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은 6월 15일 생명사랑 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농약안전보관함을 일월면 오리리 마을 52가구에 보급하였다. 생명사랑 마을조성사업 은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주민 정신건강관리를 위하여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여 자살률 감소 및 정신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농약안전보관함은 잠금장치가 있어 농약으로부터 손쉬운 접근을 차단하여 충동적인 음독자살 시도를 예방하고, 농약 사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또한 이날 생명사랑마을 생명지킴이 3명을 위촉하여 주민들 가장 가까이에서 정신 건강이 힘든 이웃을 살피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였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예정되어 있던 마을 설명회 및 현판식은 시행하지 않고, 보관함 사용 관리 안내는 추후 방문 설명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올바른 보관함 사용 관리 점검을 시행하고, 정신건강 검진 및 대면 상담,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 기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이 지난 13일 신돌석장군 유적지 충의사에서 ‘의병장 장산 신돌석장군 순국 112주기 숭모제향’을 개최했다. 영덕군과 장산 신돌석장군 숭모위원회(위원장 김부일)이 주최 및 주관했으며, 신돌석 장군 유족, 숭모위원회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이번 숭모제향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최소 참여인원으로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초헌관 김부일 숭모위원장을 비롯한 숭모위원회 임원들이 제관으로 참여해 장군의 애국심과 충의정신에 대해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제향행사를 지냈다. 숭모제향 행사는 장군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용맹한 기상을 선양하기 위해 신돌석 장군숭모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호국보훈의 달인 6월 신돌석장군 유적지에서 개최하고 있다. 태백산호랑이로 불리는 신돌석장군은 영덕 축산면 도곡에서 출생해 1906년 영해를 중심으로 영릉의병진을 창의하여 동해안 및 태백산맥을 거점으로 일본군과 맞서 대활약을 하고 항일구국활동을 위해 젊은 청춘을 바친 명성 높은 항일의병장이다. 1962년 건국공로 훈장을 추서 받았으며, 국립묘지 애국자묘역 131호에 안장되었다. 2017년 대한민국 해군은 신돌석 장군의 애국심을 기리고, 국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해군잠
제11대 경상북도의회 전반기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이수경)는 제316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6월 12일(금) 제1차 농수산위원회를 열어 해양수산국․농축산유통국․농업기술원 소관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경상북도 도서지역 여객선 운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4건을 심사하는 것으로 2년간의 상임위 활동을 마무리했다. 제11대 도의회 전반기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2년간 조례 33건, 예․결산 34건, 건의안 3건 등 총 90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2회에 걸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143건(시정처리 63, 건의․촉구 62, 제도개선 18)의 지적사항을 발굴했다. 또한, 7차례의 현지확인을 통해 스마트팜 농가, 수산물 유통물류센터, 대구경북능금농협 음료가공 공장,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약용작물 재배 선도기업 등 18개소의 현장을 방문해 농어민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목소리의 의정활동 반영을 가장 우선하는 농수산위원회는 국내 사용 등록 또는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 이외에는 원칙적으로 사용을 금지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시행 유예를 건의한 것을 시작으로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
영덕군은 지난 11일 안전지수 향상 및 관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영덕군청 2층 재난상황실에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영덕군청(안전재난건설과, 해양수산과, 도시디자인과)을 비롯해 영덕경찰서, 영덕소방서 관계자 총 1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영덕군 관내 사고 현황 보고, 지역안전지수 개선 방안, 예방 대책 등 영덕군 내 안전사고 예방 대책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논의했다. 향상을 목표로 하는 지역안전지수란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안전 관련 6개 분야(감염병, 자살, 범죄, 화재, 교통사고, 생활안전)에 대해 국가 주요 통계 등을 활용해 전국 지자체 안전수준을 등급화한 지표로, 2019년 기준 영덕군은 경상북도 하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또, 최근 영덕군 내 교통사고 및 바닷가 행락객 테트라포드 추락사고 등 전반적인 군민안전 문제에 대해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박현규 안전재난건설과장은 “최근 코로나19, 이천물류센터 화재, 강원도 산불 발생 등 전국적으로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여 안전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우리군은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지역안전지수 개선에 최선을 다하여 ‘안전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8일 후포전통시장에서 자원봉사자 20여명과 함께 ‘사랑이 머무는 행복정류장 사업’을 진행하였다.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덕열)의 주관으로 진행된 행복정류장은 2015년부터 시작된 전통시장 맞춤형 재능 나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문화공연 행사, 친절캠페인을 진행함과 더불어 ‘코로나19 안심 전통시장’을 위해 친절마스크, 손소독제, 분무형 소독제 등 감염 예방 물품을 배치하여 전통시장 이용객 스스로 일상 속 방역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또한, 이 날 전찬걸 군수가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해 들었다. 전찬걸 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함께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지역 상생의장인 전통시장이 자원봉사와 함께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 행복정류장은 16일 북면, 17일 울진, 23일 죽변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
경상북도의회 감염병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남영숙)는 6월 11일(목) 11시 특위 위원과 도청, 교육청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회의를 열었다. 이 날은 특별위원회가 2020년 6월 30일자로 종료됨에 따라 그 동안의 활동내용 및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채택하였으며, 아울러 집행부로부터 감염병 관련 추진현황에 대한 최종 보고를 받고,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감염병대책특별위원회는 미증유의 코로나19 사태로 큰 위기감과 불안감이 지역사회에 확산됨에 따라, 도의회 차원에서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2020년 3월 30일자로 구성하여 활동하였으며, 금년 6월 30일자로 그 활동이 종료된다. 그 동안 3차례 회의를 열어 집행부로부터 보고를 받고 정책현안을 논의해 왔으며, 여러 정책대안을 제시하였다.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재난사태에서 ‘긴급 일반 환자의 안전 대책 및 관련 매뉴얼 마련’을 촉구하여 주목을 끌었다. 그리고 6월 2일에는 코로나19 최전선인 감염병 전담병원 김천의료원을 현장 방문하여 일선 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최일선에서 수고중인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6월 9일 영양군 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신규 도시재생 사업 공모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영양군은 지난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일반근린형)이 선정되어 현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공청회는 신규 활성화계획인‘같이의 가치! 공유문화플랫폼, 영양문화마을!’을 ‘우리동네살리기’유형에 공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활성화계획은 ▲공존(共存)의 가치 살아가는 안전한 마을 ▲공락(共樂)의 가치 즐기는 신나는 마을 ▲공유(共有)의 가치 나누며 커가는 마을을 목표로 도시재생 커뮤니티센터와 북카페, 마을푸드 육성 등 공유경제에 기반을 둔 사업을 제시했다. 공청회는 배준현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좌장으로, 장영진 경상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선임 코디네이터, 윤철재 예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 김종하 청송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향성과 의견을 제시했다. 유수호 영양군 부군수는 “지속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통해 쇠퇴해 가는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어 건강한 공동체로 회복할 수 있는 영양군이 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9일 시군역량강화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인 ‘2020년 옥계권역 산림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옥계권역 주민행복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숲 해설가 6명을 포함해 60여 명이 참여했다. 숲 체조로 시작된 프로그램은 생태놀이, 전래놀이 등으로 진행돼 마을 주민들의 협동심을 길렀다. 또, 자연물 팔찌 만들기, 생태계 교육 강의 등도 열려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기도 했다. 하루 3시간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옥계권역 마을 리더와 함께 주민들에게 산림 교육을 진행해 주민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영덕군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 비전과 목표를 설정해 권역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권역의 자발적 운영의 중요성과 그에 따른 주민 역할에 대해 교육이 진행됐다. 오늘 보여주신 협동심을 가지고 권역 발전에 힘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군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영양읍 전통시장에서 장날(4, 9일)마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군민건강가꾸기의 날을 운영한다. 군민건강가꾸기의 날은 평소 보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간호사, 영양사, 체육지도자, 치과위생사, 금연상담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전통시장에서 통합적인 건강증진서비스와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제공해 군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군민건강가꾸기의 날은 심뇌혈관질환자의 조기발견을 위한 혈압, 혈당 측정 및 상담, 치매선별검사, 폐기능검사 및 금연상담, 구강상담, 영양․운동상담, 스트레스 측정 및 우울상담,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등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코로나19 감염예방의 생활화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주민 홍보활동을 병행 실시한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군민의 삶의 터전으로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건강관리서비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봉화군(군수 엄태항)이 대표관광도시로써 면모를 갖추고자 ‘맞춤형 문화관광해설’ 사전 예약체계를 구축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부터 약 3개월간 중단되었던 문화관광해설사 활동이 새롭게 재개되면서, 봉화군은 침체된 관광업을 살리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관광이라는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나가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시스템에도 변화를 꾀할 계획이다. 앞으로는 봉화군의 주요관광지에 해설사 상시 배치 외에도 해설사전예약 시스템을 적극 활성화하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각 시간별로 사전신청을 받아 관광객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해설을 준비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사전예약은 최소 5인 이상, 하루 전까지만 받으며, 봉화군 홈페이지(www.bonghwa.go.kr)를 참고하거나, 문화관광체육과(054-679-6343)로 전화해 안내받을 수 있다. 봉화군은 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지속적인 보수교육(補修敎育)을 실시하고 있으며, 충재박물관을 포함한 닭실마을부터, 청량산, 계서당, 축서사, 분천산마을, 봉화정자문화생활관(사전교육용 배치)까지 총 6곳에 10명(일반9, 외국어1)의 해설사가 활동 중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관광객 수요에 따른 문화관광해설사의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