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고우현 의장은 7월 13일 문경~김천(60KM) 구간을 디젤열차로 1시간 가량 이동하며 이철우 도지사와 ‘문경-상주-김천 내륙철도건설’의 필요성과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문경~김천 간 열차 탑승 행사는 고우현 의장을 비롯해 김진욱·남영숙·나기보 지역구 의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문경·상주·김천시장 등 지역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해 문경~김천 내륙철도건설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예타 통과를 촉구했다. 고우현 의장은 “문경에서부터 점촌, 상주, 김천을 잇는 73KM 구간의 내륙철도가 연결되면,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부내륙(이천~문경) 및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와 연결되어 지역 경제가 살아나고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며, “예타 통과를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공사중이며,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는 지난해 1월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되어 기본계획 수립 중에 있으나, ‘문경~김천’ 철도 구간은 아직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에 있어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9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울진군 인구의 날 기념행사로 관내 기관․단체장 및 군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식전행사로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들이 인구늘리기 서명에 동참하였으며, 인구의 날 기념 울진군수 표창으로 민간인 9명이 수상하였다. 한편, 울진군의 2020년 6월말 현재 인구는 48,843명으로 전월 대비 28명이 증가했으며,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인구감소문제 해결을 위해 울진군에서는 청 년들을 위한 정책, 보육 및 양육 정책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인구정책사업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저출생과 인구 감소는 결국 청년들이 우리 지역을 떠나서 생긴 문제이다”라며 “젊은이들이 울진군에서 일하면서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니 군민들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8일 코로나19와 관련하여 단계별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농어촌민박사업자를 대상으로 엑스포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서비스·위생·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어촌정비법 개정으로 화재 대비, 안전 관리 등 서비스·안전 교육 이수가 의무화됨에 따라 관내 농어촌 민박을 찾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 이수할 경우 과태료 부과 및 민박업 취소 등 불이익이 발생한다. 농어촌민박사업은 읍·면지역에서 230㎡이하의 단독주택에 거주하면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숙박을 제공하는 것으로 울진지역에는 220여개의 민박사업자가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친절 서비스 및 위생 교육을 진행하고, 울진소방서 예방안전과에서 전문적인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강릉펜션 사고 등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비상조명등, 화재경보기, 가스누출 감지기, 일산화탄소경보기, 완강기 등의 소방시설에 대하여 의무 설치 및 올해 8월 12일부터 시행예정인 가스안전점검 확인서의 발급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등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했다. 전찬걸 군수는 “다가오는 피서철을 맞
영해면 이장협의회(회장 한민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전선에서 힘든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3월5일부터 우리군 최초로 자체 방역반(6개조 24명)을 구성해 현재까지 매주 목요일을 공동방역의 날로 정해 방역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것. 특히 영해만세시장 등 시가지 인구 밀집 지역의 꼼꼼한 방역작업으로 감염원을 사전에 차단했으며,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불안감도 해소하고 있다. 지난 5월20일부터 등교를 시작한 초·중·고 주변의 방역도 병행하고 있어,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이장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비수도권으로 옮겨가고 있는 만큼 유동인구가 많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작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태호 영해면장은“바쁜 일상에도 꾸준히 방역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이장협의회에 감사하고 피서철을 맞아 계속하여 ‘맑고 깨끗한 영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1일부터 17일까지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울진군·보령시 미술교류전을 개최한다. 울진군·보령시 미술교류전은 우리 예술문화의 저변 확대와 동서고속도로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지역간의 미술문화 교류를 통하여 작가를 발굴하고자 2018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한국미술협회 울진군지부(지부장 서정희)주관으로 열린『제3회 보령·울진 미술교류전』에는 울진미협 28명, 보령미협 40명 참여하여 서양화, 한국화, 민화, 서예, 문인화, 디자인 등 총 70여점의 작품이 출품, 전시된다. 김우현 관광경제국장은 “격변하는 사회 환경 가운데 우리 서화예술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이러한 문제의 심각성을 절감한 많은 분들이 여러 분야에서 서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박형수 의원(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미래통합당 원내지도부는 7월 6일 본격적인 원내투쟁과 상임위 복귀를 선언하며 소속 의원들의 상임위 배치를 확정 지었다. 기획재정위원회는 국가의 재정과 예산, 조세정책을 심의하는 상임위원회로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국세청, 통계청, 관세청, 조달청, 한국투자공사,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조폐공사 등을 소관 기관으로 두고 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정부의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세입세출과 기금의 결산 심사, 예비비지출 승인, 임대형 민자자업자(BTL) 한도액안 심사, 기획재정부 소관 재정관련 법률안과 규모가 큰 예산 또는 기금을 수반하는 법률안에 대한 협의 등을 하는 특위다. 국회의원 임기 4년간 단 한 차례도 예결위원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문턱이 높다. 박형수 의원은, “정부의 무분별한 퍼주기 정책으로 국가채무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기재위원으로 임명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기재위에서 정부가 재정 건전성을 과도하게 훼손하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할 것이며, 정부 예산편성을 주관하는 기재부를 소관으로 하는 상임위인 만큼 낙후
봉화군 청량산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9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실시하는 평가로 박물관 운영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박물관을 등록한 후 3년이 지난 국·공립박물관 및 미술관에 대하여 실시한다. 평가는 서면조사, 현장평가 및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이루어지며, 평가항목은 설립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이 있다. 인증기간은 2년간 유효하며, 2년마다 재평가를 실시한다. 경상북도에서는 청량산박물관을 포함해 11개의 박물관이 선정됐다. 청량산박물관 관계자는 “지난 2017년도 평가에서 미인증 된 이후로 연구총서 발간을 비롯한 문화재 발굴조사,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기획전시 개최 등 다양한 박물관사업을 추진하였다”라고 밝혔다. 청량산박물관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에 선정되어 시설 리모델링 및 전시개편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영덕군이 대구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영덕군 사회적 경제 조직 활성화를 위한 ‘2020년 영덕군 찾아가는 사회적 경제 설명회’를 10일 오후 4시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대구대 사회적기업지원센터에서 사회적 경제에 대한 기초 강의를 진행하고, 실전 창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소개한다. 또, 사회적 경제에 대한 군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위해 질의응답도 한다. 영덕군과 대구대는 지난 4월 영덕군 내 신규 사회적 경제기업 주체를 발굴하고, 사업을 지원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상홍 일자리경제과장은 “영덕군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설명회를 통해 사회적 경제에 대한 영덕군민의 인식을 높이고, 지역특성에 맞는 (예비)사회적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설명회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4일 연호공원 광장에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지친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제42회 군민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에 연호공원을 출발하여 남대천산책로, 은어다리, 월변교를 지나는 6km 거리로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중복구간이 없도록 진행됐다. 이번 코스는 비교적 경사가 완만하여 가족과 함께 걷기에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고 참가자에게는 간식 및 기념품, 다양한 경품도 제공되었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는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회 참가 전 체온점검과 손 소독을 실시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및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전찬걸 군수는“군민 모두가 이번 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움츠렸던 마음을 떨쳐내고 힐링 가득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건강한 걷기운동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7월 7일부터 8월 10일까지 지역 내 26개 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업․제조업조사는 1968년 시작되어 올해 43회째 실시하며, 통계법 제17조 및 제18조에 의한 지정통계로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및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하여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2019년 12월 31일 기준으로 1개월 이상 산업활동을 수행한 종사자 10인 이상인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인터넷조사를 원하는 경우 경제통계통합조사 홈페이지(http://narastat.kr/ieco)에 접속하여 조사표를 작성하면 된다. 조사내용은 사업체명, 종사자수 및 연간급여액, 영업비용 등 14개 항목이며, 디지털 플랫폼 이용 여부 사항이 이번에 신규 항목으로 추가 되었다. 봉화군 남병진 총무과장은 “조사된 자료는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되니, 사업체에서는 올바른 국가 정책 수립을 위해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하며, “성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