 경우 100~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영양군 관계자는“대상 농가는 퇴비 부숙도 검사
[경북투데이 보도국]===경북북부지역 12개 시・군의회의장들로 구성된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광호, 청송군의회 의장)가 3월 5일(금) 오후 2시 봉화군 정자문화생활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봉화군의회(의장 권영준)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월례회에는 경북북부지역 11개 시군의회 의장들이 참석했고, 봉화군의회 의원과 엄태항 봉화군수, 봉화군 간부공무원이 함께 자리하여 봉화군을 방문한 각 시군의회 의장들을 환영했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북부지역 당면 현안문제와 의정활동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각 시・군의 홍보 사항과 정보를 교환하며 북부지역의 공동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은 “2021년 첫 월례회를 우리 봉화군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봉화군을 방문해주신 의장님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이 회의가 진정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월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하는 모든 참석자들에 대해 발열체크 및 손 소독을 실시하는 등 생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개최했다. ※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 봉화군,
[경북투데이 보도국]===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오세혁 의원(경산4)이 평소 장애가 있는 이웃들의 불편해소와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공적으로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계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시상식이 지연되어오다가 표창 전수는 취소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우편으로 표창장을 전달받게 되어 뒤늦게 수상 소식을 알리게 되었다. 오세혁 의원(경산4)은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농어촌 저소득 재가 장애인의 주택 개‧보수비 지원사업의 적극적 추진과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구체적인 안전교육 대책 수립 촉구를 통해 장애인 가구의 안전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경북도의회 후반기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아 소외된 계층을 위한 연구위원회 활동을 준비 중인 오세혁 의원(경산4)은 “값진 상을 주신 큰 뜻을 깊이 새기고 많은 분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참여 하실 수 있도록 항상 수기치인(修己治人)의 자세로 나의 언행이 주변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위원회(회장 최봉실 대한민국무궁화예술협회 이사장)는 비장애인과 장애
[경북투데이 보도국]===지난해 신재생에너지융복합단지에 지정된 영덕군이 국내 최대 친환경 에너지 생산도시로 발돋움 한다. 올해는 친환경 에너지 생산도시 시작의 해로, 본격 사업이 시작된다. 특히 경상북도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동해안 그린경제(Green Economy) 대전환’ E.A.S.T 플랜을 제시한 가운데, 영덕군이 그린 에너지(green Energy)를 선도하는 것이다. ▲친환경 에너지 생산도시 건설 영덕군은 친환경 에너지 생산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9년 기준, 친환경 에너지 생산 규모는 약 28만 메가와트로, 영덕군 한 해 전력 사용량(30만 메가와트)과 맞먹는다. 영덕군은 여기에 지자체 주도형 풍력발전 사업, 풍력 리파워링, 가정용 태양광 보급사업 등을 통해 총 157만 메가와트 전력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용량에 5배에 해당되는 양을 생산한다는 목표다. 영덕군은 여분의 전력을 판매해 국내 최대 친환경 에너지 생산도시로 발돋움 한다. 특히 RE100 캠페인(소비전력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사용하는 캠페인)을 통해 100%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는 기업과 신재생에너지융복합단지에 들어서는 기업들에 판매해 현재 71억 규모의 전력
[경북투데이 보도국]===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비대면 방식의 신체활동을 활성화시키고자 군민을 대상으로 운동용품 무료 대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운동 물품은 보건소 건강증진실(3층) 방문접수를 통해 대여할 수 있으며, 스쿼트머신 외 필라테스링, 트램플린, 스테퍼 등 18종의 운동용품 중 최대 2종의 물품을 한달동안 대여 가능하고, 3개월까지 연장도 가능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0년 국민생활체육조사 결과, 2019년 운동량이 감소했다는 응답자가 4.1%였으나, 2020년은 19%로 전년 대비 14.9%나 증가했다. 울진군은 운동용품대여를 통해 군민들의 감소한 운동량을 증가시키고 운동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수현 울진군보건소장은“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지속적인 운동용품대여사업으로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보건소 건강증진실 (☎054-789-508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