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 지원 공모사업에 신청한 ‘고객데이터 디지털전환시대의 외씨버선길 고도화방안 모색’과제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3,400만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 지원사업은 지역혁신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지역혁신과제의 발굴과 과제 수행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올해 10개 내외의 시·군·구를 선정했다. 군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지역혁신협의회를 구성하고 사무국인 (사)경북북부연구원과 함께 △외씨버선길 발전방향과 전략 마련을 위한 세미나 개최 △방문객 대상 설문조사 △외씨버선길 걷기축제 △데이터 모델링 등 외씨버선길의 고도화와 재도약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도창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영양군 대표 관광자원 중 하나인 외씨버선길의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향후 전략 실현을 위한 사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여 외씨버선길의 활성화와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씨버선길은 우리나라 대표 청정지역인 경북 영양군·청송군·봉화군, 강원 영월군을 잇는 총연장 240km에 달하는 도보길로 2010년을 시작으로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우진수)은 6월 호국보훈의 달 및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하여, 2020년 6월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6․25 참전유공자 기념탑(경북 영양군 영양읍 서부리 147-1)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6․25 참전유공자 기념탑은 6․25전쟁에 참전하여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한 영양 지역 6․25참전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나라사랑정신을 미래세대에 계승하기 위하여 2004년 6월 29일 건립되었다 국가보훈처는 2005년 5월 9일 6․25 참전유공자 기념탑을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5월 30일(토) 휴일에도 불구하고 이른 새벽부터 전날 오후 늦게 내린 우박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 이번 우박은 5월 29일(금) 오후 4시 30분부터 물야면 오전리, 압동리, 두문리 및 봉화군 해저리 일대를 지나며, 지름 0.5∼1㎝ 크기로 30분 가량 쏟아졌다. 이로 인해 이 지역의 주 작목인 사과밭 32여㏊와 고추 5㏊ 등 농작물 총 37여㏊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파악되었으며, 봉화군은 현재 정밀 피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피해 현장을 둘러본 엄태항 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때에 우박이 내려 마음이 아프다며, 피해 조사에 철저를 기하고 신속한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6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울진 걷기여행 1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걷기여행 프로그램은 단순히 해파랑길을 걷는 것 뿐만아니라,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울진 금강송 숲길 및 각종 체험과 연계한 프로그램, 울진여행 스탬프투어와 해파랑길 걷기를 연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 하여 걷기와 체험을 연계한 워킹투어 형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도보인증 프로그램 및 사진후기 콘테스트를 통해 울진 해파랑길에 대한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흥미와 도전의식을 고취시켜 재방문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걷기여행이 젊은층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고 특히 혼자 걸으며 주변 경관을 여유롭게 감상하는 혼행족이 늘고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시행하게 되었다. 걷기여행 및 도보인증 프로그램은 인더로드(☎010-9626-1355) 문자 접수 또는 카카오톡[인더로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파랑길을 주테마로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특화하고 매주 토요일 걷기행사를 실시하여 지역체류형 걷기여행 문화를 확산시켜 지역주민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이 지난 5월 28~29일 양일간 지품면 노인복지회관에서 ‘마을리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품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지역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총 26명의 지역리더가 참여했다. 교육은 지품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업에 참여하는 리더를 대상으로 했으며, 효율적인 의사소통, 리더의 역할 및 타 지역 성공사례 등을 분석해 본 사업 준공 이후 운영관리 주체인 지역주민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품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이며, 지품면 중심지 내 주민 공동체 문화복지시설 재정비, 광장 및 소공원 정비, 농촌안전관리시설 확충, 통합복지서비스 개선을 통한 기초생활기반확충사업 등이며, 지역경관개선사업으로는 공원, 탐방로, 테마거리정비 등이다. 또, 지품면 중심지 내 경관개선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지역역량강화 사업은 이번에 진행한 리더 교육과 함께 전문가양성교육, 문화·복지교육, 선진지견학 등으로 구성돼 교육 훈련을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속적인 시설물관리 및 문화 복지의 지속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 지역홍보 마케팅, 스토리텔링, 문화 복지 프로그램 등도 함께
영덕군이 지난 5월28일을 ‘공동방제의 날’로 정하고 농업기술센터, 산림과, 영덕국유림 관리소와 함께 협업방제를 실시했다. 이번 방제는 지품면 기사리, 지품리 일대에서 진행했으며, 농업인 유관기관 관계자등 40 여 명이 참석했다. 방역은 농경지 및 산림지 30ha에 광역 방제기 1대, 방역차량 2대를 이용해 진행했다. 돌발병해충이 과수원으로 이동하기 전 사전 대응이 주목적이었으며, 병해충 확산방지 및 2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기 동시방제를 진행해 방역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농경지와 산림을 오가며 이동하는 돌발해충은 5월부터 알에서 깨어나 10월까지 활동하며, 포도, 복숭아, 배 등 과실을 가해해 기형과와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등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준다. 돌발해충은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외래돌발병해충이며, 해충이 알에서 깨어나 약충 부화 최성기인 5월 하순부터 6월 중순이 돌발해충 방제 적기로 알려져 있다. 또, 농경지와 인접한 산림지대를 동시에 방제해야 그 효과가 매우 크다. 김경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병해충 동시발생 협업 공동방제를 통해 농작물에 많은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의 밀도를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관광경기 활성화를 위해 울진의 주요관광지 등에서 버스킹 공연을 31일부터 시작한다. 31일 후포 스카이워크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1일까지 4팀(국악협회, 굿타임스, 이음, 어울림)이 약 70회의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문화향유와 우리군의 관광명소 알리기, 전통시장 활성화를 추구하기 위하여 이루어지게 된 것으로 지난달 5월 참가자 공모를 통해 공연팀을 선정했다. 버스킹 공연 개최 장소는 엑스포공원, 연호공원, 후포 스카이워크, 왕피천케이블카, 덕구온천, 죽변 하트해변, 후포 등기산 공원, 백암온천 광장, 후포 한마음광장과 전통시장인 울진시장, 후포시장, 평해시장 등이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버스킹 공연을 계기로 예술인들의 공연활동이 늘어남과 동시에 전문 예술인등의 왕성한 공연 문화가 확산되어 문화예술의 발전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가 안정되지 않은 상황이라 공연자뿐 아니라 관객들 간의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공연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연기됐던 ‘100만원으로 우리 동네 만들기 프로젝트(이하 마을만들기 프로그램)’를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체제 전환에 따라 5월 29일 재개한다고 밝혔다. ‘마을만들기 프로그램’은 영양군의 공동체 활성화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활성화, 정감 가는 마을가꾸기 등을 목적으로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하여 100만원으로 주민들이 생각하는 마을을 만드는 사업이다. 주민들은 기초 교육을 비롯하여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 참석자들의 소통 지원),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하여 나온 아이디어를 실행할 계획을 수립하고 약 3주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마을을 가꿀 예정이다. 한편,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배준현)는 군민들의 안전한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마스크·손소독제·발열체크를 위한 체온계를 비치하고, 전체교육 대신 팀별 교육, 2미터 생활속거리를 유지하는 등 철저한 방역관리를 실시한다. 배준현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100만원으로 우리 동네 만들기 과정을 통해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주민 스스로 문제해결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주민역량 강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
영덕군이 초·중·고등학교 개학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6월30일까지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을 하고 있다. 학교급식 납품 및 조리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점검반은 영덕교육지원청합동·군청담당공무원·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했으며, 관내 전 학교급식소 15개소, 학교납품 식재료 공급업체 2개소에 대해 지도 및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1일 2식 이상 급식 제공 학교 식재료 및 식기류 세척 및 소독 시간 적정유무 ▲급식 납품 지연으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판매 행위 및 용수관리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위반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조리종사가 개인위생 관리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소독장치확인 등 식중독 예방법 홍보 ▲‘코로나19 예방수칙’준수 현장지도 지침 배부 등이다. 영덕군은 점검에서 집단 급식소 식재료를 납품하는 공급업체에 대해 식재료를 수거해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를 할 계획이다. 또, 점검을 통해 학교 급식소와 식재료 공급 업체 등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이며 개학시기에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을 사전에 차단하고 학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5월 26일 충남 부여에서 개최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에서 ‘농작물 저온피해 관련 농작물재해보험 보장수준을 상향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단은 장경식 의장의 촉구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원안 채택했다. 장경식 의장에 따르면 지난 4월 내륙지방의 최저기온이 영하 6.5℃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적으로 발생한 이상저온현상으로 인해 심각한 수준의 농작물 저온피해가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4월 26일까지 집계한 결과 전국적으로 14,217ha의 농작물 저온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특히 과수 피해 면적이 11,974ha로 피해가 집중되었으며, 정밀조사가 완료되면 정확한 피해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농업인들의 피해 보상을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제도가 거의 유일한 희망이지만, 피해가 집중된 사과, 배 등 과수농가의 저온피해를 보상하는 ‘적과 종료이전 착과감소보험금’ 보장수준이 당초 80%에서 올해부터는 50%로 내려가 농업 현장에서는 저온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이 되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장경식 의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힘겹게 버티고 있던 농