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조치를 목적으로 금산, 삼봉산 등산로 및 갯바위 등에 국가지점번호판 27개를 설치했다. 국가지점번호는 한글 2자리, 숫자 8자리로 만들어진 위치표시체계로, 소방・경찰 등 각 기관별로 다르게 관리해오던 위치표시체계를 일원화한 것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하면 신속한 현장 출동이 가능하다. 엄기연 열린민원과장은 “군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연안지역은 물론 산악지역 및 관내 안전사각지대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지속적으로 설치 및 관리할 예정이며,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위치파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가지점번호판을 적극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0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하여 영양군을 홍보한다. 영양군 부스는 영양고추와 초화주 등을 중심으로 한 특산물 코너와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 수비면 수하리 일대의 아시아 최초 국제밤하늘보호공원, 국제 슬로시티, 조선시대 3대 민가 정원인 서석지를 모티브로 한 작은 연못 등 영양군의 다양한 관광, 휴양 명소를 전시하고 있다. 특히 홍보관 내에는 모두가 쉬어 갈 수 있도록 평상이 설치되어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며 영양군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도록 꾸며놓았다. 코로나19와 긴 장마, 폭염으로 지친 도시민들에게 청산녹수의 고장 영양군에서의 휴식은 언택트 관광이 중요하게 인식되는 지금의 상황과 맞물려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모두가 거리를 두는 시기지만 힐링하기 좋은 최고의 휴양지인 우리 영양과 박람회 방문객들의 거리가 가까워지고 정서회복과 침체된 사회적 활력을 찾길 바란다.”라고 박람회 소감을 밝혔다.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시험연구 포장에서 울진군 매실연구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약 제조 연시회를 가졌다. 최근 잦은 강우로 울진군 과수재배 농가에서도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 등을 비롯한 해충 발생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울진군 매실연구회의 요청으로 친환경농자재인 황토유황합제와 자닮오일을 자체 제조하는 연시회로 진행되었다. 특히 황토유황합제는 농가에서 직접 제조가 가능하여 화학농약 대비 농약비를 1/10로 줄일 수 있어 농가경영비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해충 기피효과가 뛰어나 농약 사용량도 줄일 수 있으며, 유해물질로부터 안전성도 확보할 수 있어 일석삼조가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전은우 소장은 울진군은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매실・체리 등 핵과류를 많이 재배하고 있는데, 최근 산림 인접지를 중심으로 외래해충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어 피해가 우려되므로 농가에서 적기에 방제 할 것을 당부하였다.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안중학)는 8월 18일(화) 오후 3시, 소천면 남회룡리에서 강소농 자율모임체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자율모임체 회원과 가족, 관계공무원 등 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들이 교육으로 익힌 팜파티기술을 회원농가에서 직접 선보이고, 봉화군 강소농으로서 농가경영모델을 발표하며, 자율모임체의 발전 방향을 토의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강소농 자율모임체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 경영개선 교육의 일환으로 육성되었으며, 올해는 2019년부터 강소농육성 교육에 참여하여 농가의 차별화된 가치와 철학을 브랜드화하는 교육과 농촌체험학습지도사 교육과정을 마친 15호 농가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농업․농촌 융복합적 새로운 소득 창출을 공동 목표로 정하고, 올해 7월 14일부터 10회에 걸쳐 팜파티플래너 교육을 이수하여, 1차 농산물을 활용한 농부다운 밥상서비스와 농촌관광상품 개발로 고객과의 신뢰를 확보하고 농가 브랜드 전략을 실천했다. 안중학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온 자율모임체 회원의 사기를 북돋으며 “앞으로도 농업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새로운 농업경영의 변화와 소득향상을 위해 강소농육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5일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울진군 관내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2020년 울진군 청소년 자원봉사 캠프를 개최하였다.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덕열)에서 주관한 이번 캠프에서는 “海(해)바라기 청소년 바다愛(애) 빠지다”라는 주제로 해양환경 보존의식을 높이기 위해 최근 죽변면에 개관한 국립해양과학관을 견학하며 바다환경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후정해수욕장에서 해양체험 및 공동체 활동으로 바다와 좀 더 친숙해지며 서로간의 친목을 도모하였고, 해수욕장 주변 정화활동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은 “해양체험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날리고 해양 교육으로 바다의 소중함을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덕열 소장은“청소년들에게 교육과 체험활동, 자원봉사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흥미를 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자원봉사프로그램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찬걸 군수는“지역 내 청소년들이 해양시설견학과 다양한 해양활동을 통해 해양환경을 이해하고 보존하는데 앞장서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측위정보원(원장 이종철)은 해로드 앱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영덕군(안전재난건설과), 영덕국유림관리소(산림재해안전과)와 협업체계를 구성하여 육ㆍ해상 각종 위험표지판에 해로드 앱 QR코드 스티커 부착을 추진한다. ‘해로드(海Road)’ 앱은 해상뿐만 아니라 육상에서 긴급상황 시 한 번의 클릭만으로 해경, 소방서 종합상황실에 조난자의 정확한 위치정보를 전송하여 신속한 구조를 가능하게 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해로드 앱을 누구나 손쉽게 스마트폰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영덕군 관내 해수욕장에 설치된 인명구조 위험표지판 등과 영덕국유림관리소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안내표지판, 주요 등산로 입구 표지판 등에 10월 말까지 QR코드 스티커 부착을 완료하여 낚시객 및 등산객들의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요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종철 국립해양측위정보원장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해로드 앱의 이용편의성 및 활용성 강화를 위해 타 공공기관(국가기관, 지자체, 수협) 등과 지속적으로 협업을 확대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2020년도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에 봉화군 봉성면 창평리, 석포면 대현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0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은 전국 산불발생의 30%를 차지하는 불법소각에 의한 산불근절을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 봉성면 창평리와 석포면 대현리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이장을 중심으로 논·밭두렁 태우기, 불법쓰레기소각 등 산불의 원인이 되는 행위 근절과 산불감시 활동에 나서 산불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녹색마을 서약을 성실히 이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봉성면과 석포면에서는 지난 11일(화) 오후 2시, 각 마을회관에서 이장을 비롯한 주민 일동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김기연 석포면장은 “시기별 대책에 따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장님의 헌신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고, 이양재 봉성면장은 “1회에 그치지 않고 우수마을이 계속 배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했다.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하수)는 13일 포항의료원을 방문하여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 도 복지건강국, 의료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확인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현지 확인은 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구성된 후, 현장에서의 첫 소통 행보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도내 거점 공공 의료기관의 현황을 소관 상임위 차원에서 직접 살펴보기 위해 이루어진 자리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먼저, 함인석 포항의료원장으로부터 의료원 현황과 코로나19 대응상황, 향후 대응 방안 등을 청취하고, 감염위험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근무하는 일선 공공 의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하였으며, 격리음압병동 등 코로나19 치료시설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말로만‘의료진 덕분에’가 아닌 실제 현장 의료진들의 고충을 들어보고 그에 합당한 처우개선이 분명 뒤따라야 할 것이라며, 특히 의료원의‘높은 이직률’문제에 대해서는 위원회 차원에서 특별한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하였다. 아울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코로나19 재확산을 차단하는 매뉴얼 마련과 의료인력 및 경영 손실에 대한 고충을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울진소방서(서장 김진욱)는 울진군 후포수협제빙냉동공장을 방문하여 소방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 및 현장방문 화재예방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경기도 용인 물류창고 화재(사망5,부상8)로 인한 다수 인명피해 발생 및 안전 불감증 증가에 따라 현장조사를 통한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및 유사사고 재발방지 등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한 인명,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현장방문 화재예방 컨설팅은 ▲공장 내 위험물저장 및 화재안전수칙 준수 여부▲공장 내 화재취약요인 점검▲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지도▲관계인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추진 실태확인 등 신속한 대응 및 긴급 대피를 위한 대책수립을 실시하였다. 김진욱 서장은“대형창고 화재는 자칫 잘못하면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고 다수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며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관계자들의 자율 안전관리 의식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적극적이고 철저한 안전관리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덕군은 지난 11일 군청 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과 군민을 보호하고, 민원실 비상상활 발생 시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훈련은 공무원이 민원인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하는 상황을 가정해 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행정안전부 공직자 응대 매뉴얼을 참고하되 우리군 실정에 맞게 진행됐다. 특히 영덕경찰서 생활안전계와 협조 체계를 구축해 경찰관의 신속한 출동 및 대응 훈련을 해 앞으로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이 결국 최상의 민원행정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공무원이 안심하고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앞으로 시스템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