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김진욱)는 지난 21일 울진 현종산 풍력발전소 현장지도방문을 실시했다. 2018년에 건립된 울진 현종산 풍력발전소는 발전용량 53.4MW(3.6MW X 14기, 3.0MW X 1기) 15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 3월 상업운전을 시작해 연간 약 93,000MW (30,000여 가구 사용)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이날 현장 지도방문은 발전소장의 현황 브리핑을 시작으로 ▲발전소 및 발전기 소방시설 안전관리실태 점검 ▲비상 시 초기대응계획 확인 ▲관계인 자체 소방훈련 및 교육실태 등을 확인했다. 김진욱 서장은“발전소 화재사고에 대비하여 평소 소방시설 자체점검을 확행하고 초기대응훈련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주길 바란다.”며 그 외 시설안전과 관련한 소방·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2일부터 7일간 북면 나곡2리에서 자원봉사자 45명과 함께“희망울진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실시, 18번째 행복마을이 탄생했다.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덕열)에서 주관한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대면 활동을 지양하고, 개인생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마을주민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활동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마을 담장 페인트칠, 꽃밭 만들기, 코로나19 극복 안녕키트 제작 및 전달 등 재능 있는 전문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나눔 활동이 더해져서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었다. 김덕열 소장은“오순도순 즐겁게 사는 북면 나곡2리 마을주민처럼 주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마을환경을 만들도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전찬걸 군수는“희망울진 행복마을 18호 탄생을 축하하며 코로나19 재난의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지난 10월 20일(화)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봉화군 평생학습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엄태항 군수를 비롯해 평생교육협의회 회원, 평생학습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재까지의 용역 추진결과에 대해 검토하고,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보다 내실 있는 평생학습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2021년부터 향후 5년 간, 봉화군 지역특성에 맞는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추진하여 군민의 다양한 학습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공동체를 구현하고자 한다. 지난 6월에 착수한 연구용역은 군민 요구조사 분석과 다양한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한 인적자원 활용 방안과 추진전략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민들의 의견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해나가고 있다. 엄태항 군수는 “이번 연구용역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향후 5년 간 중장기 평생교육을 위한 발전 로드맵을 구축하고 평생학습 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박형수 의원이 한국은행 대구경북·포항본부와 대구지방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석했다. 20일 대구시 중구 동덕로에 위치한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서는 한국은행 대구경북·포항본부와 대구지방국세청에 대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가 열렸다. 이 날 국정감사에서 박형수 의원은 한국은행 포항본부장에게 탈원전이 경북경제에 미칠 여파에 대해 조사·연구해달라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 한국은행 포항본부장에게,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동해안 지역 노후 원전 수명연장 및 신규원전 건설이 좌절됐다”면서, “지역 경제를 파국으로 몰아갈 수도 있는 탈원전 정책이 경북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조사하여 국회에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대구지방국세청장에게는, “경북지역 원전 가동이 중단되고 신규 원전 건설이 좌절됐을 때 세수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나 될지 고민해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2017년 6월 문재인 대통령의 신규원전 전면 백지화 선언으로 신한울 3, 4호기의 건설이 중단된 직후 울진지역의 폐업자 현황이 급격히 늘기도 했다. 2016년 22개소이던 울진지역 법인 폐업자 수는 2017년 2배 이상 증가한 45개소였으며 2018년에는 65개소로 또 다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가을철 영농성수기를 맞이하여 토요일에도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는 가을철 임대농기계사용 수요가 많아지고 코로나19로 인한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하여 오는 10월24일부터 12월 말까지 평일과 주말인 토요일에도 임대농기계를 대여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임대농기계는 평일과 같이 매주 토요일 09시부터 18시까지 임대농기계 접수 및 예약 입출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근무조를 편성하여 운영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가을철 농기계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임대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여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하였다.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아름다운 울진 환경 조성을 위하여 관내 배롱나무 등 가로수와 해안 숲 해송 전정 및 시비로 생육환경개선사업을 시작했다. 본 사업은 산림힐링과에서 전년도 배롱나무 약8,600주 전정과 해송 5,000주를 시비한데 이어 평해읍과 온정면 일원 배롱나무 1,900주 전정과 도화동산 및 해안 숲 6,500주 수목에 대하여 시비(완효성막대비료 삽입)작업을 10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가로수와 해안 숲 내 수목 전정 및 시비로 병해충 발생 최소화, 겨울철 폭설 대비 가지 부러짐 방지를 통하여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과 최근 태풍으로 큰 염분 피해를 입은 해안 숲에 시비(완효성 막대비료)를 하여 해송의 생육환경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용 산림힐링과장은 “가로수에 대해 전정(가지치기) 및 시비를 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가로수 꽃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14일(수) 오후 1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봉화군 공무직 근로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봉화군 근로조건 개선사업 기초노동법 교육’(이하 기초노동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봉화군 소속 공무직 근로자 81명과 관리자 94명, 총 175명이 참석했으며, 기초노동법 교육에 이어 노무관리 방법, 근로실태 조사를 위한 체크리스트 작성방법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영주지청 이승철 근로감독관이 강사로 나서 노동행정의 중심에서 경험한 실무중심 노동법과 다양한 노무관리 방법, 근로자 권익보호에 대해 열정적으로 강의했다. 남병진 총무과장은 “알기 쉬운 기초노동법 교육과 실무중심의 다양한 노무 상담을 통해 봉화군 공무직근로자의 권익신장에 교두보가 될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지난 9월 22일 고용노동부 영주지청과 봉화군 근로조건 개선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가 있으며, 근로자 실태조사 등 소속 공무직근로자들의 근로조건 개선 및 실직적 권익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동해안 오징어 어획량이 증가한 가운데, 영덕군 오징어 역시 순풍을 타고 있다. 16일 영덕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말까지 총 1천568톤의 오징어가 잡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1천500톤보다 소폭 증가했다. 8월부터 10월까지가 주 어획기임을 감안하면 올해 어획량은 2천톤을 넘어 2016년 2천300톤까지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민들 역시 오징어 어획량 증가를 체감하고 있다. 15일 축산항에서 수산업을 하는 한 상인은 “지난해에는 오징어가 많이 잡히지 않았지만 올해는 확실히 많이 잡힌다. 올해 말까지 조업을 하면, 지난해보다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축산항은 영덕군 대표 오징어 위판장으로 영덕군 전체 오징어 생산량의 80%를 책임지고 있다. 그동안 영덕군 오징어는 매년 감소해왔다. 지난 2015년 1만222톤이 잡혀 정점을 찍은 뒤 계속 줄어 2017년엔 1천146톤으로 가장 적었으며, 지난해에는 총 1천904톤이 잡혔다. 오징어 어획량이 올해 늘어난 배경은 두 가지다. 오징어가 살기 좋은 바다 환경이 조성됐으며, 또, 중국 어선의 남획이 줄었기 때문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현재 영덕군 연안 수온이 19.2도로 전년보다 2.2도 낮게 형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5일 코로나 19확산으로 인해 각종 집합교육이 중단된 어려운 상황에서 농업인 영농기술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실시간 온라인교육을 시범적으로 시행하였다. 이번 실시간 온라인교육을 통해 현장 기술지도, 쌍방향 질의와 응답 등 대면 못지않게 생동감 있는 교육을 추진할 수 있고, 인원제한 등 집합교육의 한계점을 보완하는 등 선진농업 정착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발굴 하는 기회가 되었다. 농업기술센터는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온라인 영상시범교육 피드백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녹색농업대학 등 학사일정에 맞춰 운영되지 못한 교육을 작목별 교육 동영상으로 제작, 홈페이지·유튜브 등을 통하여 다양한 비대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상시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다양한 교육 영상을 통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2020년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16일 군수집무실에서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 및 표창대상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실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 수여는 코로나19 재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등에 따라 해마다 개최했던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전면 취소해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수상자는 여성권익 신장과 양성평등한 사회분위기 조성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여성단체 우수회원 5명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남성 1명이 선정되었다. 아이코리아 영양군지회 권낙향 씨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군수 표창에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영양군지구협의회 김대연, 영양여성의용소방대 김화순, (사)여중군자장계향선양회 영양군지회 배분자, 농가주부모임 이말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남성으로 일월면 최병석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여성의 여성권익 신장과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해 주신 수상자분들게 감사드린다. 우리사회 전반에 여성과 남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