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준공식이 16일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사상륙참전유격동지회원들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육·해군 관계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당초 9월14일 70주년 전승기념식과 병행해 진행하려 했으나,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해군본부 군악대가 축하공연을 진행했으며, 해군장성으로 해병대 교육훈련단장, 해군 제6항공전단장 등이 참석해 축사와 함께 행사를 빛냈으며, 육군 50사단 행정부사단장도 참석했다. 준공되는 기념관은 인천상륙작전 성공에 큰 기여를 한 장사상륙작전을 기념하는 시설로 불타는 애국심으로 자원해 입대한 학도병과 참전용사 및 문산호 선원들의 희생을 기리고, 전후세대에게 호국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시설이다. 장사상륙작전에 사용됐다가 좌초한 LST문산호를 재현했으며, 길이 90m, 폭30m, 지상5층 등 연면적 4천881㎡의 건축물로 잠제시설과 하부지지시설 설치 등 지난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총 사업비 324억이 투입됐다. 전시관은 1~2층이며, 장사리 해안 모래를 모티브로 작전배경, 부대결성, 출동, 작전전개 순으로 ‘육본 작전명 17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기존 죽변면도서관 부지에 ‘북울진도서관(가칭)’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시행하는 생활 SOC복합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으로, 현재 죽변면도서관을 철거하고 연면적 약 1,925.68㎡(지하1층, 지상3층)의 규모로 확장하여 국비29억과 도비8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59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신축되는 도서관은 자료실 및 장난감실, 강의실, 시청각실, 북카페, 공동육아나눔터의 복합기능 등 독서·문화·예술·보육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되며, 개관 후에는 북부권 지역 군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죽변면도서관은 북울진도서관 신축을 위해 봉평신라비전시관 부지 내에 있는 건물 1동과 컨테이너 5동으로 임시이전 하여 12월 중순부터 2년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죽변면도서관은 그 동안 문화공간과 자료열람, 최첨단 장비 부족 등으로 이용자들 욕구충족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신축되는 북울진도서관은 지역 청소년과 군민들에게 평생학습의 장으로 운영될 전망”이라며 “북부권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된 독서서비스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진복)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의 3일차 일정으로 11월 12일(목) 농업기술원, 동물위생시험소, 농업자원관리원에 대한 강도 높은 현장 감사를 실시했다. 농업기술원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임무석 위원(영주)은 지방소멸 위기시대를 맞이하는 농업기술원의 운영방향에 대하여 질의하고, 기후․환경․현장이 변하고 있는데 농업기술원은 그 자리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고 변화를 촉구했다. 정근수 위원(구미)은 구미화훼수출단지가 설립 초기와 달리 최근에 어려움을 면치 못하고 있다면서, 농업기술원 산하 구미화훼연구소가 구미화훼수출단지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 남용대 위원(울진)은 과수화상병에 대한 농업기술원의 준비상황에 대하여 따져묻고, 타지역에서 발생한 과수화상병에 대하여 관련 자료를 입수해 유입차단 및 예방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남영숙 위원(상주)은 현장 적용 가능성이 기술 연구의 최우선 고려사항이 되어야 한다고 전제하고, 이원화된 연구부서와 지도부서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기술의 빠른 보급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영길 위원(성주)은 도민의 혈세를 들여 구입한 고가의 연구장비활용도가 1년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1월 10일 ~ 12일까지, 관내 마스크 의무시설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따른 과태료 부과 시행 전 점검을 실시하였다. 감염병예방법 개정에 따라 마스크착용 의무화 시설에 대한 행정명령 발효로 11월 13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 대상시설에서 마스크 착용을 미이행한 자에 대해서는 10만원, 관리·운영자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과태료 부과 시설은 중점관리시설, 일반관리시설, 그리고 기타시설 등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는 고위험시설인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홍보관, 식당·카페(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영업 150㎡ 이상) 등 중점관리시설 9종과 PC방, 결혼식장, 장례식장, 학원(교습소), 목욕장업, , 영화관, 오락실 ,실내체육시설, 이·미용업, 상점·마트(종합소매업, 300㎡ 이상)등 일반관리시설 14종이 적용 대상이다. 또한 다수의 이용으로 감염확산의 우려가 있는 대중교통 및 집회·시위장, 감염 취약계층이 많이 방문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요양·종교시설 등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 대상시설에 포함된다. 이에, 사회적거리두기 5단계 개편에 따른 후속조치로 보건소에
울릉도에 보급된 0.5톤 전기화물차 라보ev피스 2020년 11월 11일 국내 유일의 (0.5t/경형) 전기화물차인 파워프라자 ‘라보ev PEACE’가 울릉도에 첫 보급이 이뤄졌다.섬이란 특성상, 운행 지역이 한정되어 있어 근거리 주행이 가능하고, 주유소보다는 전기라는 연료 충전의 접근성이 용이해 피스의 역할이 기대된다.이번에 구매를 결정한 울릉도 주민은 “내연기관 차량 대비 연료비/관리비가 저렴하며, 경형 화물차이지만 적지 않은 적재공간, 전기차 특성상 강한 힘(토크) 등 운반작업용 차량으로 장점이 많은 것 같아 파워프라자에서 판매되는 (0.5t/경형) 전기화물차 구매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울릉도는 타 지자체에 비해 전기화물차 지원금(2200만원)도 많이 확보돼 있어, 구매자의 부담이 많이 완화된 편이다.파워프라자 0.5톤 라보ev PEACE는 국내 유일 경형 전기화물차이며, 환경부 전기화물차 보급 차종으로 선정돼, 국비·지자체 구매보조금을 지원받아 구매가 가능한 차종이다. 2015년 첫 판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민간, 관공서, 공공기관 등의 다양한 사업(수행) 용도로 보급이 이뤄지고 있다.또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을 통한 1.5톤 미만의 친환경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지난 10월 28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 종자산업 기반 구축사업’ 중 버섯산업 분야에서 유일하게 봉화군 약용버섯 종균센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약용버섯 종균센터는 총사업비 20억원으로 국비 10억원을 지원받아 종균배양실, 버섯재배사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사업기간은 2021∼2022년(2년간) 시설이 완공되면 봉화군에서 직영 운영함으로서 버섯 종균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여 농가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또한 지방소멸위기 극복과 인구유입을 위하여 전원주택단지 개발보급과 함께 귀농인 등 안정적인 소득 보장 및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물야면 북지리 산180번지 일원 210,000㎡부지에 대규모로 조성중인 북지버섯재배단지는 버섯 생산 인프라 구축과 지역 농협과 연계한 버섯가공, 유통까지 완성하는 6차 산업의 대표 성장모델로 자리 메김 할 것이다. 그동안 버섯재배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봉화 버섯학교 운영, 스마트설비 판넬형 버섯재배사 지원, 국내 우수농장견학 및 교수초빙 특강 등 버섯재배의 메카로 육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봉화군은 약초 주산지로서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및 봉화약용작물연구소와 연계하여 면역력이 증강되는 기능성 버섯 등
11월 9일(월)부터 11월 10일(화)까지 양일간 계속된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진복)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의 이틀째 현장 감사에서는 수산자원연구원, 어업기술센터, 독도재단에 대한 위원들의 강도 높은 질책이 이어졌다. 수산자원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정근수 위원(구미6)은 수산자원연구원 산하 민물고기연구센터의 치어 방류 실효성에 대하여 따져묻고, 방류해도 폐사하는 경우가 많다며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남용대 위원(울진1)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군위와 의성에 위치하게 되는데,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키우고 있는 어류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하여 미리 판단해봐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영길 위원(성주1)은 작년에 수산자원연구소가 수산자원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나, 연구소 시절과 전혀 달라진 것이 없다고 지적하고 기관명에 걸맞은 조직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질책했다. 신효광 부위원장(청송)은 치패어 생산단가의 변화 추이에 대하여 질문하고, 경제성 확보를 위해서는 생산단가를 낮출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포항으로 이동해 이어진 어업기술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재도 위원(포항7)은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황병직)는 11월 9일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환경연수원으로부터 2020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1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은 위원들은 도민의 환경의식을 증진하고 연수원 설립목적에 맞는 세심한 사업 추진을 통해 23개 시군이 균등한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심도있는 감사를 진행했다. 박태춘 위원(비례)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온라인 학습환경을 강화할 것과, 법적 의무사항인 경영공시를 철저히 이행하고 경영평가 실적 향상을 위한 자구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윤승오 위원(비례)은 연수원 고유 목적의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민에게 혜택이 많이 돌아가는 중요한 사업은 연내 집행률을 최대한 높이고, 도민들의 환경에 대한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한 점을 고려해 수준 높은 프로그램 개발을 주문했다. 김대일 위원(안동)은 연수원의 유익한 각종 프로그램을 23개 시군의 도민들이 고루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분원 설치를 적극 검토할 것과 환경오염 원인자에 대한 교육과정 개설 등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방안에 대해서 적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에서 봉화 출신 금기철(1880~미상)선생을 ‘1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880년 봉화군 임지면(현재 상운면) 두월리에서 태어난 금기철 선생은 풍전등화의 정세 속에서 1907년 의병부대를 조직했다. 한상설·김현국 등과 함께 강원도 횡성에 있는 일본군 수비대를 공격하고, 50여 명의 의병들과 함께 삼척·강릉 등지에서 지속적인 의병투쟁을 전개했다. 또한, 1912년 금기철은 김상수와 함께 군자금을 모집하다 체포되어 같은해 6월 15일 대구복심법원에서 징역 15년을 받았고, 이에 불복하여 상고했으나, 7월 15일 고등법원에서 기각됨에 따라 형이 확정되어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5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제15기 울진녹색농업대학 4개 과정 128명 졸업식을 과정별로 실시한다. 이번 졸업식은 5일 농산물가공반(24명)을 시작으로 약초반(33명)은 12일, 양봉반(36명)은 13일, 한우반(35명)은 17일로 각각 개최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5월로 개강이 늦춰지는 어려움 속에서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현장·사례 중심의 참여형 교육,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 등으로 현장 문제해결 및 농업기술 향상을 위한 전문 농업교육을 과정별 60시간 이상 이수했다. 졸업식에서는 농업대학 발전 및 자치활동 운영에 기여한 공로자 4명에 대해, 농촌진흥청장 공로상 (김흥필), 군수 공로패 (손정인, 김정주, 심광섭)를 수여하였고, 54명이 개근상을 받았다. 전은우 울진녹색농업대학장(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운 지식과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울진농업과 농촌발전에 선도적 역할과 비전울진 건설에 앞장서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찬걸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코로나19라는 어려움을 이겨낸 졸업을 축하하며 농업도 변화와 혁신을 하지 않으면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가 없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